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료보관함549 김정은이 트럼프에 편지쓴 걸 보니 트럼프가 나빴네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존경(?)과 감사를 담은 편지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뉴스에서 그걸 읽어 주는데, 가관이다. 확실히 김정은은 트럼프를 통해서 탈출구를 노려본 것 같다. 그리고 트럼프는 들어주는 척 하면서 들어주지 않았고. 물론 그 부탁이라는 게 핵무기는 놔두고 경제제재 풀어달라는 미국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부탁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편지가 공개되는 게 과연 외교적으로 적당한지. 저런 수모를 받게 된 북한의 반응또한 궁금해진다. 북한 입장에서는 매우 열받았겠지. 이래 저래 다 했는데, 지들 들어달라는 건 하나도 안 해 주면서 포기하라고만 하니. 협상을 할 듯 하면서도 완전한 항복만을 바랬으니 열 받았을 거다. 실은 과연 트럼프가 북한을 협상의 대상으로 봤을지도 좀 의문. 대한민국 바로 위, 중.. 2020. 9. 10. 의대생의 정의? 공정함? 일단락 되었는 줄 알았는데, 분노가 멈출줄 모른다. 그런데 그들은 칼을 가졌다. 그것도 사람의 생명을 놓을 수도 있는 예리한 칼을. 그렇기에 지금의 사태는 매우 당혹스럽다. 그만하면 된 거 아닌가? 의대생 늘리지 말자는 의견만 있는 건 아니다. 의대생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두 의견이 부딪히고 조율을 하는 게 정책의 목적이고, 그것은 국민의 이익이어야 한다. 그래, 의사들이 이야기 하는 전공의 처우문제, 수련병원의 문제 들을 인정하자. 하지만 그것이 아직 닥치지도 의료 질적 저하문제를 논할 바는 아니다. 내 의견만 옳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니 저런 생각이 나오지. 적어도 문제 1번을 보면 '전교 1등'이 방점을 찍히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식이라면 서울대 의사와 고신대 의사는 차별을 둬야 하는 건지.. 2020. 9. 7. 3000원 짜리 커피에 4000원 배달 그래서 뭐 어쩌라고. 커피가 3000원인게 문제인건가? 배달이 4000원이라 문제인건가? 배달비가 비싸면 가서 테이크 아웃하면 될 일이다. 배달비가 3000원이면 만족하시려나? 당신이 방구석에서 일어나서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근처 커피숍에 슬리퍼 끌고 갔다가 오는 수고를 덜어주는 값이다. 그 값어치가 얼마나 되어야 당신은 이해할 것인가? 리모콘 누르면 돌아가는 채널처럼 손가락 터치하나로 많은 것들이 그냥 돌아간다고 하지만, 그 안에는 결국 수많은 사람들의 노동력은 필요하다는 것. 편하고 싶다면 댓가를 지불하라고! 불평하는게 아니라! 아, 커피값이 비싸다는 건 이해한다. 원가 어쩌구 저쩌구 따질 시간이 있으면 집에서 내려마시는 것도 괜찮다. 커피 배달 2번할 돈으로 원두를 구매하면 훨씬 싸다. 뭐 귀찮.. 2020. 9. 6. 배달이 폭주하자 코로나 할증을 한다니 좀 전만 해도 난 배달업체인 생*** 지사를 욕했다. 뭐하자는 건가? 하지만 그들의 해명기사를 들으니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09046625872568&mediaCodeNo=257&OutLnkChk=Y 생각대로 노원지사 "수수료 인상으로 이익 1원도 남기지 않는다" 배달 대행업체 생각대로. (사진=생각대로 홈페이지)[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500원 인상해서 지사가 남기는 이익은 1원도 없습니다. 모조리 배달 기사 비용으로 나가는 거죠. 돈 퍼붓는 대기업들 www.edaily.co.kr 결국 배달기사의 문제군. 배달 건 수의 차이가 곧 수입의 차이인데, 배달기사가 모자라는 현실에서 결국 프로모션을 많이 해 주는 대기업으로 (쿠팡이나 배민.. 2020. 8. 30.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답은... 무관심뿐 대충 돌아가는 꼴을 보니.. 처음엔 지역교회였으나, 재개발로 인해 사람들이 떠나고 교인들도 떠나고. 그에 생계(?)가 막막해진 교회는 외부 교인의 수혈로 활기를 되찾고. 그 연결고리가 전광훈 목사 태극기, 박근혜 뭐 그런 것인 듯 보인다. 어찌되었던 사랑제일교회가 수도권 아니 8.15를 기점으로 한 전국적 코로나를 발생한 시발점으로 보이는데 교회에서는 정부가 잘못했다고 계속 기자회견을 한다. 정부는 계속 방역지침을 내렸는데, 지키지 않은 건 그들이 아니었는가? 