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5.2 ~ 5.7) 키움 그리고 다음 주 LG와 NC

삼성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잘 풀어나갔다.

하지만 최원태의 볼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어이없는 점수차이. 선발이 초반에 두드려 맞으니 바꿀 수도 없고. 너무나 어려운 게임을 하고 말았다. 다른 곳들은 다음 날 비소식때문에 취소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키움은 하필 홈경기라.. 그것도 쓱이랑.. 에휴.

 

전반적으로 최원태 빼고는 마운드는 나쁘지 않았다. 그렇다면 문제는 방망이. 이정후의 부진이 깊어질수록 키움은 계속 잠수탈지도 모른다. 이러다 우리도 "나는 행복합니다~"를 외쳐야 하는건가? 쓱이랑은 6전 6패. 한국시리즈부터 계속 안 좋은 게 징크스가 될까봐 겁난다. 

 

한참 물 올라오는 LG를 만난다. NC는 계속 경기가 없다가, KT전부터 시작이다. 페디가 KT 첫 경기에 나오면 일요일 고척에 나오겠군. 그래도 4, 5선발을 만나는 주후반부 일정은 괜찮아 보이는데.. LG와의 경기가 문제군.

 

LG의 2선발이 누군지 모르겠다. 요즘 플럿코가 3선발인 것 같던데.. 국내파 중에서 임찬규가 나오려나? 키움은 후라도, 최원태, 정찬헌 순서대로 가겠지? 그렇다면 NC전 첫 경기는 안우진. 그리고 요키시, 후라도. 이번에는 키움이 스윕을 가 봤으면 하는데.. 어떻게 되려는지. 

 

LG가 3연승 중이고 투수가 나쁘지 않아서.. 키움이 많이 고전할 듯 하다. 염갈량이 있는 곳이라 꼭 이겼으면 하는데.. 2승 1패도 좋다. 위닝만 가져와 봐라.

 

익뚜의 야스에서

키움이 8위.. 이번 주는 모두 상위팀을 잡아야 하는군. 정후야 힘 좀 내 보자!

 

2할 2푼 4리. 거기가 니가 있을 곳은 아니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