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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추미애와 이재명 관계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인가?
유승민은 자기를 드러내는 방법으로 윤석열 때리기로 일관하는 듯 하다. 원희룡은 그걸 막음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내는 듯 하고. 애매한 게 홍준표 페이스다. 분명 윤석열과 앞서거나 뒤서거나 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던 아니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유승민이 워낙 집요해서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왠지 윤석열을 괴롭히는 건 좀 쫌생이나 하는 짓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표정은 넷 중에 제일 안 좋네.
무속논란을 끝내고 싶은 건 윤석열의 바람일텐데 그걸 지원하면 결국 윤석열 깐부가 되는 거 아닌가? 음. 아니면 말고. 그냥 생각이다. 원희룡은 펄쩍 뛰겠지만.
뭐 정책대결 하는 건 원하는 바다. 그런데 정책은 의외로 바람을 못 타더라. 그 정책이 그 정책. 뭐 다들 돌려막기 하는 정책이라 딱히 새로운 게 있을리가 없다. 그러므로 정책대신 이런 공격들이 난리인거지.
뭐 매 주 투표결과나 나와야 관심있을텐데 아직도 이재명에서 못 벗어나고 있으니.. 음. 아주 묘하게 돌아간다. 이전에는 윤석열이 될까 안될까를 사람들이 궁금해 했다면 요즘은 이재명이 될까 안될까를 궁금해 하니. 주도주가 저쪽으로 넘어가버린 느낌 아닌가? 그래서 홍준표가 힘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힘도 재미있어 지지. 지금 유승민 포지션이 딱 홍준표여야 좀 볼만한 건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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