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4. 2. 13.
닥터 하우스 S01E04 - 트롤리 딜레마, 병원감염, 에코바이러스11 (엔테로바이러스)
오늘은 정말 보기 좀 힘들었다. 왜 하필이면 신생아병동에서 일이 일어나냐고. 지금까지 한 번도 환자가 죽는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일어난다. 그것도 여러 건. 의학적 선택에 대한 이야기. 약간 트롤리 딜레마라고도 느껴졌다. 자율주행차 관련 윤리문제로 많이 이야기되는 이 문제. 변형시킨다면.. 그대로 충돌하면 운전자가 죽게 되지만 옆으로 핸들을 틀면 운전자는 살지만 주변 사람들이 죽을수도 있는 상황. 과연 자율주행차는 운전자를 우선해야 하는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을 위해 운전자를 죽여(?)야 하는가? 뭐 이런 거. 비슷한 상황이 일어났다. 두 가지 약 중 어느 것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두 아이에게 서로 다른 약을 한 가지씩 투여해서 결과를 확인하려는 상황...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4. 2. 11.
닥터 하우스 S01E02 - 야경증, 아급성경화성범뇌염, 홍역바이러스, 예방접종
이번 화의 제물. 야경증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저렇게 정리된 자료가 있는 걸 보니 꽤나 유명(?)한가 보다. 아이를 키울 때에 저런 일이 없었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 아무튼 생각보다 흔한 병이긴 하지만 이 친구는 16살이라는 게 문제. 결국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닥터 하우스에게 왔지. 아무튼 진단할 수 없으니 이런 저런 실험을 해 볼 수 밖에. 하는 실험(?)이 주로 척수에 무언가 찌르고 빼고, 안구에 찌르고 빼고여서 완전히 공포영화보다 더한 영상들을 보고 말았다. 개인적으로는 살인물보다 더 잔인한 듯.. ㅠㅠ 환자의 거짓말과 싸워야 한다는 닥터 하우스의 믿음(?)은 여기서도 진가를 발한다. 병원에 가면 항상 진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숨기고 싶..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12. 24.
솔로지옥 시즌3 4, 5편을 보고서 - 아나운서 지망생 조민지 등장
구글에 치니까 인스타가 바로 검색된다. 가고 싶으신 분은 바로 가시던가. https://www.instagram.com/joymingzi_/ 인스타를 보니 미스코리아 사진이 있더라. 검색해 보니 21년대회에서 미스제주로 뽑혀 미까지 올랐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유시은도 2022 미스코리아 선 출신 아니었는가? 안민영도 2023 미스 부산진이었지. 시즌 2에서도 미스 춘향이 나왔던 것 같은데. 아, 학연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미스춘향 나오더라. 뭐 마늘아가씨나 고추아가씨가 나오지 않은게 어디야.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된 내년 부터는 이런 대회들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타이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말이지. 아무튼, 서글서글한 인상과 훌륭한 몸매는 둘째 치고, 상대방의 말도 잘 받아..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12. 17.
잠 (2022) - 무서운 건 귀신이 아니라 사람이다.
다음 영화 서비스가 종료된다니. 그냥 댓글만 없애는 건가? DB를 날리는 건가? 돈이 안되는 건 다 그만두는구나. 클라우드도 없애고, 블로그도 없애고, 조만간 카페도 없앨수도. 티스토리가 있는데 카카오스토리를 냅두는 걸 보면 신기하다. 브런치까지 없어지면.. 갈아타야지. 아무튼 넷플릭스에 있길래 봤다. 이선균이 있었지만 딱히 영화 감상에 거부감이 들진 않았다. 영화는 역시나 기괴하고 무섭고. 스릴러 스럽고. 독특하다. 돈은 확실히 덜 들어가겠더라. 남편의 잠버릇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데, 초반에는 그러려니 했다. 몽유병일수도 있지. 그렇지만 개를 죽이는 거나 생선을 먹는 장면은 좀 끔찍하더라. 진짜 공포는 정유미에게서 나온다. 남편을 점점 못 믿게 되면서 (분명 함께 이겨내자고 했건만) 히스테릭하게 변해간..
