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박근혜는 윤석열을 찍었을까? 현수막에 자신을 넣은 조원진을 찍었을까?

사전투표를 마쳤다고 하는데 코트 색깔을 가지고들 왠 난리인지..

코트 색깔이 남색이면 1번을 찍은 건가? 사람들 생각하는 수준하고는.

그러면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2번인지. 

 

색깔 이야기 말고, 박근혜씨가 과연 윤석열을 찍었는지는 좀 궁금하기는 하다.

자기를 감옥에 집어 넣은 사람이 결국 윤석열 아닌가? 

나를 집어넣었지만 그래도 정권교체를 해야 하니 윤석열을 찍었다.. 음..

 

누가 대통령이 되도 박근혜씨는 썩 마음은 편하지 않겠네.

한 사람은 자기를 쫒아내고 정권잡은 사람이 있는 당이고, 또 한 사람은 자기를 쫒아낸 사람이니. 

 

뭐, 과거의 잘못은 어쨌든 과거로 흘러보내야 하지 않나 싶다.

5년이 지났는데도 청산 못한 과거를 다시 곱씹는 건.. 글쎄.

이런 식이면 매번 정권 바뀔때마다 칼바람이 휩쓸거다. 

뭐 그래서 정치판이 좀 갈리면 좋으려나?

 

투병중이신 분 건강 잘 유지하시길.

뭐, 그 분이 만들었던 그 세상은 아주 마음에 안 드는 세상이었지만 그 또한 겪어야 할 진통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그 진통 속에 있는 거고, 늘 이렇게 실수를 반복하고 다시 바로 잡고 그러는 거지 뭐.

 

사전투표율이 30%나 되었다고 하는데..

딱히 갈 데도 없는데 투표나 해야지 뭐하러 집에 있을까?

코로나가 가져다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유리한지는 정말 모르겠다.

 

아무튼 아무나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