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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인적으로 애니매이션이 앞으로 실사를 대체할 거라고 믿는다.
배우들이 나와서 찍는 건 인건비도 그렇고, 연기력도 그렇고, 장소의 섭외나 나이 들어감에 따른 후속작 등에 대한 문제가 드러나기에 이러한 불편없는 애니매이션이야 말로 앞으로 번성할 거라 생각한다.
믿거나 말거나.
스파이 패밀리는 넷플릭스에도 있다. 한동안 넷플릭스를 끊었기에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예전에 1기와 2기가 일본 동시간(?)대에 하는 걸 봤다.
코믹스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는데, 애니매이션을 훨씬 잘 만들었더라.
극장판이라고 봤는데, 처음 보는 사람도 무리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놓았다.
뭐, 내용이야 역시 뻔하지만 짱구도 그렇고, 코난도 그렇지. 다 뻔한 거 아니겠어?
스파이라는 설정이 무엇보다도 흥미진진한 액션을 만들어 낸다.
아냐라는 아이를 통해 동심과 가족이라는 감정도 잘도 건드려 댔고.
한정된 소재인 듯 싶은데 어찌 저렇게 이야기를 쏙쏙 빼 먹는지 대단하다.
다만 악당은.. 별로.
개인적으로 아냐와 같이 나오는 데스몬드가의 차남을 좋아한다. 츤데레의 전형 아니겠어? 하하
그리고 요르의 그 순수한 마음과 현란한 칼솜씨도 좋아하고.
뭐 언제 결론이 날 지 모르겠지만 스텔라는 과연 딸 수나 있을련지
데스몬드가와 친해는 질 수 있을련지.. 도대체 언제 만나련지 모르겠다.
이야기의 끝이 안 보인다는 건.. 짱구처럼 무제한 계속 스토리가 나온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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