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7.
(30년전) 환경운동이 어려운 이유 - 자기컵쓰기 운동, 그리고 노인인구
30년 전에도 환경문제는 늘 문제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문제고. 그런데 왜 고쳐지지 않을까? 아니 왜 여전히 문제일까? 환경은 점점 심각해 지고, 기후 위기다 난리인데도.. 사람들이 체감이 안되는 거겠지? 그래도 예전보다는 덜 쓰레기 버리고, 분리수거도 잘 하고, 전기차도 생겨서 석유도 덜 쓰는데 말이지.. 자기컵 쓰기 운동은 여전하지만 결국은 편리함 때문에 종이컵을 포기 못하는 듯 하다. 코로나때문에 방역문제로 일회용품 사용이 허용된 이유도 있겠지만 편리함을 버리고 (아무런 이익없이) 친환경으로 돌아가는 것도 쉽지는 않지. 참 어렵네. 두번째 기사는 노인인구. 당시 고령자 추이 통계표가 신문에 실렸는데 1990년에 60세 이상은 332만명이고, 전체 인구의 7.6%라고 한다. 그러면 지금은? 900만..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6.
(30년전) 제주관광의 바가지, 교통난은 그 때나 지금이나
동아일보 기획기사이다. 첫 편인데.. 제주관광객이 줄어드는 원인과 대책을 찾는 시리즈이다. 지금도 비슷한 것 같은데.. 코로나때문에 잠깐 특수를 누렸으나 거기가느니 가까운 해외를 가겠다는 분들이 많아서. 게다가 요즘엔 비행기도 그 쪽으로 덜 배정이 되는지 가격도 많이 올라갔다. 30년 전에는??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이기도 했고, (뭐 해외가신 분들도 있었겠지?) 여행사 상품도 있었던 듯 하다. 단체여행의 폐해라고 불리우는 쇼핑 돌리는 건 여전했던 듯 하고. 바가지 물가도 여전했던 듯 하고. 뭐 성수기에 비싸게 받는 건 이제 당연한 일이겠거니 하지만, 해도 너무한 게 문제지. 가격이 비싼건 그렇다 치지만 서비스까지 엉망일 필요가 있을까? 그래도 제주도는 여전히 많이들 찾는 곳이고, 관광객들은 꾸준히 늘어가는..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5.
(30년전) 그 때의 영화, 로보캅 황비홍 애마부인까지
이 때 로보캅3가 나왔군. 그럼 로보캅은 도대체 언제 나온 건가? 황비홍도 2다. 황비홍 첫 편이 정말 예술이었는데. 나중에 한 번 써야지. 그랑부르를 봤는지 생각은 안난다만 저 장면은 생각나고 흐르는 강물처럼도 봤는지는 생각안난다만 저 낚시질은 생각난다. 그 때에는 영화포스터도 꽤나 멋들어지게 만들어져서 생일선물로 주곤 했던 기억. (나만 있나?) 이게 있었던 것 같다. 누가 선물로 줬지? 난 그것보다 더 조그맣게 나왔던 영화 광고들이 더 끌리네. 약간 B급 영화같은 녀석들을 하는 듯 하다. 그리고 에로영화들.. 영화를 많이 봤다고 자부했건만 전혀 모르는 영화들이라니.. 압권은 이 영화. 내 취향은 원초적 무기. 보고 싶네. 이런 패러디 영화 꽤나 좋아했는데 말이지.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3.
(30년전) 경찰, 데모대에 맞아 사망
역사는 비슷하게 되풀이된다는 것을 느낀다. 당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판문점을 가려다 해산하려는 과정에서 순경을 폭행한 사건. 결국 그 순경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심장, 폐의 충격으로 죽었다. (부검결과다) 시위대로 인해 전경이 죽기도 하고, 전경에 의해 시위대가 죽기도 하고. 그런 사건들 속에 결국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방법을 찾았고 그게 촛불집회, 1인 시위로 진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시위가 넘쳐나게 되고.. 다양한 주장들이 난무하다보니 초점은 가려지기 일쑤. 그러다보니 결국 다시 과격의 시위로 넘어가고 그에 따른 강경대응이 또 다시 시작되는 모양이다. 정권초기에는 기강을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과잉진압을 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서 시위대들도 열받기도 하고. 과하게 통제하..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2.