놀이터/넷플릭스(비인간) 2023. 12. 17.
약사의 혼잣말 11화 둘을 하나로
약사 마오마오의 오지랖은 어디까지 갈까? 그 오지랖을 분명 진시라는 환관이 조정하는 듯 한데, 탐구심이 강하고 적당하게 발도 뺄 줄 알기에 크게 걱정은 안한다만. (뭐 주인공인데 별일이야 있겠나?) 이러다 마치 동이처럼 될까봐 좀 당황스럽긴 하다. (너무 판타지잖아!) 아무튼 지난 회에 이어서.. 아둬 비의 출산에서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낸 마오마오부터 시작한다. 동궁의 비였던 아둬비와 황후의 비가 동시에 출산. 그래서 결국 황제 산하 의관을 강제로 양보당했을 듯. 아무튼 그 후유증인지는 몰라도 아둬비는 자궁을 잃는다. 그리고 아이도.. 잃는다. 그리고 그 아둬비의 출산을 도운 건 마오마오의 아버지. 아무튼 아둬비의 제일 시녀인 펑밍은 갓난아이를 돌보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는 며칠 안되어서 죽게되고.. ..
놀이터/넷플릭스(비인간) 2023. 12. 10.
약사의 혼잣말 10화 : 벌꿀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보게 되어 이제는 제법 챙겨보는 애니가 되고 있다. 약사의 혼잣말이라고 하는데, 정말 제목만 보고는 어떤 애니인지 짐작도 못했다. 지금 소개를 해 준다면, 명탐정 코난이 아닌 약사 마오마오 명탐정 마오마오 홀아버지를 모시고 유곽에서 잔심부름과 약사 일을 하는 아이다. 유곽이라는 환경 탓에 워낙 힘든 일을 많이 당해서 왠만한 일에 놀라는 일이 없다. 게다가 실험정신, 탐구정신이 강하다. 거기다 인간의 심리까지 성찰하는 꽤나 능력자로 나온다. 약학적인 지식이 많기에 의사의 길로 갈 수도 있겠지만, 여자아이라는 처지, 그리고 신분을 잘 알기에 안분지족하는 스타일이다. 아니, 절대로 튀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일부러 못생기려 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독이라면 환장은 한다. 매운 걸 좋..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9. 6.
마스크걸 (2023) 사랑 받고 싶어요. 그렇다고 다 사랑하기에는 쫌
뭐 나쁘게 말하자면 전형적인 내로남불 스탠스의 드라마. 뭐. 그게 당연한 세상이기에 이런 작품이 나온 거겠지? 나는 사랑받고 싶지만, 너는 못생겨서 싫어 이야기가 너무나 훌륭하다. 그리고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전개도 마음에 들고. 드라마보다 원작을 나중에 봤지만 원작이 촘촘하고 개연성이 풍부하더라. 방대한 양을 압축하는 가운데에 각색하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랑 만화는 또 다른 영역이니. 캐스팅은 정말 신의 한 수 놀라운 싱크로율이다. 그림이 예쁘지는 않지만 개성을 잘 살렸다. 줄거리야 뭐.. 사랑받고 싶어하는 김모미. 하지만 못생겼다. 몸매는 좀 되는데 말이지. 그래서 선택한게 마스크걸. 그걸로 사이버 세상에서 인정받았지. 그렇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다들 외모만 본다. 유일하게 자신을 ..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8. 7.
폴리스 스토리 (1985) - 스내푸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스내푸라는 영화가 넷플릭스에서 꽤나 높은 순위에 있길래 봤다. 그리고 몇 분 못가서 흥미를 잊어버렸다. 왜 배경이 다 CG 같은 건가? (아니 다 CG 맞나?) 성룡을 활용하는 방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틀린 듯 하다. 하긴 액션도 CG로 커버하는 세상이니 그의 액션에 대해 뭐 어떤 평가를 하겠나 싶기도 하지만.. 결국 별로 못 보고 꺼 버렸다. 그러다 생각난 며칠 전 케이블에서 본 폴리스스토리 역시 명작이다. 장만옥과 임청하의 예전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만옥은 이 때가 아주 러블리 했었던 것 같고, 임청하는 보이시한 매력이 좋았던 듯. 워낙 예전 이야기라 줄거리를 소개하는 건 딱히 의미가 없어보이고, 초급 경찰인 진가구(성룡)가 오해도 받고, 모함도 받고, 동료의 도움도 받으면서 결국은 사건을 해..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7. 26.
