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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가 난리다.

 

저 제목에 있는 일광이라는 말때문에 친일이다 어쩌다. 도열하는 모습이 정상적인가.. 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많다만 좋아보이진 않지만 효율적이겠다는 싶었다. 그냥 밥먹고 인사하는 거다. 그렇지만 저런 방식은 좀 거만해 보이기는 하다. 무슨 군사문화도 아니고.

 

그런데 이런 기사는 좀 너무 나갔다 싶다.

 

프레시안 기사다. 따옴표가 있는 걸 보면 인용한 거고, 그 당사자(?)는 이용이다. 호위무사라는데 호위를 서라고 이야기한 건 아닐테니 자칭 호위호소무사일까? 본인은 그 애칭이 감사하다고 하니.. 주군이라고 하니.. 군사부일체일까? 민주주의 사회에서 뭐하자는 건지. 흠.

 

불교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말 저 말 하셨나 보다. 사진 구도상 일반 시민이 찍은게 아니다.. 라는 식의 말은 결국 아니면 말고의 연장선일 뿐. 요즘 갤럭시 ZOOM을 못 보셨나? 핸드폰을 우습게 보지 마라. 설사, DSLR로 찍었다한들 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오염시키려면 메신저를 탓하라

저 문법을 따랐을 뿐이다. 재미있는 건 커뮤니티에 동시다발로 올린 것을 지적하는데 프레시안에서는 에펨코리아로 짐작했더라. 에펨코리아 반응은?

 

뭐 이것도 에펨코리아 여러 글들 중 하나이니 딱히 의미를 두지는 말자. 실은 기사에서 친이준석 반윤석열 성향이 많은 곳이라던데 그것도 잘은 모르겠다. 누가 분석을 했을까? 흠.

 

다음 댓글을 보자.

가장 찬반이 높다. 도열한 사실이 없어지지 않는건 맞지. 도열한 것이 문제다고 이야기하는데.. 그건 결국 사진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해석이 중요할 듯 하다. 다시 말하지만 효율적이라 생각은 한다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전적으로 사견)

 

네이버의 똑같은 기사의 댓글은 어떨까?

네이버는 언론사의 기사에 따라 좀 다른 댓글들이 많이 나오더라. 프레시안은 아무래도 진보쪽이니 감안하자.

 

어디서 찍었을까? 아마도 맞은편?

 

다음 로드뷰이다

상황상 5시 방향 상단에서 찍었겠구만..

 

로드뷰에서.. 맞은 편이다.

대구탕 건물에서 찍었을 가능성이 제일 높다. 저녁 먹다가 신기해서 찍었나 보지.

튜브가 있는 저 투명계산이 좋아보이네. 옥상에 난간이 있으니 담배라도 피우다가 찍었어도 뭐..

프로도가 있는 곳이다 아님 저 멀리서 어피치가 있는 곳에서 찍었을 수도 있었을 듯. 그런데 어피치 자리는 너무 멀긴 하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결국 메시지를 가리고 싶은 강력한 의지인거지.

그래 좀 억울하긴 하겠다. 그냥 분위기 하나만 보고 욕먹는 거니. 그게 유명인(?)의 숙명이라고 하더라. 

투덜리 놀이터

#시사 #경제 #문화 #넷플릭스 #사는이야기 #옛날뉴스 #꼰대 꼬우면 지나치던가 비난은 무시 비판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