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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진지/야구26

이번 주 (5.16 ~ 5.21) 키움 그리고 다음 주 KT와 롯데 2승 1패가 되면 모를까.. 1승 2패, 2번씩. 승패마진 -6이다. 6연승을 해야지 마진이 0이 된다. 어느 세월에. 여전히 변비타선. 두산이랑 할 때 좀 괜찮아지려니 했더니만 기아랑 할 때는 다시 변비타선. 첫 날 요키시가 깨진게 너무 컸던 걸까? 득점권에서 힘을 못 쓰니 잔루만 많아진다. 영양가가 없다. 김동헌이 포수 마스크를 썼던 기아 첫 날 1이닝은 정말 멘붕이었다. 뭘 어쩔 수가 없는 그런 상태. 사인이 들킨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처구니 없이 맞았는데.. 선발 투수를 바꿀 수 없는 사정을 이해는 한다. 기아랑 첫 날. 불펜을 쓰게 되면 (결과를 바꿀 수는 없었겠지) 투수력 손실에 이후 게임도 어려웠을 텐데.. 결국 그대로 갔고 뭐 결과는 1:10 그리고 이지영이 나왔다. 이지영의 .. 2023. 5. 22.
이번 주 (5.9 ~ 5.14) 키움 그리고 다음 주 두산과 기아 그래도 생각보다 잘 했다. 3승 3패. 승률 5할하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연승이 한 번 더 있어야 하는데 말이지.. LG랑은 의외로 잘 싸웠다. 이길 때는 큰 점수 차이인데 질 때에는 아슬아슬하게 진단 말이지. 목요일 경기는 정말 볼 맛 안나고.. NC랑도 대등하게 잘 했다. 특히나 3일 내내 홈런포가 터진 건 고무적이다. 임지열이 끝내기 쏘더니 다음 날도 투런. 오늘은 러셀에 김휘집. 아무래도 홈런이 빠진 공격은 파괴력이 좀 덜하긴 하다. 이정후는 여전히 볼 때마다 아쉽고..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겠냐만.. 카메라가 계속 비춰주니 헬멧 던지기도 어렵더라. 김혜성의 타격감은 꽤나 좋다. 여기서 가장 좋은 선수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루키들의 활약도 괜찮다만.. 포수는 김동헌보다는 이지영이 더 무게감이.. 2023. 5. 14.
이번 주 (5.2 ~ 5.7) 키움 그리고 다음 주 LG와 NC 삼성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풀어나갔다. 하지만 최원태의 볼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어이없는 점수차이. 선발이 초반에 두드려 맞으니 바꿀 수도 없고. 너무나 어려운 게임을 하고 말았다. 다른 곳들은 다음 날 비소식때문에 취소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키움은 하필 홈경기라.. 그것도 쓱이랑.. 에휴. 전반적으로 최원태 빼고는 마운드는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면 문제는 방망이. 이정후의 부진이 깊어질수록 키움은 계속 잠수탈지도 모른다. 이러다 우리도 "나는 행복합니다~"를 외쳐야 하는건가? 쓱이랑은 6전 6패. 한국시리즈부터 계속 안 좋은 게 징크스가 될까봐 겁난다. 한참 물 올라오는 LG를 만난다. NC는 계속 경기가 없다가, KT전부터 시작이다. 페디가 KT 첫 경기에 나오면 일요일 고척에 나.. 2023. 5. 8.
이번 주 (4.25 ~ 4.30) 키움 그리고 다음 주 삼성과 쓱 휴.. 이번 주 키움은 분명 5할을 넘긴 했지만.. 너무나 아쉬웠다. 케티를 스윕한 건 좋았지만.. 케티도 변비타선. 변비끼리 만나서.. 둘째 날 터진 것 빼고는 딱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상승세의 롯데를 만나 고전할 것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한 게임은 잡았어야 했는데, 안크라이가 되고 말았다. 김동혁은 결정적인 순간에 보크. 에고 꽤나 상처가 되겠다. 그나저나 롯데는 정말 대단하네. 이러다가 DTD 나오는거 아니야? 뭐, 올해는 한 번 올라가 보길 바란다만.. 안권수를 잡은게 신의 한 수라고 본다. 어떻게든 꾸역꾸역 올라가는 모습은 경이롭기 까지 하네. 하필 만나는 삼성은.. 현재 5연승중. 이번에 케티에게 스윕을 했다만 케티가 약한거지 삼성이 강하다는 생각은 안 했다. 그렇지만 지난 번에도 키움.. 2023. 4. 30.