사냥개들 (2023) - 그러니까 사채는 쓰지 말라고...
결론은, 타격감 제대로인 액션 느와르. 웃음기 없는 범죄도시 느낌도 난다.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취향저격. 1편의 권투씬 하나로 끝장난다. 가볍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사람들이면 추천.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도 꽤나 좋다. 웃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살포시 뒤로 가기. 편스토랑의 류수영의 모습이나 능글능글한 최시원은 적응안될껄? 다만 그들은 특별출연. 배우는 우도환과 이상이의 재발견이었을까? 조선변호사의 껄렁껄렁함이나 갯마을 차차차의 오빠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다. 연기며 액션, 둘 사이의 케미까지 꽤나 훌륭한 조합이 아니었는지. 게다가 허준호의 모습도 악역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박성웅은 바밤바는 어디가고 저런 모습으로. 김새론은 아쉽네. 한 짓과는 별개로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6. 24.
하트시그널 VS 솔로지옥 : 같은 듯 너무나 다른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하트시그널4 출연자들이 아주 좋은 인상만을 준 건 아니다. 좋은 인상을 준 친구들은 그냥 잊혀져 갔고 (그게 맞다고 본다. 연예인 할 게 아니면) 몇몇 친구들은 안 좋은 일들로 신문에 오르내렸다. 뭐 솔로지옥도 비슷하다. 그래도 요즘 핫한 연애 프로그램 중 하나이니 꽤나 꼬박꼬박 챙겨봤던 것 같다. 그런데 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른 두 프로그램. 뭐 예쁜 아가씨나 멋진 청년들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하트시그널이 좀 더 연애심리 프로그램에 가까워서 더 정겹다. 정신과 전문의가 꼭 패널로 등장해서 그 심리를 설명하는 것도 좋고. 뭔가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사람을 선택하게 하는 게 솔로지옥이라면, 하트시그널은 잘 어울리는 사람을 고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할까? 원나잇을 ..
놀이터/영화TV문화비평 2023. 6. 10.
존윅 (2014) - 군더더기 없는 액션, 숨 쉴 수 없는 집요한 액션
드디어 넷플릭스에 존윅이 올라왔다. 존윅4가 흥행하면서 넷플릭스에서 판권을 산거겠지? 덕분에 1, 2, 3편을 정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미국에서 흥행 1위를 했다는데.. 약간 역주행 느낌이 났다고나 할까? 뭐 그들도 이렇게 잘 될 지는 몰랐던 거지. 우리 나라에는 좀 늦게 개봉되면서 이미 불법 파일이 다 풀려서 흥행에는 참패했었다. 나도 그 불법파일로 봤던 것 같다. 어설픈 자막으로. 다시 제대로 보게 되니 뭐 크게 차이는 없네. 대사가 워낙 없는 영화라 말이지. 몇 가지 봐야 할 이유가 있는 영화다. 1. 킬러들의 세계 존 윅이라는 인물이 대단해서 그런지, 어쨌든 다들 그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들을 위한 호텔도 있고 그 룰을 어기면 가차없는 처단을 하기도 하고...
자료보관함/여인들 2023. 4. 1.
