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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한 때 이 말이 얼마나 유행이었는지. 아니 이 말 한마디로 사람들이 얼마나 서로 면피했는지. 실은 그런다고 나라살림이 나아지고 우리네 인생이 더 편한곤 뻔히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그렇게 살았다. 그래서 정권은 바뀌었다. 그래서 그 다음 이명박때는 괜찮았는가? 박근혜때는 좋았는가? 누군가 손해를 보면 누군가 이익보는 집단이 있을텐데 다들 손해보는 것 마냥 난리를 친다. 그리고는 이익보는 집단들도 뒤에서 이야기한다. “그래 그것만 없어지면 돼” 실은 자기 이익과 상관없는 이야기에는 별 관심이 없지. 그들은. 즉각적인 해결을 바라는게 그 얼마나 어리석은지. 그리고 이상만으로 정책을 실행하는게 얼마나 바보같은지. 뭐든지 한꺼번에라는게 있기는 한지. 이쪽에 서면 이쪽이라고 지랄, 저쪽이면 저쪽이라고 지랄. .. 2020. 2. 14.
원래 불리한 쪽이 뭉치는 거다 보수가 대통합을 시작했다. 그러니 도로 새누리당이다. 새누리가 원래 보수였나? 난 솔직히 그것도 회의적이긴 하다. 보수라기 보다 기득권 세력인 거지. 실은 민주당이 진보인가도 잘 모르겠다. 약간 왼쪽의 보수랄까? 그걸 애매하게 중도라고 표현하던데. 음. 아무튼 저기에서 일단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진보당이 한 살림 차렸다. 김문수가 없군. 안철수는 안 한다 했고. 대안신당(여기도 셋이 합친다는데 과연) 정의당 정도가 기억될 듯 싶은데. 글쎄다. 누가 살아남을 지. 차라리 허경영당이 좋다고 할 지도. 한 명이라도 되면 얼마나 신기한 일들이 벌어질까? 보수(라 말하고 싶은 그들이) 뭉쳤다. 이제 국민들이 선택하는 건데 참 암울하긴 하다. 뽑아줄 넘들이 없으니. 적어도 3선 이상 한 사람들은 지금의 정치현실을.. 2020. 2. 13.
루나 (1993년생) - 박선영 f(x)출신. 노래가 신박했는데 잘 나갈 때 소식이 뜸하더니만 각자의 길로. 설리가 안됐네. 에구. 이 아가씨는 아마도 복면가왕할 때 이슈가 되었던 듯 하다. 그러다 갑자기 최근 비키니를 인스타에 올린 것 때문에 또 다시 언론에서 사진을 퍼오나 보다. 뭐, 자기가 올린거니 저작권이 없는 셈인가? 아무튼 예전 사진과 요즘 사진이 살짝 다른 느낌이다. 성형이네 아니네 그러는데 나는 잘 모르겠고, 여자들이야 화장때문에 혹은 다이어트때문에 많이 인상이 바뀌기도 하니 그런 건 넘어가 주련다. 내가 나를 고치겠다는데 그게 모 어때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루이비통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위 아래를 따로 파는 듯. 하하. 합치면 100인건가? 2020. 2. 12.
안철수는 못 미덥지만, 진영정치는 끝장내야 한다 지금의 정당이 저런 곳이라는 데에 깊이 동감한다. 그런데, 저 분의 말이 실천되기에는 얼마나 이 사회가 척박한지. 구정물에 빠진 이 사회를 구하기 위해서 나도 구정물을 뒤집어 써야 하는데, 늘 한 발은 빼 놓고 있는 모습은 그냥 그런 학자 혹은 이상주의자로 보일 뿐이다. 저게 실현되기를 바라고 그를 지지했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그 기회는 이미 몇 번의 실망으로 다가왔다. 지금 다시 그 기회를 얻고자 하는데 지난 기회를 걷어찬 그가 미래의 기회를 잘 잡을 것이라고 어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진중권 교수가 거기서 정의와 윤리, 도덕을 이야기 했다고 한다. 학자로서 그를 참 좋아하지만 지금의 정치판에 마치 춘추전국시대에서 주변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외치는 재사같은 행동은 못마땅하다.. 2020. 2. 10.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요즘 그 어떤 사람보다도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인물. 바로 그녀이다. 질병관리본부. 줄여서 질본. 음. 질본. 말이 참 그러하다. 아무튼. 그 기관이 생긴 이래로 최초의 기관장이라고 한다. 내부승진이고 온화한 미소가 푸근한 그 분이 요즘 나오면서 또박또박 이야기하는데 내가 참 안쓰럽더라. 공무원이 다 그렇지 모. 메르스 때도 있었을 테고, 그 수많은 질병과의 싸움에서 늘 묵묵히 일하지만 온갖 욕들은 다 먹었을 거 안다. 사람들은 공무원을 자신의 세금으로 부리는 종쯤으로 생각하니깐. 그런데 생각보다 공무원들 주변에 많다. 내 주변에도 내 친척들 중에도 공무원들 참 많다. 인간들 중에 쓰레기가 많은 것처럼 공무원들에게도 쓰레기가 있겠지. 그런 공무원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이 쓰레이기인거지. 아무튼 .. 2020. 2. 9.
