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2023. 7. 9.
남 탓하는 건 이번 정부도 만만치 않다
원래 정치는 감정적인 동물이긴 하지만.. 남 탓을 해야 고정표(?)가 몰려온다. 뭐 통합이니 뭐니 해도 결국 50%+1표만 되어도 이기는게 정치이니 나머지 50%-1표에 신경쓸 게 뭐람. 시작이 여기가 아니었을지. 본인을 얼마든지 욕해도 풍자해도 좋다고는 했지만, 그 모든 것의 끝이 노무현으로 끝나고 그것을 이용해 먹는 정치세력이 있으니 결국 정치는 퇴화하고 말았다. 문재인 정부때에는 박근혜 탓이었고, 윤석열 정부때에는 문재인 탓이다. 국민의 힘은 민주당 때문이라고 하고, 민주당은 국민의 힘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을 욕하던 사람들이 잠잠해 지고, 중국을 욕하는 사람은 늘어갔다.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는 거지만, 결국 정치라는 것은 순간의 감정을 잘 이용하는 쪽이 이기는 법이다..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9. 22.
윤석열 대통령 "이XX들.." 평소에 말을 잘 가려하셔야
뭐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란 역할을 맡게 되면 그러면 안된다. 그걸 인간적이라고 평가를 한다면.. 정말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 뭐 짜증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일국의 왕이 아닌가? (뭐 왕도 이상하긴 하다만..) 그래, 좀 자유로운 복장으로 미친듯이 춤출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총리가 아니었다면 문제가 안되었겠지. 게다가 그 파티 장소가 총리공관이었다며? 아무튼 사생활과 공적생활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실은 핀란드의 껀은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찰스 왕세자의 껀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껀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듯 하다. 공적인 행사에서 일어난 일들은 결국 본인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것 아닌가? 태도에서 짜증이 묻어나는 찰스 왕세자를 보면 평소에 그의 행동이 어떠할..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7. 29.
초교 입학연령 만 5세 추진 아이디어는 안철수인가? 교육에 속도전이 왠 말인가?
2017년 기사이다. 이 때 나왔던 안인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만5세 입학 추진과 맥락이 닿아있다. 만 5세 입학, 12년제는 건드리지 말고 이게 주문이었다지? 그렇다면 고3들을 빨리 사회로 내보내라는 이야기이다. 교육부가 경제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이는 걸로 봐서 사회적 일꾼이 많이 필요한 거겠지? 뭐 쓸데없이 매일 학원가는 것보다는 사회에 일찍 적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만.. 그렇다면 미성년자 기준도 낮춰야 하는 거 아닌가? 촉법소년도 낮추고? 다 낮추자는 거지? 조희연 안은 뭐, 서울시교육감의 권한 밖이니 그냥 넘어가자. 5년 동안 하면서 당시 선거할 때만 이야기했지 그 후로는 아무런 말을 못 꺼냈다. 뭐, 코로나때문에 원격수업이 급했으니 어쩔 수 없었겠지만. 아마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6. 7.
바이든의 웨이퍼, 윤석열의 포토마스크 : 반도체가 중요한걸 누가 모르겠냐만
바이든이 반도체가 중요하다면서 피자판처럼 생긴 웨이퍼를 들고 기자회견 했던 때가 작년 4월이었다. 그 때 저 웨이퍼를 들면서 중국을 이긴다고 이야기했었지.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그게 그냥 구호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 우리 나라에 와서 저 웨이퍼에 사인도 하고 그랬지? 삼성은 그 사인값으로 미국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물론 우리 나라에도 많이 한다고 했다. 5년간이었나? 알고보면 5년은 길다. 그 안에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오늘 우리 대통령도 무언가 흔들어 댔다. 포토마스크. 국무회의를 하면서 국무장관들도 알아야 한다고 저걸 흔들었다지. 결국은 반도체가 살아야 함은 알겠으나 바이든이 웨이퍼를 흔들고 난 후라 좀 군색맞기는 하다. 포토마스크는 사진원판과 같은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16.