(30년전) 그 시절 중고나라, 하이텔 벼룩시장 그리고 거품족 혹은 복지부동맨?
그 시절에도 중고나라 같은 벼룩시장이 있었고, 그 시절에도 사기는 만연했던 거다. 뭐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늘 사기 치는 놈들은 만연한거지. 지금은 그래도 오픈마켓 사기도 많이 없어지고.. 중고나라도 사기꾼이 좀 덜하지 않나 싶지만.. (다 당근으로 갔나??) 중고나라 사기꾼들을 찾아보니 별의 별 놈들이 많더라. 이분들 지금은 잡혔나 모르겠네. 4년전 게시판 자료에는 아직도 안 잡혔다고 올라오던데.. 예전 하이텔이 그립다. 모뎀을 타고 들어오는 소리가 참 좋았는데.. 물론 전화와 같이 써야 하기에 오밤중에 몰래 하던 추억이 있다만. 아 그 때 새롬데이터맨 써서 들어갔었지!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뭐 이미지도 하나 없고 글씨로 빼곡했던 저 화면도 나름 낭만이 있었는데.. 그리고 또 하나의 기사. 거..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1.
(30년전) 동원훈련장에서 역대급 폭발 사고, 155mm 폭탄
그 날의 1면 헤드라인이다. 폭발사고라니. 이 사고는 예비군 사고 중 가장 인명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기록된다. 155mm 고폭탄 장약통에 불이 붙어 고폭탄 1발과 조명탄 2발이 터지면서 동원예비군 16명, 현역 장병이 3명이나 죽었다... 155mm 고폭탄의 폭발 장면이다. 반경 100미터란다. 파편때문에 죽는 사람이 많다고 하지. 그래서 철모를 쓰는 거고. (뭐 가까이서 맞으면 죽는 건 마찬가지겠지만..) 그 결과는.. 여단장 보직해임. 장교 3명 구속. 불행하게도 그 이후에도 예비군훈련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훈련 중 동료 예비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 시가지 전투훈련 중 공포탄에 섞여 있던 실탄 한 발이 가른 운명이었다. 사격훈련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도 있었고, 자살 기도도 있었고..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0.
(30년전) 죽음을 재촉하는 7가지 나쁜 습관
인간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7가지 나쁜 생활습관에 관한 이야기가 눈에 띈다. (홍콩 명보에서 보도한 내용이란다) 경향신문이 그마나 다양하게 나온다. 한겨레는 정치 사회면에 좀 더 집중된 느낌이랄까? 아무튼 굳이 옛날 정치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아서.. 1. 폭음과 폭식 뭐, 음식을 많이 먹는게 나쁘다는 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겠지? 그래서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소식으로 이뤄진 다양한 식단들이 나오는 거고. 나는 뭐, 폭음은 안 한다만.. 폭식은 가끔 해서 걱정이네. 2. 게으르고 태만한 생활 뭐 이런 엄청난 주제를 써 놨담. 게으르고 태만한 생활이 나쁜지 누가 모른다고. 분명 먹는 것에 대한 혹은 잠자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바로 불성실한 생활태도를 논한다. 틀린 말은 아닌데 범주가 다르지..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9.
(30년전) 신승훈의 널 사랑하니까, 그리고 이무송의 사는게 뭔지
그 때의 노래리스트가 나왔다. 신승훈의 모습이 보이니 반갑네. 신승훈이야 지금도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가수이니 따로 설명은 하지 않을 듯 하고. (아 물론 원곡자로 나온다) 당시 나오는 앨범마다 밀리언셀러를 했던 대단한 가수이다. 작곡가 김창환 다큐에도 언급되었던 듯 하고.. (김창환의 이력때문에 그 영상이 재방송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만..) 아무튼 당시 발라드의 신이라고 불리웠으니 뭐.. 널 사랑하니까는 3집 앨범. 1등을 못했다 뭐다 말은 많은데 애절한 목소리의 이 넘버를 참 좋아했다. 그런데 그 3집에서 사람들은 처음 그 느낌처럼을 더 좋아했던 것 같고, 나는 소녀에게(Hey girl)이라는 노래를 더 좋아했던 듯. https://youtu.be/Xp346R7m5Pc 아무튼 반갑네. 2등인 이무송..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8.
