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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30508063802016

 

2억 차 긁은 초딩 봐줬는데…“왜 혼내” 따진 엄마 최후

유료 주차장에 세워둔 고가의 외제 차에 흠집을 낸 어린아이를 용서해줬는데 아이의 부모가 되레 ‘우리 아이를 왜 혼냈냐’며 적반하장격의 항의를 해와 결국 수리비를 청구하기로 했다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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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누군가 자기 애를 혼내면 버럭하는데.. 그걸 당연하다고 믿는 인간들이 참 많은 것 같다.

혼나야 할 일까지 막아버리면 애가 크겠니?

 

댓글에 나오는 차종을 보니.. 이거라고 한다.

아우디 R8  가격이 2억 5천만원이네. 

 

유료주차장에 넣고 월결제 하시는 걸 보면 차주도 나름 신경을 쓴 거다. 

아마도 차를 봤으면 쉽게 용서를 했겠냐만.. 안 봤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로 넘어갔겠지.

 

그런데 그 다음..

 

1. 관리 할아버지가 아이를 혼냄. 

2. 아이는 집에 가서 엄마에게 이야기 함.

3. 귀한 아들을 누가 혼내나며 엄마가 관리할아버지를 혼냄

4. 차주가 미안하다고 하며 그냥 수리비 청구함.

 

2억이 넘는 차량의 기스 수리비다. 얼마가 될 지는 모르겠으나.. 그 이후에 남편이라는 사람이 하소연을 하는가 보다. 한 번만 이해해 달라고, 죄송하다고. 모르고 그런거라고..

 

어찌보면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다. 

자세히 알아보려 하지 않는다.

그냥 내 짐작으로 일을 처리하고 그냥 상대방 잘못을 먼저 생각한다.

 

다음쪽 넷심을 확인해 볼까?

네이버쪽 넷심

역시 이런 사안은 넷심이 대동단결이다.

 

대신 혼내게 한 차주는 결국 그 엄마한테 사과하고.. 차량을 입고시키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런데 그 엄마라는 사람은 왜 남편에게 대신 사과를 시키는 걸까?

 

어른이라면 잘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는게 아닐까?

 

뭐, 각자의 사정이 있을테니 지나친 추측이나 억측은 하지 않겠다만.. 

내가 뿌린 씨앗은 결국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건 당연한 일.

 

역시나 비싸고 좋은 차는 건드리지 않는게 좋겠네.. 

투덜리 놀이터

#시사 #경제 #문화 #넷플릭스 #사는이야기 #옛날뉴스 #꼰대 꼬우면 지나치던가 비난은 무시 비판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