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2. 13.
김기현의 탄핵, 신평의 대통령 탈당, 조원진의 살생부
워딩만 보자. 김기현이 말한 말.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혔을 때 당이 깨지고 차마 입에 올리기도 쉽지 않은 그런 탄핵이라는 사태까지 우리가 스스로 자초해서 겪었습니다." - 2023.2.11. 경기 중남부 보수정책 토론회에서 - 탄핵을 겪은 이유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혔을 때라는 거지. 그렇다면 지금 이 이야기를 현재와 대입해 보자. 과연 누가 현재 권력이고 차후 미래 권력은 누구인가? 탄핵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 권력들이 부딪히지 말자는 이야기로 읽는다면.. 순하게 읽는 거고, 권력들의 속성을 부여하는 사람은 좀 고깝게 읽는 것이 되겠다. 결국 현재 권력은 지금 대통령인데, 차기 대선 주자가 당대표가 되어선 안된다는 점을 애둘러 밝힌 셈. 그렇다면 차기 대선주자는? 결..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2. 9.
"당원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1위, 과반에는 미달" - 펜앤드마이크
중간집계를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가? 이건 증거자료 수집이다. 펜앤드마이크가 갑자기 없앨수도 있으니 박제시켜 놔야지. 국힘 당대표 선거판이다. 뭐 누가 이기는지는 관심이 없지만 이런 기사가 실려 논란이다. 누군가의 말을 인용했다. 그 누군가는 정말.. 누군지 모르는 누군가. 정치권 관계자이다. 인용은 저 말만 했고, 본문에는 있다. 그렇다면 뭐지? 보통 따옴표를 쓸 때에는 그 사람의 말을 (취재원이라 칭하지..) 인용할 때 쓰는데 그렇게 인용하더라도 2중 3중의 확인은 거치는게 데스크라고 한다. 물론 펜앤마이크라는 곳이 제대로 된 언론이라고는 생각이 들 지는 않지만 (뭐, 딴지뉴스가 제대로 된 언론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과 비슷하다) 그래도 그 쪽에서는 나름 영향력 있는 곳인데 이런 식..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2. 7.
국민의힘 당대표로 추천합니다
당대표 선거가 참 혼탁하다. 분명히 당은 당, 대통령은 대통령, 뭐 건강한 협력관계라는 말을 누군가가 했던 것 같은데.. 서로의 정책과 마음이 맞아서 하나의 정당을 만든 건 맞지만, 이건 뭐 대통령을 따르라로 회귀되고 있다. 이러다간 대통령을 반대하는 국민들은 국민이 아닌 걸로 볼 지도.. 아무튼, 득표율만 봤을때 가장 가능성 높은 사람은 안철수. 지지층이라고 모두 당원은 아닐테니 섣부른 생각은 하지 말자. 4위까지가 컷오프라는데.. 천하람이 과연 들어갈 것인가 말것인가.. 아, 강신업은 빠졌지? 1등은 안철수. 하지만 다들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대통령실과 신평 변호사는 윤심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이야기 어디서 듣지 않았는가? 아, 나경원 주저 앉힐때 그랬다. 그 옆에서 핵관이라는 사람..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8.
이재명 계양을 출마, 국민의 힘 후보는 윤희숙? 김부선?
정치적인 패착인지 아니면 승부수인지는 결과가 말해줄 뿐이다. 민주당으로서는 경기지사에 이어 인천시장까지 잡아먹으면 가장 좋은거고.. 국민의힘으로서는 보궐선거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인천시장과 경기지사를 잡으면 최상이고. 계양을은 이재명 VS 윤석열 했을 때에도 이재명이 압승이었던 지역이라 안전한 선택을 했다고 본다. 딱히 질 이유를 못 찾겠다. 그러니 여기서 국민의힘은 이재명을 이기진 못해도 장렬하게 싸울 사람을 찾는 거다. 이슈를 만들고 대척점에서 분위기를 끌어갈 사람. 이 사람은 국회의원으로 써 먹어야 하는 사람일텐데 계양을에 보내기엔 너무 아깝다. 예전에 손수조가 문재인의 자객공천으로 내려가지 않았는가? 결국 그 손수조는 지금 뭐하고 있는지. 당선되지 못하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거다. 윤희숙이라..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6.
안철수의 분당갑 출마와 이재명의 계양을 출마 예정
https://news.v.daum.net/v/20220506054028760 尹인수위 오늘 해단식..안철수, 분당갑 출마선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6일 해단식을 진행한다. 지난 3월18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 뒤 49일 만이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news.v.daum.net 이준석은 계속 안 할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하려나 보다. 뭐 그가 분당갑에서 출마를 하든 어디서 출마를 하든.. 상관은 없다만 분당갑이라는 곳이 원래 국민의힘이 유력하던 곳 아니었는가? 김병관이 20대때 열세를 극복한거지.. 원래 판은 국민의힘 지역 맞다. 21대에 김은혜에게 내준 이유이기도 하고 (아, 물론 김은혜의 전략도 좋았다) 송영길의 빈자리..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1.