팩트체크 하는 방법 http://factcheck.snu.ac.kr/ 서울대학교 팩트체크 (SNU FactCheck) 서울대학교 팩트체크 웹사이트입니다. 27개 언론사가 협업으로 팩트를 검증합니다. factcheck.snu.ac.kr 미련하게 여러 자료들을 미친듯이 찾아 다녔더만 저런 사이트가 있었네. 서울대학교라고 다 믿을 만 한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근거'를 제시하니 제일 믿을 만 한 것 같다. 재미있는 건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다 라는 거. 참 사람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이래저래 퍼 나르는 걸 보면 참 단순하다 싶다. 물론 거기에 나도 포함되겠지. 2020. 2. 9.
국가별 자수성가 비율의 진실 유머사이트에 돌아다니는 저 짤. 저것만 보면 우리나라는 헬이다. 인도보다도 못한 우리 나라의 자수성가의 비율. 이런. 그래서 헬조선이었나? 그런데 출처는 뭐지?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가 포브스 자료를 인용했단다. 시기는 2016년 2월. 순자산 10억달러 이상의 억만장자 기준이란다. 10억달러면 1조 2000억인가? 우리 나라에 그 정도 번 사람이 누구지? 이건희 회장? 실은 저것만 보면 ‘젠장’소리가 나오는데 저 표본 이야기를 들어보면 음.. 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서민이 성공해서.. 뭐 이런 수준은 아니라는 거다. 100억을 벌어도 우리는 저 통계에 낄 수가 없다. 너무 넘사벽 아닌가? 그러니 대부분 상속받는 거지. 그래 이 자료가 맞다. 1조 2000억. 워낙 대중이 없다. 중.. 2020. 2. 8.
권나라 (1991년생) 어제 첫방한 이태원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을 맡았다. 음. 한 마디로 역할 자체는 나쁜X이다. 그래도 그녀가 그럴 수 밖에 없는 서사를 잘 뽑았다. 원작에서 보육원 출신은 아니었던 듯 한데. 박새로이 아빠와의 관계 설정으로 인해 박새로이가 그녀에게 좀 더 집착하는 이유를 더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오히려 더 이해가 된다. 최근에 이런 저런 드라마들을 하고 있는데 인상깊었던 드라마는 없었던 듯. 닥터 프리즈너는 남궁민이 나와서 그래도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였는데, 권나라의 역할이 많이 특별했던 것 같지는 않다. 이번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역할로 눈도장 받길. 헬로 비너스는 2019년 5월에 해체되었다. 실은 두 사람만 나간 걸로 알고 있는데 나머지 멤버가 뭐하는 지. 2020. 2. 1.
'내가 잘했어'가 아니라 '내가 잘못했어' 내로남불이라고 한다. 그래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다. 이 패러다임 속에서는 어떤 정의도 이겨낼 수 없다. 진실이 이미 확증편향으로 가려지는 판에 진실의 여부가 무슨 소용이랴. 자유한국당도 한 때 집권당이었고 더불어민주당도 한 때 야당이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아서 잡아 먹을려고 한다면 결국 한 쪽이 져야 끝나는 싸움이 되지만 과연 그런가? 입장만 바뀔 뿐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내 딴에 법칙에서 제안한다. (듣거나 말거나) 자유한국당 : 니네 지난 번 메르스때 우리 보라 뭐라했냐? 제대로 안 했다고 난리였지. 하지만 우리도 경제활동 국외외교 변수들을 고려할 때 그렇게 한거다. 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차이를 알 수는 없지만 그 때 그리 했던 최선이었다. 너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 202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