절대쌍교 (2020) 소앵 량제 梁洁 (Liang Jie) (1994년생)
절대쌍교에서 꾀가 많고 의술이 훌륭한 아가씨로 나온다. 그리고 무공을 못하는 유일한(?) 아가씨다. 지금 39화 보고 있는데.. 거의 뒷부분의 여주인공이네. 아, 그 이화궁의 시녀도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철평고였나? 강옥랑이 나쁜 짓을 한.. 아무튼. 절대쌍교 이 이야기도 꽤나 독특하고 재미있다. 반전에 반전. 뭐 일부는 예측 가능하지만 그래도 인물들이 정말 개성있게 나온다. 강소어의 땡글땡글한 눈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고, 후반부에는 소앵과의 합이 꽤나 즐겁다. 강소어가 당할 때도 있다니 말이지. 하하. 눈 맑은 광인이 생각나는 땡글땡글함이 있어 좀 어색했는데 (현대적인 느낌이다..) 점점 갈수록 호감이 된다. 결국 강소어와 소앵, 화무결과 철심란 커플의 탄생이 결론이 되려나? 오히려 현대극에서 훨씬 ..
자료보관함/여인들 2023. 3. 26.
절대쌍교 (2020) 철심란 양정한 梁婧娴 (1996년생)
초반에는 선머슴(?)으로 나온다. 남장여인이었는데.. 어쨌든 강소어와 함께 지내면서 정이 쌓이게 된다. 이후부터는 강소어에게 지극정성이다. 정작 강소어는 여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면서 멀리하려 하는데.. 16화부터 변화가 생겼다. 철심란이 자존심을 버리고 강소어를 구해주면서.. 강소어 본인이 자신의 신세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한다. 입만 산 사내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과제라고나 할까? 현란한 그의 입질 드리블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이런 성장도 나쁘지 않다. 아무튼, 그 16화부터 철심란이 매력적으로 변했다. (나에겐..) 그래서 그녀를 조사해 보기로 마음 먹었다. 하하하. 바이두 검색에 따르면 (구글 번역에 의존했다..) 키 크네. 사극에서는 선이 좀 약하다 했는데 역시나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한 몫 하..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3. 20.
의천도룡기 2019 - 과연 원작이 명작이군
결국은 다 봤다. 예전에 어설픈 무협은 더 이상 없군. 물론 몇 장면들은 여전히 CG스럽지만 그래도 예전 활자에서 봤던 많은 무공들을 볼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더라. 단, 그 무공이 저 무공인지는 잘 모르겠다. 책에서는 친절하게 설명이 되는데 여기서는 딱히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그런데 알고보면 무술을 하는데 자기 초식을 이야기 하는 것만큼 어색한 것도 없지. 그런 의미에서 현실감이 있었다. 무협지에서 현실을 이야기한다니 그만큼 우스운 일도 없다만... 무협지의 기본적인 건 권선징악이다. 그게 주인공으로 부터 시작되고 주인공이 기연을 통해 최고의 무공을 갖고 나쁜 놈들을 다 때려잡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영웅문 3부작 중에 가장 무협지 다운 게 바로 의천도룡기였다. 1편의 곽정이나 2편의 양과에 비해서 ..
놀이터 2022. 8. 5.
씨 비스트 - 바다괴물? 넷플릭스에서 만든 캐리비안 해적 스러운 애니매이션
감독은 빵빵하다. 모아나와 빅히어로의 감독. 와우. 디즈니 감독을 어떻게 빼왔대. 최근작이 모아나인거지? 바다를 좋아하네 이 사람. 방학을 즈음해서 역시나 넷플릭스도 힘내고 있다. 씽어게인2도 나쁘지 않게 봤는데, 이 영화도 볼만 한 걸? 일루미네이트의 애니매이션은 도대체 어디서 볼 수 있는 건가? 유튜브에서 대여해서 보면 그래도 가장 저렴하게 보는 듯 하다. 넷플에 나와주면 감사한데 말이지. 음. 실시간으로 보면서 감상을 적어본다. - 주인공은 절대로 선장 아저씨가 아니군. 그 제이콥인가 그 녀석이 주인공임에 틀림이 없다. 오히려 선장아저씨는 나쁜 녀석에 가까운 듯. - 왕실이나 정부다. 어디나 공무원들이 문제군. 그거 보면 딱 캐리비안 해적이 생각난다. 후반부에 나오겠지? - 레드 블러스트라는 괴물은..
놀이터 2022. 7. 31.
