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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하트시그널4

 

하트시그널1
하트시그널2
하트시그널3

출연자들이 아주 좋은 인상만을 준 건 아니다. 

좋은 인상을 준 친구들은 그냥 잊혀져 갔고 (그게 맞다고 본다. 연예인 할 게 아니면)

몇몇 친구들은 안 좋은 일들로 신문에 오르내렸다.

 

뭐 솔로지옥도 비슷하다.

솔로지옥1

 

솔로지옥2

그래도 요즘 핫한 연애 프로그램 중 하나이니 꽤나 꼬박꼬박 챙겨봤던 것 같다.

그런데 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른 두 프로그램.

 

뭐 예쁜 아가씨나 멋진 청년들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하트시그널이 좀 더 연애심리 프로그램에 가까워서 더 정겹다.

정신과 전문의가 꼭 패널로 등장해서 그 심리를 설명하는 것도 좋고.

 

뭔가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사람을 선택하게 하는 게 솔로지옥이라면,

하트시그널은 잘 어울리는 사람을 고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할까?

 

원나잇을 하기에는 솔로지옥 스타일이 좋겠지만, 연애를 하기에는 하트시그널이 좋다.

그리고 솔로지옥 같은 스타일이 성공하는 이유도 지금의 시대가 깊은 관계를 귀찮아 하기 때문이 아닐지.

 

토요일 아침에 한 주 차씩 보는 재미가 꽤나 쏠쏠하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제대로된 연애를 하고 싶으면 하트시그널을 봐라. 솔로지옥을 볼 봐에.

 

아, 그냥 내 생각이다. 아무리 젊었더라도 이런 비루한 몸으로 솔로지옥을 도전하긴 어려웠을 듯.

결국 내가 들어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곳에 좀 더 감정이입을 하는 듯.. 젠장.

내 얼굴은 생각도 못하고 말이지. 하하하.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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