방귀뀐 놈이 성낸다고 딱 그 꼴인데, 문제는 그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는 거지. 그들의 기자회견이나 고소 고발을 굳이 언론에서 계속 알려주는 건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하는건지 그들을 증오하는 사람들에게 분노를 주고자 하는건지 .. 2020. 8. 30. 의사 파업과 정부 정책에 대한 중재 의사가 되려면 시험에 통과하여 자격증을 따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시험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 자격을 의대생으로 한정하니까. 이런 식이 여러 부분에 있다. 생각나는 건, 변호사. 로스쿨 나와야 하고, 약사도 그렇지? 교사도 그런 듯 한데, 사대는 너무 많고, 교대는 좀 제한적이다. 한 마디로 교대들어가면 초등교사 되기가 사대들어가서 중등교사 되는 것보다는 훨씬 쉽다는 거다. 뭐, 그래서 교대 경쟁률이 장난 아닌거지. 아무튼, 자격증이라는 게 갱신제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전문직은 (중한 죄를 짓지 않는 한) 유지된다. 그러니까, 다들 의대, 약대, 로스쿨 (요즘 로스쿨은 합격률이 50퍼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을 들어가려고 애쓰는 게 아닐지. 의사들의 합격률은 얼마나 될까? 접수만 .. 2020. 8. 29. 한교연은 또 뭔데? 한기총과 같은 부류인가? 한기총과 한교연은 한때는 같은 배를 타고 있었고,최근에는 서로의 통합을 꿈꿨으나,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28601한교연, ‘한기총과 통합 건’ 대표회장에 전권 위임지난달 30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의 발언으로 다시 주목을 받은 한기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 간 통합 건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www.christiantoday.co.kr 지금은 결렬된 듯 하다. 그래도 왠지 성향은 비슷해 보인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1103한교연 “한기총과 통합, 대화 결렬로 진행 불가”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 2020. 8. 20. 신문은 돈만 준다면 어떤 광고도 다 하는 건가? 전광훈 이야기다. 오늘 일간지에 전면 광고가 나왔다고 한다. 어떤 신문이냐고? 음 왜 뻔하다는 생각을 했을까? 아무튼. 정부의 방역에 대해 의심이 도가 넘었다. 왜 그런 검사를 하는가? 빨리 찾아내서 격리시켜야 한다는 게 목적인데 그럼 검사를 적게 해야 한단 말인지. 그게 교회 탄압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많이 걸렸다. 사실 아닌지. 그 신도와 접촉한 사람들도 걸렸다. 사실 아닌지. 그런데 거기에 새끼를 치고 새끼를 치는 것까지 다 그 교회 관련이다 라고 이야기 하는게 억울할 수는 있겠다. 그렇다면, 믿으면 안걸린다던지, 교회사람은 무조건 양성으로 판정한다든지 그런 허무맹랑한 소리에 대한 사죄가 먼저가 아닐까 싶다. 자신들의 잘못은 쏙 빼놓고 꼬투리를 잡거나 의혹만 제기하는데 그런 .. 2020. 8. 20. 친일파 프레임은 통합당에 나쁜가? 친일파 청산이라는 이야기를 광복회라는 단체에서 했다. 발끈하고 나서는 통합당. 편가르기는 안된다고 한다. 편가르기는 이미 진행되고 있었는데 말이다. 좌익이라는 말은 그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말 아니었던가? (개인적으로는 빨갱이의 순화된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사전적 의미가 뭐든) 참 이상하다. 역사적으로 선택의 기로에 있었을 때 한 쪽 편을 적극적으로 선택했던 이들에 대한 단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의 선택과 625전쟁이후의 시대에서의 선택들이 현재 존재하고 이 중 가장 최근인 625전쟁에 관한 부분은 많이 정리되었다. 반공이라는 기치로 초기에는 정적을 탄압하기도 했지만 어찌되었던 정리되었다. (뭐 반대쪽에서는 아직도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런데 이 문제의 아니러니.. 2020. 8. 16.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