(30년전) 생수 시판을 반대한다!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높이기 때문에? 그리고 우주산업
안 그래도 오염수때문에 시끄러운데.. 물 이야기는 저 때도 있었네. 재미있는게, 생수를 팔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다고 접근한다는 거다. 하긴 지금도 생수를 먹거나 정수기 물을 먹지 수돗물을 먹는 경우는 드문 듯. 생수를 팔려면 자연스럽게 수돗물과의 차별성을 공략할 수 밖에 없다. 결국 자기가 더 좋다고 이야기하는 건 기존 것은 나쁘다고 할 수 밖에 없겠네. 뭐.. 지금 핸드폰들도 다 그렇지 않는가? 성능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더 좋은 걸 사라고 권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기존 것을 디스하게 된다. 성능의 향상은.. 뒤쳐지는 것들은 그냥 버려야 할 것으로 밖에는 인식하지 않는다. 그게 진화론의 함정일까? 진화는 그냥 현상인데 마치 유능하지 못해 버려졌다고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니.. 아무튼...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7.
(30년전) 현대는 무표정 미인의 전성시대인가? 광고에서 사라진 미소
이게 자기네 기사가 아니라 마드모아젤 이라는 여성잡지 발 기사이다. (이 때도 결국 외부 잡지 기사를 가져와서 기사로 쓰는 일도 있었군. 저작권이란 개념은 있었을까? 그나마 출처를 밝히면 다행이었을까? 마드모아젤 잡지는 2006년에 폐간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 때 당시의 광고 사진에서 여성들의 미소가 사라진다는 건데.. 그 날자 신문에서의 광고 여성 사진을 봤다. 딱히 미소가 사라진 것 같지는 않다. 뭐 우리 나라는 아직이었나 보지. 혹시 모르니 다른 신문도 뒤져봤는데.. 음 딱히 변한 건 없네. 그래서 최근 신문을 보는데.. PDF를 무료로 제공하는 곳이 별로 없네. 한국일보가 제공하기에 살펴봤으나.. 문제는 광고 자체가 별로 없더라. https://www.hankookilbo.com/paoin 한국..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6.
(30년전) 환경보호를 위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분리 쓰레기통
지구는 그 때나 지금이나.. 문제였는데.. 무언가 열심히 계발하고 노력하는 듯 하는데.. 왜 여전히 지구는 어려운가. 이 때도 이런 저런 발명품들이나 생활용품들이 많이들 나왔나 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는 이 때도 나오긴 했었나 보다. 하지만 별로 상용화는 안 되었지. 딱히 음식물 쓰레기를 따로 버렸던 기억은 없다. 분명 어머니가 처리하셨겠지? 모아서 버렸을 듯 한데.. 어디에 버렸는지 전혀 모르겠다. 한겨레 기사가 자세하니 첨부한다. https://h21.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50754.html 쓰레기 운동 30년사: 줄이고, 돈 내고, 다시 쓰고, 공유한다 쓰레기종량제부터 제로웨이스트 운동까지 ‘쓰레기 운동’ 30년사 h21.hani.co.kr 여기에 따..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5.
(30년전) 신문에 종교면이 있었군 그리고 에버랜드의 옛모습
반가운 얼굴이 보여 캡쳐해 본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이다. 당시 조선일보를 보니 종교면을 한 면 따로 주었더라. 그래봤자 절반이고 아래 쪽에는 로열젤리 광고.. 그래도 국민일보에만 종교면이 있는 줄 알았는데 조선에도 있었다니 신기하긴 하다. 신부님이 신앙교실이라고 해서 결혼에 관한 칼럼을 쓰질 않나. 그럼 다음 주에는 스님이 나오실려나? 다음 주에 봐야겠다. 그리고 이건 하나 덤. 에버랜드의 전신인 자연농원 광고를 보다니. 자그만치 조선일보 1면 하단광고이다. (단가가 제일 비싼..)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4.
(30년전) 문경은의 삼성전자 스카우트에 따른 충격
당일 기사는 아니고, 기획기사인 듯 하다. 스포츠와 돈이라는 제목이 붙은 걸 보면.. 돈 때문에 스포츠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도로 보이는데.. 아무튼 내용을 요약해 보면, 현대전자에서 문경은을 데리고 가려고 노력했고 거의 도장 찍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삼성전자가 막대한 계약금과 이면계약들로 결국 문경은을 데리고 갔다는 내용이다. 뭐, 문제라면 신의의 문제였을텐데.. 결국 그 신의를 돈이 이긴거니 씁쓸했을 듯은 하다. 다만, 스카우트 금액을 명백하게 이야기하지 않고 '최고 대우'라는 어정쩡한 단어로 데리고 오려고 했던 건 관행을 넘어서 선수에게 무척이나 불합리한 조항이 아니었을까? 그 당시 5억이라는 금액을 보면.. 어제 일산 아파트 33평 분양가가 7천만원이었으니.. 꽤나 어마어마한 금액임을 알 수 있다...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3.
