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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당연히 국힘이겠거니 했는데, 최근 여론조사 나오는 걸 보니 박빙일수도 있겠다 싶다.

그래서 국힘은 우세, 민주는 박빙으로 분류를 해 놓았다.

 

 

류삼영은 총경일 때 경찰국인가 그거 반대하면서 떠올랐던 인물.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쓰인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뭐 윤석열 대통령도 그런 케이스 아닌가? 박근혜에 반대해서 떴고, 문재인에 반대해서 결국 대통령까지 간 거지. 아무튼.. 그런 의미에서 나경원은 좀 안쓰럽긴 하다. 제대로 정치를 한 적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동작구을이 뜬 건.. 아마도 정동영 정몽준 대전이 있었던 18대가 아니었나 싶다. 

대선주자급 정동영이 동작을에 오니 깜짝 놀라서 정몽준이 나왔다. 치열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정몽준의 무난한 6선.

그리고 그 다음에는 이계안과의 매치에서 이기고 서울시장까지 노려봤지만 실패. 그걸로 정몽준은 아마 정계은퇴했지 아마?

 

거기 빈자리에 결국 나경원이 공천되고, 우여곡절 끝에 노회찬이랑 맞대결. 여기에는 민주당의 단일화 노력도 있었긴 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경원이 이겼다! 그게 3선. 그리고 20대에는 넉넉하게 이겼고. (물론 3자 대결이었던 영향도 있었다)

 

21대에서는 나경원과 이수진이 맞붙었는데, 이수진은 나경원 잡으려는 전략공천이었고 결과는 성공. 

당시 표차이는 그래도 꽤 났었다.

 

 

그래서 이번에 리매치가 되나 했더니만 예상외의 이수진의 공천탈락. 전략공천 수순으로 갔다. 

이수진은 강력반발하고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면 나경원이 배지 주워갈 뻔 했는데 다행히 등록은 안 했나 보다.

 

아무래도 관심도가 많다보니 여론조사들도 여럿 있다.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이는 가장 최근 조사.

 

 

초박빙이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조사한 결과는 나경원의 우세였다.

 

 

3월 10일~11일 조사한 MBC에서 의뢰하고 코리아리서치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는 더 컸다.

 

 

그렇다면 대면조사로 유명한 여론조사 꽃의 설문결과는 어땠을까?

3월 4일과 5일동안 조사한 결과에서도 나경원은 우세였다.

 

 

민주당에 유리한 조사라고 일컫는 여론조사 꽃의 설문에서도 나경원이 우위에 있었으니 뭐.. 라고 생각했지만

수도권 분위기가 이종섭과 황상무 때문에 바뀐 느낌이다. 바뀌어도 이렇게 급격하게 바뀌나???

여론조사 전문가의 말로는 강성 민주당 조직에서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에 과모집이 되었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글쎄다. 하필이면 전화번호가 다 민주 지지자 였나보지.. 쩝.

 

아무튼 3월에 전략공천된 류삼영이 나경원을 이긴다면.. 참 나경원도 난감하겠다. 

이수진은 반발하다가 요즘은 조용하던데..

올해 1월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밀리긴 했다.

 

 

뭐 이미 못하게된 사람에게 너무 모질게 뭐라하는 건 좀 그렇지. 

뭐 그렇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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