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시즌3 4, 5편을 보고서 - 아나운서 지망생 조민지 등장

조민지 이화여대생 26세

 

구글에 치니까 인스타가 바로 검색된다.

가고 싶으신 분은 바로 가시던가.

 

https://www.instagram.com/joymingzi_/

 

인스타를 보니 미스코리아 사진이 있더라.

검색해 보니 21년대회에서 미스제주로 뽑혀 미까지 올랐다고 한다.

여기에 나오는 유시은도 2022 미스코리아 선 출신 아니었는가? 안민영도 2023 미스 부산진이었지.

시즌 2에서도 미스 춘향이 나왔던 것 같은데. 아, 학연이라는 프로그램에서도 미스춘향 나오더라.

뭐 마늘아가씨나 고추아가씨가 나오지 않은게 어디야. 

코로나가 어느 정도 정리(?)된 내년 부터는 이런 대회들이 더 생기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타이틀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말이지.

 

아무튼, 서글서글한 인상과 훌륭한 몸매는 둘째 치고, 상대방의 말도 잘 받아주고 이야기도 잘 끌어가더라.

진정한 여자 메기. 후발 주자라는 특성을 감안하여 남자들과 전체 1:1 만남을 하고 난 후 2명을 골라서 천국도로 가게끔 했다. 뭐 천국도에 가지 못하고 지옥도에 남은 사람들은 그 사람들대로 재미있게 보내는 듯.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특성상 누군가는 주목을 받아야 할텐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게 이관희가 된 느낌이다.

안타깝게도 초반에는 재미있는 이미지가 컸다면 이번 공개된 화에서는 약간 빌런으로 등장하는 느낌이랄까?

 

윤하정이 분명 빌런이 되지 아닐까 예상했는데 직설적이라 그렇지 생각보다 괜찮더라.

내숭떨고 몰래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까놓고 이야기하니까 좀 더 현실감이 넘친다.

 

그에 비해 남자들의 활약(?)은 좀 안타까운 듯.

이진석은 이번에 재발견 된 듯 하고, 조민지와 안민영 사이에서 줄을 탈 것 같아서 흥미롭다. 

뭐 안민영은 재다가 망한 스타일이 될 것 같은데.. 나라면 조민지. 뭐 이건 더 봐야 알 것 같다만.

최민우는 너무 어려서 딱히 주목을 못 받을수도 있겠다. 남자다움이 부족하다고나 할까? 잘생긴건 잘생겼지만.

 

무엇보다 이관희는 운동만 해서 그런지 사람들과의 관계를 조절하는 게 많이 미숙해 보인다.

아마도 그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방정식일 듯. 속 마음은 3명에게 마음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막 밖으로 내뱉지는 않지 않나? 보통은 말이다.

 

연애 관계도 그렇고 인간 관계도 그렇고. 자신의 패를 일찍 까는 것만큼 바보 같은 일은 없을 듯.

뭐 그게 먹히면 다행이겠지만.. 쉽지는 않더라. 다른 선택지가 많이 있는 그런 상황에서는 더욱!

 

이번 촬영에서 많이 배우시겠네~

 

이런 리얼리티 쇼에 대한 이해를 좀 더 깊게 하고 싶다면 최애의 아이 추천한다!

그래 그들도 어쩌면 편집의 희생자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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