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7. 26.
사냥개들 (2023) - 그러니까 사채는 쓰지 말라고...
결론은, 타격감 제대로인 액션 느와르. 웃음기 없는 범죄도시 느낌도 난다.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취향저격. 1편의 권투씬 하나로 끝장난다. 가볍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사람들이면 추천.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도 꽤나 좋다. 웃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살포시 뒤로 가기. 편스토랑의 류수영의 모습이나 능글능글한 최시원은 적응안될껄? 다만 그들은 특별출연. 배우는 우도환과 이상이의 재발견이었을까? 조선변호사의 껄렁껄렁함이나 갯마을 차차차의 오빠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다. 연기며 액션, 둘 사이의 케미까지 꽤나 훌륭한 조합이 아니었는지. 게다가 허준호의 모습도 악역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박성웅은 바밤바는 어디가고 저런 모습으로. 김새론은 아쉽네. 한 짓과는 별개로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3.
우리들의 블루스, 청소년 임신을 미화했나?
물론 우리는 늘 낭만을 꿈꾼다. 그리고 현실은 시궁창인거지. 그걸 굳이 드라마에서 까지 볼 필요가 있겠냐만은. 판타지를 볼 건지 리얼리티를 볼 건지는 결국 당신의 선택인거다. 우리들의 블루스 지난 에피소드가 말이 많더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중간에 보다가 안 봤다. 그래 진부하고 너무 뻔한 결말. 하지만 현실이지 않는가? 1. 고등학생 임신이 가능한가? 당연하지 2. 6개월 넘었는데 낙태가 가능한가? 법상으로는 가능하다. 3. 낙태하러 갔는데 심장소리를 들려주는가? 원하면 들려주겠지만 굳이.. 4.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어찌하겠는가? 1,2,3번은 당연한데.. 4번은 고민이 많다. 아니 2번부터 고민이다. 낙태가 가능한데.. 낙태하면 왠지 죄를 짓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난 딜레마..
자료보관함/여인들 2020. 4. 22.
유인영 (1984년생) 유효민
차가운 도시녀 스타일. 길쭉한 신장과 더불어 이국적인 미모. 꽤나 강렬하다. 그런데 뜨질 못한다. 맡는 역할도 약간 조연급. 게다가 악역으로도 잘 나오고. 그렇지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도 보기 좋네. 이번에 SBS 굿캐스팅에 나오는 듯. 필은 무슨 미녀삼총사던데. 최강희가 나오니 나름 괜찮을 듯. 코믹 액션이라. '여교사'란 영화에서 주연배우와 베드신이 있더라. 굳이 여기에 그런 것까지는 올리고 싶지 않았다. 왜인지는 나도 모르겠다. 자꾸 보니 음.. 색스러움 보다 순진한 모습이 더 돋보이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역할이 악녀가 아닌 약간 어리버리 캐릭터라고 하니 무척 사랑스러울 듯 하다. 다행이네. 인생캐 하나 잡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