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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퇴 연기, 국감 뒤로. 버리면 버린다고, 버티면 버틴다고. 어차피 난리칠 사람들.

글: 꼰보라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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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퇴를 해야 마음에 들테니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거다.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비난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누굴 바라봐야 할까? 결국 자신이 해명해야 할 대상은 국민의힘이 아닌 중도층 또는 민주당내 반대세력인거다. 그런 입장에서 보자면 국감에서 자신의 스탠스를 보여줘서 오히려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지. (물론 그 반대의 위기도 있다는 건 함정이다.)

 

뭐 어쨌든 대장동은 털고 가거나 묶여서 가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 어찌되었던 빨리 결론이 나오는 편이 민주당으로서는 행복한 일. 문제가 된다면 이재명에서 이낙연으로 갈아탈 수 있을 듯 하고. 아니라면 그냥 가는 거고. 그나저나 갈아타서 만약 당선된다면 정말 재미있겠다. 해외토픽에라도 나올 경우겠는데. 하하. 뭐 상상은 자유이니 너무 흠잡지 마시길.

 

그렇다면 이재명의 입이 재미있을 듯 하다. 윤석열만큼이나 당당한 그의 자세가 드러날 기회가 될 지 아니면 의뭉스럽게 계속 꼬리 자르는 도마뱀의 혀가 될 지. 뭐, 반대쪽에서는 뭐라고 하던지 비난하겠지만, 미래의 일은 알 수가 없지. 또 누가 아나? 이러다 또 반대쪽의 거물이 하나 걸릴지. 

 

아무튼 재미있어 진다. 

 

그나저나 홍준표는 자기가 퇴임할 때 알박고 퇴임하던데, 이재명은 그냥 퇴임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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