윤재순 청와대 총무비서관 의혹, 징계는 받았으나 정식징계는 아닌가
윤재순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총무비서관에 대한 역할을 한 번 생각해 봐야 하는데, 기업의 총무실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 하다. 대통령의 복심일 수 밖에 없고, 의견을 전달하는 데 본인의 의견도 첨부되기 때문에 잘못하면 눈을 가릴 수 있는 권력도 생긴다. 그렇기에 총무비서관에 누굴 앉히냐는 중요한 이야기이다. 그럼 윤재순은 어떤 사람이기에 총무비서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을까? 그는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검 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그리고 검찰에서 20년 이상의 인연을 이어왔다고 한다. 대검 운영지원과장은 검찰의 일반직 인사와 예산을 관장하는 보직으로써 누구나 선망한다고 하니 그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보여주는 듯 하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의혹은 성비위 관련이다. 한국일보에서..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20.
대통령실 용산이전, 공약이행인가 똥고집인가? 벌써부터 소통이 걱정되는군
'청와대에 들어가면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사유를 대신다. 뭐. 그 정도 결심밖에 안되는 남자인가? 아무튼 결국 오늘 정해졌다.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실은 이게 그를 뽑은 이유이고, 그를 뽑았기 때문에 감당해야 하는 일이다. 공감이 가는 건, 길게 끌어도 소용없다는 것. 이 이슈가 모든 것을 다 잡아먹을테니. 하지만, 과연 저게 국정과제 최우선인지는 정말로 잘 모르겠다. 이렇게 빨리 추진해야 하는 일인지도 정말로 잘 모르겠다. 이제 지방선거에서 꼬투리 잡힐 일이 하나 생겼네. 이게 과연 소신이냐 불통이냐? 청와대를 개방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뭐 경복궁처럼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13.
여성 할당제를 넘어선 능력주의, 여가부 폐지 공약 실천
윤석열은 여가부를 폐지한다고 한다. 효용을 다했다는 건데 그로 인해 얻는 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여가부를 폐지한다는 건 이제 여성이 남성과 비슷한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증명인건지. 아니면 능력도 없는 여성이 남여할당제라는 명분으로 많이 기용된 것이 불합리하다는 건지. 그런 식이면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문제가 되겠군. 공공기관에서 물품을 살 때 중소기업이나 장애인, 여성기업들 물품을 의무적으로 사야하는 것도 문제가 되는군. 불공정과 인권침해 문제를 다르게 푼다고 하는데.. 과연. 현재 존재하고 있는 문제를 그냥 부서 이름 바꾼다는 걸로 해결이 되는 건지. 과연. 구호는 있는데 늘 내용이 없다. 뭐, 구호에 맞춰 채워넣으려고 하는거라면.. 정책이 나와봐야 알겠군. 그런데.. 우..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10.
윤석열 대통령 축하 출구조사가 거의 정확하게 맞았군
내 생각과 아주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래 뭐 이제 맘 놓고 정부 욕 해야하겠네. 하하 그러더라도 잘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놓인 길들이 편하기만 하지는 않을거다 민주당은 거대 야당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거고 그래서 무지 반대만 하겠지 그걸 바라보는 시선들이 결국은 또 내로남불이 될거고. 뭐 아무튼 이대남들이 만든 세상이니 그들의 책임 또한 볼만할터. 뭐 이명박 박근혜때도 잘 살았는걸. 그마저나 출구조사 과연?? 이라고 했건만 거의 정확하게 맞추는군. 여론조사는 확실히 무리가 있었고. 과연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가? 기대 반 염려 반 하지만 성공하길 바란다 그래야 우리의 삶이 나아질테니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9.
대통령선거 출구조사 결과 분석 (7시 30분 현재) 지역별, 세대별, 개표 방법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석열 48.4% 이재명 47.8% 출구조사라 할 지라도 이 정도면 섣불리 예측하기가 어렵겠다. 국민의힘이 호남지방에서 30% 지지율 얻겠다고 했지만 13%대인 듯 하다. 민주당이 경남 부산에서 40%를 얻겠다고 했는데 아주 애매한 38~9% 정도 얻는 걸로 나온다. 물론 대구경북은 이재명이 24% 정도 되더라. 서울은 윤석열, 경기는 이재명. 20대 이하의 표심이 헉 이재명이 더 많다. 응? 의외네. 하긴 이대남만 있는게 아니라 이대녀도 있으니. 남성과 여성이 완전히 갈렸더라. 이것도 남여 대결인가? 30대는 윤석열이 더 많다. 여기도 남자는 윤석열 여자는 이재명이네. 40대는 이재명이 압도적이군. 50대는 유권자가 많다. 이재명이 훨씬 많군. 여긴 오히려 남자들이 더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5.
