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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무부 장관 자리는 인싸들만 가는 자리인가?

추미애도 그렇고, 박범계도 그렇고.

한동훈도 역시나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다.

 

요즘 한동훈을 보는 시선이 아주 재미있다. 

아마도 저 화법 탓일텐데.

다들 봤겠지만 그래도 한 번 박제해 보자.

 

또 다른 버전도 있다. 이것도 학생과 엄마 사이의 대화인데.. 이것도 한동훈 화법이라고들 한다.

핵심은 비켜나가고 곁가지를 부각시켜서 결국 답변을 거부하는 형식이다.

이게 옳은 것일수 없다. 토론에서나 유용하겠지. 말싸움 하는 건데 진중권과 함께 100분 토론 나오면 재미있겠다.

그런데 토론이 되기는 하는가? 법원에서도 저렇게 이야기하면 괜찮을까? 참 이상하네. 논리적이지 않은데 말이다.

 

여당내에서도 비판이 시작되었다. 이재오가 시작한 듯 싶고. (뭐 이 분은 여당이 맞는가 싶지만..)

그리고 중앙일보 오늘자 기사가 참 재미있다.

 

 

말싸움을 속시원하다고 이야기했던 그들이 점차 신선함이 떨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다 토사구팽이 되려나? 아니면 정치인으로써는 아직도 쓸모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이런 화법의 정치인이라니.. 결국 정신승리 하자는 것 아닌가? 니 편 내 편을 차치하고서라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

뭐, 집요하게 추궁하는 적(?)들에게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을 구분하고 정책을 세우는 건 결국 국무위원의 역할이 아닌지. 적어도 논점을 흐리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보인다면 우린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물론 한동훈은 아직 정치인은 아니다만.. 그의 스타성을 볼 때 정치인이 될거다. 

아마도 윤석열 대통령이 코너에 몰리면 제일 먼저 출전을 명할것 같다.

 

아무래도 다음 댓글이다 보니 반대쪽 댓글은 읽기 힘들다. 네이버를 가 볼까나?

 

역시나 기대를 버리지 않는군. 허진 기자가 기래기가 되는 순간이다. 뭐, 이건 팩트를 전하는 게 아니라 기자의 생각을 정하는 거니 일기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한동훈이 안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도 팩트.

 

여기도 한 쪽으로 줄을 세웠군. 참 재미있네. 메시지를 내는데, 메신저를 보고 비난을 한다. 

뭐, 양쪽 모두 써 먹는 전술이라 뭐라 할 수는 없을 듯. 가려 들어야지 어쩌겠나? 뉴스비판 능력을 키워야 한다.

 

사는 건 참 힘드네.

투덜리 놀이터

#시사 #경제 #문화 #넷플릭스 #사는이야기 #옛날뉴스 #꼰대 꼬우면 지나치던가 비난은 무시 비판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