넷플릭스 2022년 8월 첫 주 예정작 / 카케구루이트윈 / 약속의 네버랜드 2기
넷플릭스에 이것 저것 보다가 이번 주 공개 콘텐츠를 보니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이 나왔다. 일단 카케구루이 트윈 카케구루이는 맛이 간(?) 여고생의 도박만화이다. 뭐 예전에 글을 써 놓은게 있으니 그냥 참고하시고. [후방전문(19금)/19넷플릭스] - (성인애니) 카케구루이 (2017, 2019) (성인애니) 카케구루이 (2017, 2019) 넷플릭스 전용 애니매이션 시리즈다. 물론 일본판이고 원작도 꽤나 유명한 듯 하다. 그러니 실사 영화까지도 나왔겠지. 그런데, 이런 류의 특징은, 만화가 제일 좋다. 애니매이션이 때로는 더 좋 m-o-m.tistory.com 그 시리즈에서 주인공은 유메코였는데 얘는 도박 광중독증자이고, 이 카케구루이 트윈은 스핀오프의 성격이 강하다. 전학오기 1년 전 사오토메 메아리가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6.
강수연 심정지, 뇌출혈 상태 병원에 이송 백신부작용?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백신부작용은 한 네티즌의 "혹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란 이야기의 와전이다. 일부 매체들이 이런 기사들을 쓰는 모양인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백신 안 맞은 사람들이 어디 있다고. 그럼 우리 나라에서 심정지, 뇌출혈 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모두 백신부작용이어야 한다. 그게 과연 말이 되는가? 아무튼.. 21살의 나이로 씨받이를 찍었고, 뭐 제목만 봐도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이 영화에서 베니스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임권택 감독을 세계적인 감독으로 올려놓은 영화이기도 하고. 66년생이니 56살인가? 심정지의 원인은 뇌출혈이라고 한다. 너무 젋은 나이에 심정지가 왔다. 뇌출혈이 왔다. 하지만 건강에.. 나이가 무슨 소용. 복귀가 얼마 안 남은 지금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의식..
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2. 2. 2.
지금 우리 학교는, 열차좀비, 사극좀비에 이은 학교좀비
아 쓰다 보니 아파트 좀비도 있었군. 스위트홈. 미안.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란다. 특이한 그림체. 그런데 이 웹툰이 인기였었나? 역시나 스토리의 힘이 크군. 뭐 원작을 못 봤으니 그냥 드라마로만 이야기하자. 12부작이다. 좀 길지만 그래도 흡입력이 있다. 좀비라는 장르는 참.. 이거 보다 서양 좀비들 보면 무척이나 느린 느낌이랄까? K좀비는 성격도 급하지. 하긴 뛰는 것도 급하고, 감염되었을 때의 발작도 급하다. 암튼 최고다. 하하. 연기하시는 분들 고생했겠어... 아무튼 재미있는 설정들이 많다. 좀비는 뻔한 설정인데, 면역자란 설정이 독특하다. 그 이전에 이런 설정이 있었던가? 학교라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왕따 이야기부터, 기생수 이야기, 동급생간의 학교폭력 이야기, 그리고 감염자와 아닌 사람과의 관계..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2. 26.
(넷플릭스) 솔로지옥 3, 4회
계속 보는 건 분명 낚인거다. 하하. 그런데도 보게 되는 리얼 예능. 대놓고 뒷담화 하고, 사람평하고 그걸 재미있게 보는 나라니. 음. 이건 문제가 있는거다. 저 출연자들은 희생자이고 실제 주인공들은 패널들이 아닌지. 패널들은 이런 저런 예상을 하면서 다양한 추측을 한다. 뭐, 속물적인 추측도 있고, 개인적인 호감도 추천도 있고. 그게 결국 시청자의 마음이 아닐지. 천국도에 다녀온 사람과는 다시 매칭될 수 없다는 룰이 꽤나 재미있게 돌아간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는데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해야 하는 묘한 상황. 그 약속이 깨질 건지 말지를 쳐다보는 건.. 음.. 완전히 약육강식의 세계? 그게 나와의 최적의 짝을 찾는 과정일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는 내상을 입어야 한다는 점에서 좀 그렇다. 연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