안철수 소고기, 안철수 손가락, 이 정도면 명언제조기
안철수가 말한마디 잘못한 걸로 뭇매를 맞는 모양이다. 어느 정도 형편이 괜찮은 분은 돈 받으면 소고기 사서 드시고, 형편 어려운 분은 그 돈 받아서는 가게를 운영할 수도 없고 월세도 못 낼 정도로 아무 도움 안 되는 일들이 발생하게 됐다 저 말의 팩트는 아마 기존 지원금이 효율적으로 집행이 안되었다는 뜻일거다. 그 돈으로는 뭘해도 안된다는 이야기로 읽히는데, 소고기 사 먹는게 이슈가 되어 버렸다.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 1000만원이면 괜찮을까? 차등지급하지 않고 모두 균등분배를 하면 괜찮을까? 과연? 이래저래 지원해도 결국은 말들이 나올거다. 미리 입을 놀린게 문제지. 하지만 그게 공약이라면 일단 지켜야 하지 않겠나. 중요한 건 손가락을 자른다고 하지 않았다. 자르고 싶어질거라고..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22.
안철수의 과학방역, 정치방역과의 차이는 무엇일까?
과학방역의 예시 1. 일반 국민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서 방역 정책에 반영 - 정확하게 어느 정도 국민이 감염됐다가 회복됐는지 알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식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 조사 정기적 조사를 하는 건 좋겠다. 어떻게가 없군. 여론조사로 하겠다는 건가? 난 항체양성률이라고 해서 내가 항체가 있는지 확인해 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너 있는지 없는지 여론조사 하겠다는 건가? 음. 이것보다 표본조사가 더 바람직해 보이는데. 뭐, 나보다 더 똑똑한 양반이긴 한데.. 여론조사로 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 2.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전례는 없었지만, 제약사에 요청해서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내고 국내에서 복제약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 화이자가? 해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2. 4.
첫 4자 대선 토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제 점수는요
이재명, 역시 말 잘 한다. 잘 빠져나가고. 곤란한 질문도 많았을텐데 요리조리 피하는 건 대단하다.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말솜씨가 유려하니 그런 인상을 주었다는 거다. 윤석열, 여전히 불안하다. 자당 대표인 이준석이 1등으로 꼽았다는데 팔이 안으로 굽어야지. 어쩌겠냐? 도리도리는 여전하고 강압적인 자세는 여전히 불안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는 느낌이 딱 꼰대스럽다. 무언가 겸손하지 못한 태도는 어쩔 수 없는 건가? 이마라도 좀 가렸으면. 머리를 너무 띄운 거 아냐? 심상정, 방어는 버리고 공격하는 입장이었으니 꽤나 편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예리한 창들이 몇 번 나왔다. 그래도 이정희 만큼은 아니지. 뭐 그게 박근혜 당선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어쨌든 정의당의 존재감은 (아무리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16.
안철수의 철수. 또 다시 간을 보는 중이신가? 무얼 위해서
이 분의 정치욕심이란.. 도대체 얼마나 더 망가져야 되는지. 일단, 이번의 철수는 환영한다. 정치공학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합당이었다. 국민의당이 야당의 대안세력이었는가? 그건 아니지. 그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액션은 오세훈과 경쟁할 때 그 때 합당해서 쿨하게 오세훈 밀어주고 자신이 국민의 힘에서 입지를 다졌어야 했다. 어쩌면 당대표로 한 번 움직여 볼만도 했지. 하지만 바닥부터 시작하는 그 삶이 싫었던 거다. 그래도 명색이 대표인데. 갑자기 말단으로? 합당했다면 아마도 국민의당은 공중분해 되었을 거다. 공동대표? 어림도 없지. 이준석이 뭐하러. 그렇다고 대선불출마 했으면서 (맞나? 언제했지? 음. 이준석이 그랬다고 하니 그랬다고 믿는다만..) 자기 지분을 어디서 찾으려고 하는지. 이준석 등판으로 모..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2. 10.
안철수는 못 미덥지만, 진영정치는 끝장내야 한다
지금의 정당이 저런 곳이라는 데에 깊이 동감한다. 그런데, 저 분의 말이 실천되기에는 얼마나 이 사회가 척박한지. 구정물에 빠진 이 사회를 구하기 위해서 나도 구정물을 뒤집어 써야 하는데, 늘 한 발은 빼 놓고 있는 모습은 그냥 그런 학자 혹은 이상주의자로 보일 뿐이다. 저게 실현되기를 바라고 그를 지지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이미 몇 번의 실망으로 다가왔다. 지금 다시 그 기회를 얻고자 하는데 지난 기회를 걷어찬 그가 미래의 기회를 잘 잡을 것이라고 어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진중권 교수가 거기서 정의와 윤리, 도덕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학자로서 그를 참 좋아하지만 지금의 정치판에 마치 춘추전국시대에서 주변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외치는 재사같은 행동은 못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