이번 주(4.18~4.23) 키움 그리고 다음 주 케티, 롯데 아.. 최악이다. 쩝. 삼성과 어렵게 진행했던 게 컸다. 특히나 2차전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연장까지 가면서 대패. 그 날 안우진이 나왔는데 진게 가장 컸다. 젠장. 이후 게임을 보면 알겠지만 투수진은 나쁘지 않았다. 최대 3점으로 막았다면 훌륭하지. 그것도 쓱한테. 그런데 방망이도 영.. 안 좋다. 이정후의 부진은 도대체 언제까지. 오늘은 방망이가 터졌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헛돌았다. 불펜은 왜 나오기만 하면 위기였는지. (뭐 그건 쓱도 마찬가지였고) 선두타자 내 보내고 안타 2개 쳤는데 결국 소득없이 끝낸 회가 몇 회였던가.. 그래도 꾸역꾸역 따라가고 끝까지 쫄깃쫄깃했다. 그런데 그러면 뭐해? 결국 스윕패.. 젠장 다음 주나 보자. 이번에 1선발이 나오니 케티 경기는 위닝이 가능할 듯 하다. 롯.. 2023. 4. 23.
키움 vs 기아 3연전 (4.14 ~ 4.16) 그리고 이번 주 삼성과 쓱 키움이 참 공격변비다 생각했는데 기아는 더 엉망이네. 점수를 내지 못하면 못 이기는 게 맞다. 금요일에는 요키시, 토요일에는 후라도, 일요일에는 최원태까지. 특히나 최원태는 근래 보기 드문 위력을 보였다. 키움의 1~4선발 나쁘지 않다. 이제 장재영만 올라오면 딱 좋겠는데. https://tv.kakao.com/v/437316162 어제 경기는 딱 이거 하나였다. 그리고 이번 경기 내내 이정후의 활약은 대단했고. 역시나 이정후가 터져야 키움은 좀 움직인다. 힘내라고! 기아를 만나면 펄펄 나는 이정후는.. 어쩌면 아버지를 쫒아낸(?) 복수(?)인가? 하하. 사람들이 그냥 재미삼아 이야기하는 거지만, 이번 시리즈는 특히나 그렇더라. 야구만화 중에 재미있게 보는게 있다. 익뚜의 야스. (야구스토리다. 선정적인.. 2023. 4. 17.
그래도 야구만큼 볼 게 없긴 하다 - 키움 중심 평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한다. 하는 건 조금씩이지만, 보는 건 더 많다. 이제는 하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준다. 나이먹으니 어쩔 수 없지. MBC 청룡 키즈부터 시작해서 오랫동안 열심히 내 옆에 있었다. 열혈팬은 아니었지만 꾸준한 관심 정도는 있었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그러다 축구로 갈아탄 사람, 농구로 갈아탄 사람들도 있겠지만 요즘은 배구도 좀 땡기고. 하지만 결국 야구에 대한 사랑은 못 끊는 듯 하다. 난 키움팬이다. 직관을 많이 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직관 갈 때마다 이겨주는 고마운 팀. 넥센때부터 응원했는데, 아마도 언더독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보다. 그러고 보면 현대유니콘즈도 좋아하고 삼미슈퍼스타즈도 좋아했고 청보핀토스도 좋아했고 태평양돌핀스도 좋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S.. 2023. 4. 15.
한기주 (1987년생) 야구선수 (투수) - 최강야구 보다 울컥 https://youtu.be/j7ZmmxTrTUg 야구팬으로써 최강야구 정말 애정하고 있다. 이승엽 감독때에는 노땅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논다고 생각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나오니 완전히 다큐가 되어버렸다. 공포의 외인구단의 느낌이 난다. 아 재미있었는데. 그 시절.. 야구선수들인지라 승부욕이 넘치니 마냥 예능같지는 않더라. 고딩들이랑 하면서 힘이 턱턱 부치는데도 열심히 하고, 충암고에 콜드게임패 당할 때는 안쓰럽기도 하고. 유희관이 그렇게 듬직해 보일때가 없었는데.. (개인적으로 두산은 안 좋아했다만..) 아무튼 시즌2가 시작된지도 몰랐는데 어제 유튜브를 보다보니 한기주가 나오더라. 아. 찡했다. 기아팬은 아니었지만 파이어볼러로 유명했던 그였는데.. 입단했을 때만 해도 참.. 그런데 혹사 논란이 끊이지 .. 202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