(30년전) 일산 12차 아파트 분양가와 그리고 여고생 김희선
김영삼 정부 초기에 신도시가 만들어 진건가? 아무튼 그 때 신문을 뒤적뒤적 하는데 분양광고가 많이 나온다. 그 때에는 인터넷이 없었으니 뭐.. 신문이 꽤나 효과적인 광고매체겠지. 민영주택 32평형 계약면적이고 대지지분이고는 잘 모르겠다만, 공급면적금액이 눈에 띄네. 7천만원이다. 뭐 취득세 이런 건 따로겠지? 12차 아파트라는 걸 지금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결국 건설사와 세대수, 대략적인 분양일을 고려해서 찾아봤다. 대화동인가 본데.. 여기는 아직 분당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 올랐다고 느껴진다만.. 강남과 가까운 분당과는 또 비교하기 어렵지. 뭐 부동산이 좋네 마네 추천하는 건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말자. 다만 10배나 올랐으니 물가도 그 정도 오른거겠지? 그리고 김희선의 모습을 보니 반갑네. 눈썹 부..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2.
(30년전) 대학 부정입학 추가공개 학부모명단
그 시절에 대학 부정입학 때문에 난리가 났었군. 예전 신문을 보다 보니 참.. 참 재미있는 건 학부모 명단이 정말 리얼하게 적혀있다는 거다. 직업도 들어가 있고, 신문 한 면을 그대로 사용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시무시한 개인정보 공개인데 그 때에는 그런 것따위는 뭐.. 그 때나 지금이나 입시비리라고 하는 건 사회적 이슈가 매우 컸던듯. 3김 중 김영삼이 집권한게 1993년 2월이니 이 때면 한참이나 사정정국이 벌어졌던 때였던 것 같다. 뭐 정치 상황은 딱히 잘 기억이 안나지만 박태준 비자금 이야기가 그 당시 신문에 있었네. 정치 이야기는 안하려고 하는데.. 사정당국 이야기하다보니 어쩔 수 없군. 뭐 부정입학을 분석한 기사도 있다. 교수들도 있고, 교장, 교감들도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그런데 여기서..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
(36년 전) 최고 잠꾸러기는 대학생, 지금은 딱히
뭘 이런 걸 다 조사했나 싶지만, 당시에는 꽤나 신선한 조사였는 듯 하다. 이 때도 갤럽은 있었군. 한국갤럽연구조사연구소 발 1200명 대상 조사이고 남자는 7시간 17분, 여자는 7시간이라고 한다. 대학생층이 8시간 8분으로 제일 많고, 화이트 칼라 6시간 58분, 주부 6시간 56분이라고 한다. 요즘은 어떨까? 뭐 그 때나 지금이나 딱히 더 많이 잔다 안 잔다는 의미가 없는 듯. 36년전 한국인 평균이 7시간 8분이라면 7.13시간 정도 되려나? 이 때만 해도 글로벌 평균이라는 7.16과 근사한 값인 듯 한데, 현재는 오히려 수면시간이 좀 줄은 듯. 그런데 36년 전에는 왜 직업별로 조사를 했는지. 아마도 놀고 먹고 대학생이라는 인식을 주려 했을까? 뭐 80년대 후반 대학생들은 데모만 하고 공부도 안..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5. 30.
70대 남자 배우 지하철에서 XX 새끼라고 했는데도.. 무죄
오늘 눈에 띄는 뉴스 하나 https://v.daum.net/v/20230529100305679 '마스크 쓰라' 지하철 보안관에 욕설 내뱉은 70대 배우 무죄 마스크를 써달라는 지하철 보안관에게 욕설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배우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재판부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작년 6월 서울 지 v.daum.net 요약을 하자면.. 때는 지하철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작년 6월.. 1.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벗고 통화하다 지하철 보안관에게 제지당했다 2. 어쩐 일인지 몰라도.. 결국 서울역에서 하차 3. 분노의 욕설을 날리고.. "이런 X 같네", "이런 씨X같은" 그래서 모욕죄 판결을 요약하자면, 1. 욕설은 사실 2. 그 욕설이 보안관에게 한 ..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5. 26.
