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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6.2 조선일보

그 시절에 대학 부정입학 때문에 난리가 났었군.

예전 신문을 보다 보니 참.. 

 

참 재미있는 건 학부모 명단이 정말 리얼하게 적혀있다는 거다.

직업도 들어가 있고, 신문 한 면을 그대로 사용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시무시한 개인정보 공개인데 그 때에는 그런 것따위는 뭐.. 

그 때나 지금이나 입시비리라고 하는 건 사회적 이슈가 매우 컸던듯.

 

3김 중 김영삼이 집권한게 1993년 2월이니 이 때면 한참이나 사정정국이 벌어졌던 때였던 것 같다.

뭐 정치 상황은 딱히 잘 기억이 안나지만 박태준 비자금 이야기가 그 당시 신문에 있었네.

 

정치 이야기는 안하려고 하는데.. 사정당국 이야기하다보니 어쩔 수 없군.

 

1993.6.2. 조선일보

뭐 부정입학을 분석한 기사도 있다.

교수들도 있고, 교장, 교감들도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 

그런데 여기서도 역시나 대물림 부정이야기가 나온다.

 

30년 후에도 여전히 내리사랑(?)의 편법이 판치는 걸 보면.. 

참 어렵군.

 

투덜리 놀이터

#시사 #경제 #문화 #넷플릭스 #사는이야기 #옛날뉴스 #꼰대 꼬우면 지나치던가 비난은 무시 비판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