반응형 자료보관함549 사과를 하려면 똑바로 해야지 오늘자였나? 한국경제에서 기사 바로잡는다고 오보를 바로 잡는데. 음. 그게 정의연이 술값으로 3300만원 썼다는 이야기다. 근데 이미 정의연은 온갖 욕을 다 먹었다. 적어도 그 일로 정의연은 욕을 먹으면 안되는데 언론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고. 지금에서야 사과한다. 물론 정의연이 욕먹은게 저 한 개뿐이었겠냐만. 언론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석고대죄를 하던 기자에게 불이익을 주든. 무슨 대책이 없네. https://news.v.daum.net/v/20200731110902219[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단독] 하룻밤 3300만원 사용..정의연의 수상한 '술값'' 관련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5월 11일자에 '[단독] 하룻밤 3300만원 사용…정의연의 수상한 ‘술값’'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 2020. 7. 31. 윤석렬과 한동훈 어쨌거나 두 사람은 박근혜 정부와는 척을 진 사람들이다. 탄핵까지 오는데에 두 사람이 역할이 없었다고 말은 못하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행보에 환호를 했고, 그래서 그들은 지금 여기까지 왔다. 지금 그들이 가진 권력은 꽤나 막강하다. 어떤 권력을 흔들 수 있는 권력이 되었다. 물론 그 권력이라는 것도 실은 임명받은 권력이니 만약에 짤린다면 짤리는 거다. 대신 다른 형태로 국민들에게서 추앙받겠지. 그런데 그것이 저 사람의 모습때문이라기 보다 누군가가 싫어서 대신 좋아하는 거라 그리 신뢰는 안된다. 윤석렬과 한동훈은 그냥 법대로 인가? 아님 '해야 한다'는 명제에서 움직이는 건가? '해야 한다'는 말은 좀 위험하기도 하다. 왜냐하면 자기만 선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가 생각한 선은.. 2020. 7. 26. 재산세와 전세, 부동산과 주식 나는 집이 없다. 그래서 지금처럼 집값이 오르면 기분이 아주 묘하다. 딱히 살 마음은 없지만 완전히 멀어진 느낌이고 뒤쳐진 느낌이라 좀 그렇다. 내 직장이 다하는 날까지 서울에서 전세로 살거고 자유로워 질 때에는 지방에서 살거다. 이 전세금이면 지방에서 집 하나 못 살까. 그래서 폭등하는 집값을 보면서 좀 여유롭다. 전세값을 올려줘야 하는게 좀 그러하지만 딱히 이자도 별로 안 나오는 정기예금이 돈을 넣는 거나 집주인에게 무이자로 빌려주는 거느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뭐 내 돈만 무사하다면야. 그런데 요즘 재산세 고지서가 나왔나 보다.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르는 비율을 이야기하면 무지 커보이기는 하더라. 1000원에서 2000원 오르면 100퍼 오른건데 100퍼 올랐다고만 하면 참 헷.. 2020. 7. 21. 국회의원의 자격 저 오각형 금뱃지 하나가 뭔지. 저거 하나 따려고 난리인걸 보면 국회의원 공화국이 아닌가 싶다. 공화국이라는 게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이고.. 그 국민들이 자신의 주권을 대행해서 만든게 국회의원이니 국회의원이 공화국 자체인 듯 한데.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그들만을 위한 리그가 존재하는 듯 하니. 내 참. 아무튼,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국회의원의 자격에 다음과 같은 것들이 추가되면 어떨까? 뭐, 내 딴의 법칙일 뿐이지만. 1. 지역구 4년동안 실거주 경력 필수 (최근 10년 이내) 도대체 왜 지방의원들이 서울에 다 실거주 하는지. 그들이 지방의 발전을 못 믿고 가족이 모두 서울이나 해외에 사는데 과연 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쓰겠는가? 뭐 저 실거주 요건이야 얼마든지 탄력적일 수는 있겠지만, 선거철에.. 2020. 7. 12. 부동산의 해법 (feat 일반인) 1. 보유세 강화 종부세 강화했을 때 사람들이 가만히 있었는가? 종부세랑 보유세랑 무슨 차이인가? 세금을 강화하면 늘상 나오는 말. 내 세금을 어디다 쓰는 거냐? 세금 부담이 얼마나 큰 줄 아는가? 이런 기사들이 한참 나오면서 이 정부는 세금을 너무 걷는다. 세금을 적게 걷는 정부를 원한다. 뭐 이런 시나리오로 갈 듯 하다. 보유세를 강화하는 건 종합부동산세로 적당하지 않는가? 