과연 박근혜는 윤석열을 찍었을까? 현수막에 자신을 넣은 조원진을 찍었을까?
코트 색깔이 남색이면 1번을 찍은 건가? 사람들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그러면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2번인지. 색깔 이야기 말고, 박근혜씨가 과연 윤석열을 찍었는지는 좀 궁금하기는 하다. 자기를 감옥에 집어 넣은 사람이 결국 윤석열 아닌가? 나를 집어넣었지만 그래도 정권교체를 해야 하니 윤석열을 찍었다.. 음.. 누가 대통령이 되도 박근혜씨는 썩 마음은 편하지 않겠네. 한 사람은 자기를 쫒아내고 정권잡은 사람이 있는 당이고, 또 한 사람은 자기를 쫒아낸 사람이니. 뭐, 과거의 잘못은 어쨌든 과거로 흘러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5년이 지났는데도 청산 못한 과거를 다시 곱씹는 건.. 글쎄. 이런 식이면 매번 정권 바뀔때마다 칼바람이 휩쓸거다. 뭐 그래서 정치판이 좀 갈리면 좋으려나? 투병중이신 분 건강..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2. 27.
(대선특집) 만약에 대선후보 2번이 당선된다면
친MB인가 친박인가? 묘한 한 지붕 두 가족의 싸움이 될 듯 보인다. 이준석계는 없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싶고. 어찌되었던 본격적인 이준석 쳐내기가 시작될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지방선거 이후일지 그 전일지는 모르겠지만 생각이 있다면 지방선거까지는 체제를 유지하겠지. 대통령 인수위를 하면서 지난 실적을 부각시키고 앞으로의 비전을 외치는 일을 계속할테고, 그것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선거운동까지 연결시킬거라고 본다. 민주당은? 어쩔 수 없이 이재명계는 떨어지고, 이낙연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만.. 바로 다음이 지방선거라서 급작스럽게 이 구도가 뒤집어질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이낙연의 목소리가 생각보다 넓고 깊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재명계는 섭섭해 하는 목소리가 많을테고, 이낙연계에서는 후보 리스크를 운..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2. 4.
첫 4자 대선 토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제 점수는요
이재명, 역시 말 잘 한다. 잘 빠져나가고. 곤란한 질문도 많았을텐데 요리조리 피하는 건 대단하다.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말솜씨가 유려하니 그런 인상을 주었다는 거다. 윤석열, 여전히 불안하다. 자당 대표인 이준석이 1등으로 꼽았다는데 팔이 안으로 굽어야지. 어쩌겠냐? 도리도리는 여전하고 강압적인 자세는 여전히 불안하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한다는 느낌이 딱 꼰대스럽다. 무언가 겸손하지 못한 태도는 어쩔 수 없는 건가? 이마라도 좀 가렸으면. 머리를 너무 띄운 거 아냐? 심상정, 방어는 버리고 공격하는 입장이었으니 꽤나 편했을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예리한 창들이 몇 번 나왔다. 그래도 이정희 만큼은 아니지. 뭐 그게 박근혜 당선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평도 있지만. 어쨌든 정의당의 존재감은 (아무리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2. 26.
MBC 3노조의 김건희 연수에 관한 성명 - 거긴 노조가 2개 있다 헷갈리게도
일단 MBC에는 3개의 노조가 있다. 2개의 노조는 통합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현재는 2곳. 그리고 제3노조는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조직이라고 한다. 노조인데 조합에 가입되지 않은 희한한 형태이지만, 뭐 존중한다. 민주노총, 한국노총에 알레르기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럴수도 있지. 그런데 초대 위원장이 김세의라는데.. 가로세로연구소? 음.. 도대체 홈페이지가 없는 희한한 조직. 페이스북이 있는 것 같은데 로그인하라고 뜬다. 아무나 볼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귀찮아서 로그인 안 했다. 이런 조직도 '노조'라는 타이틀을 달고 계속 '성명서'라는 걸 낸다. 그리고 그 '성명서'를 언론은 그대로 베껴서 넣는다. https://news.v.daum.net/v/20211225234452981 MBC 노조 "김건..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1. 11.