터미네이터2 (1991) I'll be 진짜로 back 다음은 딱히 그리고 아놀드 형
이 영화의 위대함이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터미네이터은 약간 B급 감성을 담았다면 이건 정말 블록버스터의 정점이 아니었나 싶다. 당시의 촬영 기술이 총동원 되고, 몇몇 장면들은 계획 회자되는 엄청난 작품 특히나 T-1000의 모습은 센세이션 했지. 역시나 줄거리는 구글 바드의 도움을 받았다. 터미네이터 1은 약간 타임 패러독스에 관한 이야기도 살짝 내 보이면서 쫒고 쫒기는 스릴러적인 분위기가 너무나 매력적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 효과를 극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아놀드 형의 등장이 압권이었고 (1을 보고 온 사람들은 아마도 다들 까무라쳤었을 듯) 진정한 빌런인 T-1000의 활약(?)에 다들 지긋지긋 했었을 듯. 진짜 T-1000의 전투력이나 집요함은 정말 로봇이 있었다면 저랬을 거라는 착각을 들게 만..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5. 25.
유아인에 페트병 던지지 말고 관심을 버려라
일단 팩트 정리부터! 1. 유아인이 마약을 했다. 2. 출석도 지맘대로 연기하고 (실은 결석하고..) 3. 혼나도 싸다. 혼나도 싼 것과 그래서 페트병을 던져도 되는가와 그걸 맞고 인상을 쓰지 말아야 하는 것과.. 별로 연관이 없어보이고 당연하지도 않은 일들을 교묘하게 엮었다. 사실이긴 하나 그 사실을 엮으면 의도가 보이는 법 기자가 유아인으로 낚시질을 하고 있는데 나는 거기에 엮여 버렸네. 죄는 죄고 그 죄에 대한 처벌을 받으면 될 일. 사적으로 복수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문제는 사적으로 한 그 행위를 정당화해서는 안될텐데.. 군중심리를 이용해서 정당화 시킨다. 맞으면 인상쓰는 당연한 자극과 반응의 과정을 비난하고 있다. 그게 뭐 기자들의 노림수였겠지만서도. 아무튼, 유아인 나빠요. 하지만 던지지..
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5. 25.
마이걸 (1991) 맥컬린 컬킨이 나오지만, 안나 클럼스키의 귀여움이 더 매력적
나홀로 집에를 아시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우후훗! 저 스킨 바르는 장면 하나로 전세계를 평정했다. 뭐 지금 다시 보면 아이가 어른들에게 하는 장면들이 참.. 폭력적인 것이었는데 뭐 실사를 가장한 애니매이션이라고 생각하면 (톰과 제리를 떠올린다면) 너무나 재미있었던 영화였지. 한 때 크리스마스가 되면 TV에서 앵콜에 앵콜을 하다보니 외우는 지경.. 오늘 이야기하려는 영화는 마이걸. 맥컬린 컬킨의 두 번째 작품이 되려나? 일단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맥컬리 컬킨이 아니다. 뭐 주연으로 나오긴 하지만 결국 이 영화는 여자 아이의 영화이다. 안나 클럼스키. 이름은 러시안이지만 미국배우이다. 뭐 미국이야 다문화 국가이니.. 1980년생이라고 하니 연식이 제법 되었군. 아무튼 마이걸의 줄거리는 구글 바드에게 물어봤다...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5. 14.
김남국 (1982년생)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코인 이슈
이 사람을 어째야 하는가.. 여러 사람들의 말들이 있지만, 정리해 보자면.. 1. 코인으로 돈을 많이 번거는 맞다. 2. 그게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했는지는 의혹 뿐이지 밝혀진 건 없다. 3. 본인이 서민 코스프레를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서민들을 위한다고 이야기는 많이 했지. 사람들이 열받는 포인트가 1. 서민 코스프레 했는데, 돈이 많아서인지 (이건 좀 부러운 것 아니었던가?) 2. 국회의원으로서 지위를 이용해서 불공정하다고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 2번은 확인되지 않았으니 억측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고, 김남국도 이걸 가짜뉴스라고 붙들고 늘어지는 듯 하다만.. 정치인으로서 1번도 꽤나 치명타인 것 아닌가? 이준석과의 비교에서 진중권이 그러더라. 그 쪽은 원래 그런 곳이라 그러려니 하지만 민주당이니까..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5. 8.
