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갑질5

카이스트 나오셨다고 주장하시고 갑질하신 학부모가 쓰신 책 이 내용으로 난리가 났었다. 그리고 그렇게 묻혀 가는 듯 했으나.. 이걸 어떻게 찾았는지 네티즌이 이 분이 쓴 책을 찾았더라. 정말 우연히 찾은 건가? 와우. 기사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조선일보는 참 잘도 가려놨네. 헤럴드경제 가보면 대충 알 수 있다. 주소를 직접 쳐야 하는 그런 부담은 좀 있지만. "“나 카이스트 나왔다, 넌?” 갑질 학부모 쓴 책 별점 테러 당했다"-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나 카이스트 나왔다, 넌?” 갑질 학부모 쓴 책 별점 테러 당했다 명문대 카이스트를 나왔다며 임신 중인 유치원 교사에게 폭언한 학부모가 온라인 상에서 신상이 알려지자 해당 일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이후 누리꾼들은 이 학부모가 작가로 활동하며 쓴 biz.heraldcorp.c.. 2023. 8. 16.
허이재와 그 녀석,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건 아니지 않는가? 허이재.. 난 잘 모른다. 왼쪽에 나오신 분이군. 예전에 안 좋은 일을 당했다는 데에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신변잡담을 이야기하는 유튜브였으니 그게 큰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은 안 했을 듯 하다. 그래서 그 남자배우가 누구인지 솔직히 관심없다. 허이재가 만약 문제 삼을 거면 지금 삼았겠나? 예전에 미투 나왔을 때 나왔겠지. 그런데 네티즌 수사대를 집요하기도 하다. 여러 가지 힌트들이 나왔으니 유추하는 거는 어렵지 않은 듯 하다. 그래서 유추된(?) 한 남자배우가 소환된 듯 하고 그 팬클럽에서 성명서를 내는 웃긴 상황까지 벌어졌다. 누구를 향한 성명서인가? 허이재는 한 마디도 안 했는데. 허이재 보라고 한 건 아니겠지. 아마도 네티즌 수사대라고 불리우는 쓸데없는 짓 하시는 분들을 향한 성명서일 듯 하다. .. 2021. 9. 12.
법무부 차관, 우산의전, 과잉의전, 조직의 문화란? 기자들은 뭐했냐고 곰곰히 생각해 본다. 만약 내가 저 뒤의 경호원이었다면? 나도 저렇게 행동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모시는 상사가 중요한 브리핑을 하는데 내 옷이 대순가? 게다가 내 손이 나와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는데 어쩔 것인가? 허리도 아팠을테니 저런 자세도 충분히 이해는 간다. 하지만, 사려 깊은 상사였다면 저런 모습을 보이게 하지 않았어야 한다. 그냥 놔두라고 사진 필요없다고 말할 만큼 이 사회는 참 경직된 거다. 그리고 상사문화도 있는 거고. 상사가 부하의 곤란을 헤아려서 살펴봐주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감수성은 부족한거다. 법무부 차관 이야기가 아니다. 그 조직의 문제인거지. 이런 문화가 과연 법무부에만 있겠는가? 다른 부서에는 없는가? 아니, 과연 그룹이나 회사들에게는 없는가? 정권을 까고 싶은 사람에게.. 2021. 8. 29.
택배기사 갑질 - 그래도 취재는 하셔야지 오늘 기사하나 나왔다. https://news.v.daum.net/v/20201203101637324"14층 걸어서 배달 요구" 거짓 주장, 택배기사 사과문 게재[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의 한 아파트에서 불거진 입주민들이 택배기사 부부에게 '승강기 사용을 금지 했다'는 갑질 논란은 이 부부의 거짓말로 밝혀지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news.v.daum.net 지난 영광에서 아파트 택배 배송할 때 승강기 이용하지 말라던 그 기사의 전말(?)이다. 실은 이게 전말인지 아닌지도 이제 잘 모르겠다. 왜냐면 보름 전에는 이런 기사들 일색이었으니. 읽어보면 결국 누군가의 SNS에서 비롯된 거다. 택배기사와의 인터뷰 한 것과 관리사무소 입장을 같이 쓴 건 그나마 양반이다. 이 때가 택배기사들의 처우.. 2020. 12. 3.
아이린의 인성과 그대의 갑질에 대한 비교 난 갑질이라고 생각한다. 팬이란 이름이로 그들의 인성에 대해 불평하는 건 뭐 그럴 수 있다 치자. 그냥 탈덕하면 되는 문제이고 팬으로서 우상을 더 이상 소비하지 않으면 되는 일이다. 하지만 저주와 증오의 말을 내뱉는 건 그 일의 당사자가 아닌 이상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그 일을 당한 당사자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래서 도와주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공격적으로 누군가를 저주하고 증오하는 행위로 까진 가서는 곤란하다. 누군가는 구하라를 싫어했고 누군가는 설리의 시스루를 불결해 했다. 그런 선택적인 분노와 증오는 결국 잘못된 결말을 맞이했고 그렇게 우리는 반성했다. 구하라법, 설리법을 만든다고 설레발 치던 국회의원들은 뭐하는 지 모르겠지만, 그런 저런 논란에서 한발짝 비켜난 네티즌들은 또다시 익명이라는 ..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