사고 파는 양도차익은 이미 많이 걷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많이 걷다 보니 자기 몫이 별로 떨어지지 않아 결국 가지고 있는 거다. 전세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그래서 결론은? 보유세를 강화하는 건 종부세로도 충분하다. 지금도 뭐라하면서 과연 보유세를 더 높이는게 가능하겠는가? 단, 2주택 보유 이상자에게 좀 더 과중하게 세금을 .. 2020. 6. 27. 부동산 해법의 어려움 (feat 일반인) 이 정부의 가장 큰 약점이자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여론의 등에 떠밀려 하지 않는다는 '약점'을 알고 있어 집요하게 괴롭힌다. 실은 여론이 어느 쪽이 더 많은 지 모르겠다. 집 값이 떨어지면 사겠다는 대기 매수자들이 더 많은 건지, 집이 적어도 2채 이상되어 재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건지. 이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는 있지만 실은 같은 사람들이다. 집값으로 나도 돈을 벌어보겠다는. 뭐, 무주택자가 내 집이 있어야하겠다는 절박함보다는 더 부유한 사람이지 않는가? 그래서 부동산 정책을 세우기가 어렵다. 집값이 떨어져도 곡소리 나는 사람이 있고, 올라도 곡소리 나는 사람이 있는데 실은 떨어져서 곡소리 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게 문제다. 이미 부동산에 진입한 사람들이 혹은 진입하려.. 2020. 6. 27. 김유정 (1999년생) 편의점 샛별이로 안방극장에서 요즘 주말마다 만나는 이 아가씨. 김유정. 아역스타 출신이고, 정변의 아이콘이기도 하고. 연기도 잘 하고. (영화 마음이에서는 정말.. ) 뜨겁게 청소하라부터 성인역할을 맡는 듯 한데, 아직 영 어색하기만 하다. 이 드라마에서는 좀 오버스러운 연출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그 또한 매력으로 잘 넘겼으면 한다. 드라마는 오버스러운 코미디. 예전에 류승범 영화 중에 '품행제로'가 떠올려지긴 하더라. 1회 초반에 학생들 날라가는 그 장면. 그 전에 화산고가 있었던가? 아무튼. 로맨스만 나오는 느낌이라 좀 조심스럽다. 연기자로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기도 하고. 좀 더 자기 이미지를 예쁘게 가꿔서 광고 찍고 돈 벌다가, 나중에 어느 정도 소비되면 그 때 연기변신을 .. 2020. 6. 21. 북한의 SHOW 오늘 아침에 김여정이 또 난리부르스를 쳐 댔나 보다. 어제 폭파 시킨 것도 내가 보긴 보여주기 쇼쇼쇼에 지나지 않지만 그러한 것들이라도 원하는 사람들이 있었겠지. 오늘 특사파견 거부도 결국은 이런 쇼에 가깝다. 물론 쇼가 선을 넘을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좀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지난 번부터 김정은이 계속 빠져있다는 거다. 이런 신나고 재밌고 폼나는 일을 왜 김여정에게만 맡길까? 최고 존엄의 지도자가 이걸 자기 여동생에게 맡기고 두문불출 하는 꼴은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김여정이 부각되려면 찐한 말들도 세간의 뇌리에 박혀야 한다. 우리 마라 사람들에게는 예의 바르고 생글생글하던 모습이 박혀있겠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남한에서 살 에미나이가 아니니 결국 북한에서의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는데.. 2020. 6. 17. 협상은 ALL 또는 NOTHING인건가? 주고 받는 협상. 분명 칼자루는 힘있는 사람이 쥐고 있다. 힘없는 사람이 유리할 수 없다. 그건 협상의 기본 룰이다. 힘이 없다면 연대의 힘으로 뭉치던, 아니면 논리의 힘으로 설득하던지. 오늘 법사위때문에 난리가 났던 국회가 일단 한걸음을 걸었다. 통합당의 반대속에 민주당은 강행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이제 그 책임을 지면 된다. 그리고 통합당의 협상대표는 직을 내 던졌다. 실은 들어보면 틀린 말은 없다. 그래, 민주당 내로남불이다. 맞다. 자기들이 원할 때에는 그렇게 하면서 장외투쟁도 했었지. 물론 그러든 말든 단독국회 열어서 통과를 시킨 것도 지금의 통합당이었다. 상임위는 국회운영 내부의 룰대로 했을지 몰라도 과거의 그 과정은 결국 힘으로 누르기도 했다. 그랬더니 그 다음 총선에서 망하고, 다음 대.. 2020. 6. 15.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