2억 차 긁은 걸 용서했더니.. 적반하장의 엄마
https://v.daum.net/v/20230508063802016 2억 차 긁은 초딩 봐줬는데…“왜 혼내” 따진 엄마 최후 유료 주차장에 세워둔 고가의 외제 차에 흠집을 낸 어린아이를 용서해줬는데 아이의 부모가 되레 ‘우리 아이를 왜 혼냈냐’며 적반하장격의 항의를 해와 결국 수리비를 청구하기로 했다는 차 v.daum.net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누군가 자기 애를 혼내면 버럭하는데.. 그걸 당연하다고 믿는 인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혼나야 할 일까지 막아버리면 애가 크겠니? 댓글에 나오는 차종을 보니.. 이거라고 한다. 아우디 R8 가격이 2억 5천만원이네. 유료주차장에 넣고 월결제 하시는 걸 보면 차주도 나름 신경을 쓴 거다. 아마도 차를 봤으면 쉽게 용서를 했겠냐만.. 안 봤으니 그냥 좋은게 좋..
자료보관함 2023. 4. 28.
일산맛집 하심정 면 연구소 (구 하심정메밀막국수) 면은 무조건 좋다
면을 참 좋아한다. 라면부터 시작한 면사랑이 칼국수로 가고, 냉면, 우동, 짬뽕으로 가더니 이젠 국물없는 면도 곧잘 먹는다. 막국수의 맛을 보고 반했었다. 아마도 동해막국수였나? 거기서 먹었던 것을 참 좋아했는데, 비슷한 상호가 있는 곳에서 먹었을 때 그 맛이 안나서 좀 의아하긴 했다. 뭐 막국수의 맛이 통일될 리는 없지. 아무래도 어디가나 누군가의 손맛이 필요한가 보다. TV를 보다 본 이 곳은 서울 근교라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원흥 쪽에는 먹을 곳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스타필드라도 놀러 가게 되면 들려야 겠다. 막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인 듯. 가격은 인터넷 블로그에 돌아다닌 것보다는 살짝 오른 듯 하다. 이게 네이버에서 찾은 가장 최근의 메뉴와 가격이다. 가게 이름이 하심정메밀막국수에서 하심..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4. 27.
이종배 서울시의원 (1978년생, 국민의힘, 보수)
이 분이다. 시의회에서 퍼 왔다. 하트는 누른게 아니다. 원래 색깔이 저런거지. 이 기사로 눈여겨 봤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그런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기도 하다. 음 이것가지고는 별 다른 생각은 없고.. 이 분을 검색하기 위해 구글을 들어가 봤더니.. 아. 예전 법세련 대표였고, 대부분의 고소 고발을 담당하셨던 분이다. 법세련은 과거 민주당계 정치인을 고발한 단체로 유명하다. 하필이면 왜 민주당이냐는 말에 현재 권력층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하지. 그렇지만 정권이 바뀐 이후로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지 않는 걸 보면 신빙성이 조금은 의심이 된다. 뭐 본인이 권력층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라면, 이해하자. 이게 그 활동의 일환이었다는 걸로. 고발한 댓가가 아니었겠냐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지만 (어쨌든 그는 ..
자료보관함/여인들 2023. 4. 26.
하연수 (유연수, 1990년생) 그라비아도 그라비아 나름. AV는 아니고.
우리에게 꼬부기 배우로 친숙한 아가씨이다. 드라마에도 나오고, 마리텔에도 나오고. 최근에는 별로 못 봤는데, 유튭에서 다나카랑 나오는게 화제가 되었나 보다. 내가 아는 그녀는 감자별이라는 시트콤을 통해서 였다. 정확하게는 감자별 2013QR3 이 작품을 주목했던 이유는 바로 PD때문이었다. 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을 이끌었던 그 사람이다. 그래서 시트콤의 제왕이라고 불렸던 것 같은데..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이후로 tvn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던 이 작품은 시청율이 너무나 안 나왔다. tvn에서 그려려고 데리고 온게 아닐텐데. 아무튼. 감자별이라는 저 작품에는 하연수도 나오고 서예지도 나왔지 아마? 2014년 작품이니.. 24살. 풋풋하군. 포켓몬스터 꼬부기랑 닮았다는 평이 많다. 비슷한 ..