11.11 윤석열 이재명 여론조사 / 강성범 윤석열 호통 / 엔씨소프트 큰손 / 이재명 설화 / 코로나 확산세
1. 윤석열의 상승세가 무섭다. 뭐, 이대로 가면 윤석열 대통령이구만. 이 놈이나 저 놈이나. 정말 뽑을 놈 없네. 그래도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지? 2. 수다맨 강성범이 여당 유튜버로 변신한거야 잘 아는 사실이고. 디지털타임즈는 문화일보의 경제매체라고 하지? 그런데 경제보다는 주로 인터넷발 기사들이 많아 보인다. 이슈가 될만한 기사를 가지고 장사를 잘 하는 곳. 여당이던 야당이던 클릭수 높을 만한 곳을 중점적으로 파는 신문사. 별로 신뢰는 가지 않는데 사람들은 참 많이 보네. 강성범이 개인적으로 한 말들을 왜 저렇게 실어주는 지 참 이해가 안된다. 그냥 유튜브 링크 하나 걸어주면 되는데... 그러긴 싫겠지. 3. 엔씨소프트 주가는 오늘 하루 미쳤다 시총 17조짜리가 상한가라니. 예전에 LG전..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1. 8.
11.08 의료보험체계 변경 / 이혼과 불륜 / 공수처 / 축하난 / 홍준표의 노무현 소환?
1. 유명인들이 아프면 저렇게 관심을 받는군. 요즘 취재하기 참 쉬워졌다. 쯧. 그나저나 암치료비에 대한 고민은 필요해 보인다. 어디까지, 언제까지, 얼마나 지원을 해 줘야 하는건가.. 의료보험비 오른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을 데려다 이런 문제에 답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중앙일보는 이런 쪽은 굉장히 보수적인걸로 알고 있는데.. 의료보험 문제가 아니라 가십성 기사니까 괜찮은 건가? 하긴 온라인 팀에서는 뭐든지 기사거리가 되면 제목을 달테니. 키트루다라는 면역항암제가 만능도 아니고. 그게 월 1억원이라는데.. 내참. 당신이 내지 않으면 결국 의료보험에서 내는건데. 어렵군. 2. 이혼 소송중에 아내가 불륜을 저지르는 현장에 나타나선 때리고 (폭력) 영상찍고 (성폭력) 그랬다는데.. 그 정도면 같이 살 수..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18.
윤석열 홍준표의 깐부
논란이라고는 하지만. 글쎄. 친한 선후배 사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결국은 같은 편인데. 뭐 저런 거 가지고 논란을 만드나 생각이 든다. 뭐, 논란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반대편이겠지. 홍준표가 기분 나빴으면 이야기하겠지만, 딱히 이야기는 없는 듯 하고. 윤석열캠프에서는 당연히 아무 일도 아니라고 이야기할테고. 뭐, 그게 다 아닐까? 물론 장유유서를 중요하시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이상해 보일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 저런 문화는 별로 안 좋아해서. 맺고 끊는게 깔끔한게 좋지, 저런 식으로 친하니까 그만해야 한다.. 뭐 이런 건 아니다 싶다. 그래서 청탁과 편의봐주기 뭐 그런 것들이 있는게 아닌지. 그나저나 참 용하시네. 저걸 어떻게 찍어서 편집해서 GIF로 바꿔서 올렸을까나? 정성이 갸륵하다!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13.
윤석열 쩍벌은 신체구조상 어쩔 수 없는 건가??
고쳐보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는 자세. 식탁보(?)라도 해서 아래 부분을 좀 가려주는 센스는 국민의 힘 관계자 중에서는 없는지. 게다가 바지가 짧은 것도 아닐텐데 왜 이렇게 올라간 거야? 뭐, 정치적인 능력이 뛰어나면 이런 자세 정도는 웃어 넘어갈 수 있겠지만, 지금 윤석열이 가진 건 '반문재인' 정서 하나 뿐 아닌가? 검찰총장으로서의 능력은 검찰에서만 발휘되는 거지 딱히 다른 곳에서 나타난 적이 없어서... 이런 자세 하나하나가 그에게 얼마나 마이너스가 될텐데. 옆에서 조언하는 사람이 없는건지 참 안타깝다. 그러고 보니 쩍벌은 신체적인 구조상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0102701461 쩍벌남,..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12.
