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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인데.. 2명 어디갔나?

 

 

나날이 볼 때마다 호감도가 달라지고 있다. 참 재미있네.

 

아무래도 여자들이 좀 더 눈에 간다. 숫컷의 본능이겠지. ㅋ

처음 픽은 최혜선이었는데, 역시나 조민지라는 메기가 나오면서 참 모르겠더라.

그런데, 이번 6, 7화를 보다보니 윤하정의 매력이 꽤나 쎄더라.

직진 본능. 시원시원한 성격. 예쁘기도 하지만 매력적인게 너무 크다.

순둥순둥하고 참한 긴머리 여자를 좋아하긴 하지만 저렇게 자기 주장이 확실한 사람은 오히려 뒤탈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나라면 굳이. ㅎㅎ 안 고르지. 

아니 그녀도 나같은 성격을 별로 좋아하지 않을 듯.

나는 민우 같은 성격이라. 아니면 하빈 같인 성격. 쑥스럽고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남자가 보기에도 진석이 같은 스타일이 좋다. 

그리고 관희는 여전히 별로다. 대화가 잘 통하려면 좀 더 눈치가 있어야 할 것 같다.

그런 사람이 여자 쪽에도 한 분 더 있지. 민영씨. 

 

민지씨는 정말 귀엽다. 뒤에 나오다 보니, 이 사람 저 사람 찔러 보는 것도 재미있다.

다들 정리가 된 듯 싶었는데 남자들의 물을 흐리고 있다.

아마도 흔들리는 사람은 관희랑 진석이 일 듯 싶은데.. 오늘 고백한 하영과 민영이 꽤나 애가 타겠다.

 

시은과 민우는 이렇게 계속 엇갈리면 나중에 커플이 될 듯도 한데.. 오늘 보니 또 민우랑 규리가 엮일 것도 같고.

진석은 아무래도 민지일 것 같고, 하영은 관희라고 못을 박았으니..

혜선이 어떨지 재미있겠군. 민우를 찍을 것도 같은데.. 제일 잘 모르겠다. 

 

최종 선택 궁금하군. 

민지가 누굴 선택할 지, 관희가 누굴 선택할 지가 관건. 

그나저나 앵글에서 벗어난 하빈, 원익, 민규는 어쩔겨?

그나마 이번 회에서는 규리가 선방했네. 드디어 메인으로 올라오다니!

 

그나 저나 관희는 이 곳 저 곳 다 찝적대고 다니는 거냐?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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