자료보관함 2023. 4. 11.
충청맛집 계룡맛집 흥부와놀부 갈비탕
다음 지도 믿고 갔으면 큰일날뻔 했다. 가격표가 다르네. 영업시간을 알아보자. 일단 월요일에는 쉰다. 다른 날은 11시부터 밤 10시까지인데.. 밤 10시는 꼭 전화를 해야하지. 브레이크타임도 있다. 3시부터 5시까지. 요즘 맛집들의 공식. 하지만 당연하다 생각한다. 그들도 쉬어야지. 1인분에 15000원이라. 그런데 점심특선이 10000원이라. 나쁘지 않다. 다만 1시까지만 한다는 것과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는 점은 주의. 항아리 갈비탕의 비주얼이 보고 싶네. 제일 많이 언급되는 단어는 가성비이다. 갈비의 푸짐함이 남다르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정말 그렇다. 갈비가 두툼한게 정말 실하다. 1인분이 갈비 2대인듯 하다. 일단 양은 합격. 항아리 갈비탕 점심특선을 보고 싶었는데, 인터넷에 걸리는 사진이..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4. 11.
수산 횟집에서의 대통령 일렬 도열 - 어디서 누가 찍었는가?
사진 하나가 난리다. 저 제목에 있는 일광이라는 말때문에 친일이다 어쩌다. 도열하는 모습이 정상적인가.. 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다만 좋아보이진 않지만 효율적이겠다는 싶었다. 그냥 밥먹고 인사하는 거다. 그렇지만 저런 방식은 좀 거만해 보이기는 하다. 무슨 군사문화도 아니고. 그런데 이런 기사는 좀 너무 나갔다 싶다. 프레시안 기사다. 따옴표가 있는 걸 보면 인용한 거고, 그 당사자(?)는 이용이다. 호위무사라는데 호위를 서라고 이야기한 건 아닐테니 자칭 호위호소무사일까? 본인은 그 애칭이 감사하다고 하니.. 주군이라고 하니.. 군사부일체일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뭐하자는 건지. 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말 저 말 하셨나 보다. 사진 구도상 일반 시민이 찍은게 아니다.. 라는 식의 말은 결..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4. 10.
미국의 도청, 감청. 믿는 도끼에 발등을...
인과관계를 따지는 건 애매하다 싶다. 예전에도 미국의 우방 도청 사건은 계속 있었으니. 2013년에 스노든이 폭로했었지? 당시 오바마대통령도 당혹했던 것 같다. 뭐 첩보조직을 없앨 수도 없고 적국의 정보도 중요하겠지만 우방의 정보도 무시못하겠지. 그래도 이런 식으로 도감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밝혀지면 참 끔찍하기 짝이 없다. 뭐 백안관에도 도감청을 하는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 도대체 비밀은 뭔데? 아무튼 우방이라고 믿었던 그들에게 발등을 찍혔다. 예전에도 그랬으니 괜찮다고 말하지는 말자. 이제 안 그런다고 했는데 또 그런거 아닌가? 당시에 이런 저런 자료들이 많이 나왔으나.. (2013년 자료) 결국은 흐지부지. 실체는 가려졌고 온갖 의혹만 난무했다. 그래서 영화까지 나오..
자료보관함/여인들 2023. 4. 7.
성유리 (1981년생) - 남편 안성현
이럴 때가 참 애매한거다. 본인보다 가족의 일로 주목을 받을 때.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씨가 구속기로에 놓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씨의 절친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고 하고 안씨가 수십억원을 받았다는 건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성유리가 고생하겠네. 뭐,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한다만. 하지만, 난 안성현은 관심없고. 성유리만. 1세대 걸그룹이라고 해야하겠지? 핑클과 SES가 양대산맥으로 버티고 있었을 때 그들의 미모는 뛰어났다. 아마도 SES는 유진, 핑클에서는 성유리가 미모를 담당하지 않았을까? 당시 사진을 보면 청순미 뿜뿜이다. 그런데 최근 사진은.. 너무 말랐긴 했네. 예전 스타들의 예전 사진을 보면.. 그들의 리즈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