원희룡과 윤석열이 서로 손 맞잡나?
약간 추미애와 이재명 관계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인가? 유승민은 자기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윤석열 때리기로 일관하는 듯 하다. 원희룡은 그걸 막음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내는 듯 하고. 애매한 게 홍준표 페이스다. 분명 윤석열과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던 아니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유승민이 워낙 집요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왠지 윤석열을 괴롭히는 건 좀 쫌생이나 하는 짓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표정은 넷 중에 제일 안 좋네. 무속논란을 끝내고 싶은 건 윤석열의 바람일텐데 그걸 지원하면 결국 윤석열 깐부가 되는 거 아닌가? 음. 아니면 말고. 그냥 생각이다. 원희룡은 펄쩍 뛰겠지만. 뭐 정책대결 하는 건 원하는 바다. 그런데 정책..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10.
이제 국민의힘을 구경할 차례,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2차 컷오프가 되었군. 그런데 왠지 사진의 순서가 득표율의 순서인가? 아니면 대선후보 지지율의 순서인가? 뭐, 내 예상대로다. 세 명이야 고정이었고 원희룡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최재형은 떨어졌다. 이 분 이제 뭐하실려나? 현명한 선비같은 분위기로 등장하신 분이 막판에 무리했는데, 결국은 황교안 꼴이 날 것 같다. 언젠가 그 분들의 세상이 올지도 모를려나? 설마.. 1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순회경선이 실시되면 엎치락 뒤치락 하겠지. 그런데 국민의힘도 민주당처럼 지역별 투표결과를 발표하나? 그래야 재미있을텐데. 토론회 일정은 있는데 지역당원 투표일정은 없어서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내일 토론만 하고 끝인가????? 마지막에 한꺼번에 짠 하고 나오는건가? 뭐가 이리 싱거워? 어찌되었던 윤석열과..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2.
윤석열, 나는 왕이로소이다, 신들의 가호를 받아야 하는 처지인가?
그냥 웃기다. 손바닥에 왕자를 써 준 사람이나, 그 써 준 왕자를 TV토론까지 들고 온 사람이나. 얼마나 강력한 지지자면 그 왕자를 전국민에게 보여줄 생각을 했을까? 왜? 이왕이면 이마에 쓰고 나오지. 이 정도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토론회도 점점 코미디가 되어 가고 있는게 아닌지. 허경영이라면 이해하겠다만, 윤석열은 왜 그런지. 도대체 캠프에서는 후보 체크를 하는건가 마는건가? 그걸 못봤다고 이야기하는 건가? 그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알고 있는가? 며칠 전에 무슨 안수 기도 받았다고 하던데, 이제 전국에 있는 모든 종교들은 다 섭렵하려고 하는건가? 적어도 유력한 대선주자라면 그래도 품격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뽑지 않았어도 나라가 안정감있게 굴러가지 않겠나?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9.
윤석열 아버지 주택매매 의혹
이런 류의 이야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여전히 실체는 없고 의혹만 난무한다. 보통 합리적인 의심이라고는 하지만, 로또 수준의 우연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확률은 가능성일 뿐이지 일어나지 않아야 된다는 명제는 아니다. 주변시세보다 싸게 팔았다. 왜? 하필이면 사 준 사람이 화천대유랑 관계가 있네? 왜? 그런데 싸게 팔았다는게 문제가 되나? 비싸게 팔았으면 모르겠지만 싸게 판게 무슨 죄인가? 아 다운계약서. 양도세 적게 내려고 그랬다는 거지? 결국 계약서는 낮게 쓰고 실제로는 더 웃돈이 왔다 갔다 했다는 거지? 정말? 증거는? 없다. 당시의 시세대로 봐야 하는 주택가격을 지금의 시세대로 읽는 것은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똑같다. 화천대유의 대장동도 결국 그 때에는 어려운 사업일거라고 생각했던 시각이 더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3.
장제원을 내치지 못하는 건 스타일인가? 고집인가?
어찌되었던 아들때문에 논란이 되는 장제원 국회의원에게 고생한다는 말을 보낸다.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참 힘들겠다. 뭐, 말을 들을 만큼 어리지도 않고, 차라리 없는게 낫지 싶다. 임시로 호적을 파버릴 수는 없나? 뭐 저런 녀석이 힙합을 한다고. 에라이. 이번 건은 정말 크지 않나 싶다.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측정을 하는 경찰관과 몸싸움이 있었다는데, 뭐 어떤 말을 갖다대도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의 아들 이미지는 아니다. 그 아들의 아버지.. 참 얄궂네. 이 정도되면 실은 온갖 사퇴 이야기가 나올테다. 그런데 꿋꿋하게 이름을 지키고 있다. 아, 윤석열 캠프에 있었지? 든든한 백인가 보다. 장제원도 낯짝이 있는 거지. 먼저 사임한다고 했으나 윤석열이 거절했다고 한다. 음. 자기 사람 챙기는 건가? 뭐, 마음에..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2.
윤석열은 이재명을 붙잡아야 할까? 문준용을 붙잡아야 할까?
실은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아닌듯 싶다. 1. 문준용은 어쨌든 미술품을 만드는 작가이다. 2. 강원도 양구군인가가 문준용 작품을 샀다. (7000만원짜리. 양구군의 예산이 어쩌고 저쩌구는 웃긴 얘기다. 양구군 사람들이 들으면 싫어하겠다) 3. 문준용은 왜 지자체나 공공기관에만 미술품을 파는가! 정리를 하다 보니 요상한 결론. 실은 양구군은 왜 문준용 작품을 샀는가? 라고 해야 맞는 거 아닌가? 물품구매 위원회 회의록을 뒤져보던 말던 구매를 결정하는데 아무래도 외압이 있었다. 뭐 그런 쪽으로 가야할텐데 뜬금없이 "너는 왜 공공기관에만 니 작품을 파냐"이다. 그걸 어떻게 증명해야 하는가? 그럼 공공기업에는 물건을 팔면 안되는 건지. 이걸 합리적인 의심이라고 생각하는 게 웃기다. 그런 의심이면 내 참..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8.
메이저 언론과 마이너 언론, 스스로 만드는 윤석열의 논란
이 시대의 언론은 메이저 언론과 마이너 언론으로 나뉜다고 한다. 그런데 대충 알고는 있는데 구분은 명확하지 않다. ABC 제도가 유명무실해졌다고 하는데 그럼 도대체 누가 많이 보는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아무래도 이번에 '뉴스버스' 때문에 윤석열이 화가 많이 난 듯 하다. 자기 가족 건드릴때에도 저러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치공작'까지 이야기 나왔다. 그래 내부총질도 '정치공작'인거다. 이 내부총질을 '외부입김'으로 만드는 것도 정치공작인거다. 이쯤되면 정치의 유명한 말이 나온다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진실로 보이게 하는 기술과 타이밍이 필요할 뿐 자기네에서 나왔으면서 아무도 자체조사는 하지 않는다. 아니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을 수도 있지. 아마 여권과 관련이 되었다면 당장 튀어나왔을 텐데 그러지 않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6.
김웅과 손준성 검사. 윤석열의 입장은? 실은 여기서 가장 궁금한 건 김웅
출처: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10557.html 김웅, ‘손준성 보냄’ 자료 100여건 나르고 “확인 후 방폭파” 검찰 사주 의혹 고발장 전문 입수작년 4월3일, 텔레그램 대화 재구성 www.hani.co.kr 음. 그럴 수도 있는 가능성을 그냥 따져보자. 손준성이 보낸 근거는 무얼까? 그래 텔레그램으로 손준성 검사가 보냈다고 했는데, 그게 진짜 손준성 검사인지 아닌지는 알 방법이 없다. 폭파했다고 하니 근거가 남아있으려나? 그런데 바보같이 김웅이 받아서 전달했다고 말해버렸다. 그럼 김웅은 적어도 누군지 알았다는 이야기인데, 뭐 검찰에서 떠 도는 그런 소문(?)같은 거 일수도 있을거다. 그게 하필이면 문건으로 나오니 본인도..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12.
윤석열이 우한 바이러스로 얻고자 하는 것
일단 실망. 한참이나 지난 우한 바이러스에 당시 외국인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야 했는데.. 를 읊조리는 그에게 기대감이란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뭐 그게 우한에서 시작되었던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던 알 바 아니다. 우한에서 시작되었으니 중국이 다 책임지라는 말도 웃기기도 하고. 정작 제일 많이 발병한 나라는 미국이 아니었던가? 아무튼.. 그랬다면 이라는 가정이 얼마나 쓸데 없는지.. 그 때 쇄국정책을 쓴다고 과연 코로나19가 우리 나라에 안 들어왔을까? 해외에서 동포들이 죽어나갈 때 우리들은 쇄국정책때문에 아무도 받지 않았어야 했을까? 하긴 그 때에도 이 사단이 이렇게 오래 갈 지.. 몰랐겠지. 섬나라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완전 차단. 뭐 대만이랑 뉴질랜드는 성공했다지? 아니면 검사를 잘 안 해준다는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6.
윤석열과 20%, 그리고 흔들기. 과연 흔들릴까?
이 기형적인 선거구도. 참 재미있다. (이렇게 재미로만 볼 수는 없는데 말이다.. 울 나라 대통령을 뽑아야 하거든!) 30대 당대표의 존재감이 사라져 버렸다. 입당한 지 일주일도 안 된 후보가 모든 이슈를 잡아 먹고 있다. 이왕이면 긍정적이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다. 그러다 보니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실은 윤석열은 지지율 하나 밖에 없다. 정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비전이 명확한 것도 아니다. "문재인이 하는 건 다 싫어"가 제도권 밖에서는 먹혔을 지는 몰라도 책임지는 영역으로 들어오면 빈곤함이 티가 난다. 그걸 도와주어야 하는 게 결국은 당이라는 존재인데.. 지금 국민의힘이라는 곳이 그걸 커버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준석이 휴가 중이라 그런지 며칠 째 안보인다. 여전히 페미니즘과 싸우고, 안철..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2.
이번에는 윤석열의 부정식품 논란. 부정식품을 선택할 자유도 주어야 하는건가? 돈만 있어봐라 부정식품 선택하겠냐
매일경제와 인터뷰를 하는데.. 하필이면 영상을 올렸다. 내용은 - 상부에서 '이런 거 단속해라 저런 거 단속해라' 지시가 대검 각 부서를 통해서 일선청으로 막 내려오는데, 프리드먼의 책을 보면 거기에 '이런 거 단속하면 안 된다'라고 나온다. 단속이란 것은 '퀄리티(상품의 질)'를 여기를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딱 잘라서 '이것보다 떨어지는 건 전부 다 형사적으로 단속하라'는 건데 - 프리드먼은 '아니, 그것보다 더 아래도 완전히 정말 사람이 먹으면 병 걸리고 죽는 거면 몰라도 부정식품이라 하면 없는 사람은 그(단속 기준) 아래도 선택할 수 있게 해서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거더라. 이걸 먹는다고 갑자기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 이걸(단속을 피할 수 있는 기준을) 이렇게 올려놓으면, 예를..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7. 30.
윤석열은 뭐가 그렇게 급했을까?
무슨 깜짝쇼도 아니고 저렇게 예측못하는 행동을 하는건 참 난감하다. 주식에서도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하는데, 이 분은 자기 마음이다.. 불확실성을 없앤다고 했는데 실은 간을 보고 싶었지만 쥴리때문에 결국 본인이 급한것 아닌가? 아무리 좋게 보고 싶다지만, 사나이 윤석열 답지는 않다. 그를 좋아하는 이미지는 그것도 있었는데. 이렇게 하나 둘 씩 양파까지듯 하나하나 벗겨지는 거겠지?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 총격질이 대단하겠다. 밖에서 나오는 쥴리와 안에서 쏴대는 쥴리의 총격은 아주 다를 것이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또 아무도 관심없겠지만. 아무튼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과 이낙연, 그리고 정세균까지 아주 재미있게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을 뽑는 이 대단한 정치행사를 이런 식으로 보는 나도 참 못됐다)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