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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자 등록 명단이 나왔다. 일단 서울만.

 

https://v.daum.net/v/20240322224621807

 

[4·10 총선 후보자 등록] 서울(22일 최종)

※ 정당별 약칭 범례 : 국민의힘 = 국, 더불어민주당 = 민, 녹색정의당 = 정, 새로운미래 = 새, 개혁신당 = 신, 진보당 = 진, 소나무당 = 소, 우리공화당 = 우/ 나머지 정당 = 기타, 무소속 = 무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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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동작갑은 이렇게 세명이다. 그게 민주당에서 박빙으로 여긴 이유고, 반대로 국힘에서는 우세지역으로 판단한 이유가 된다. 캐스팅 보트는 전병헌. 과연 그는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 아닌가? 

 

유효득표수의 15% 이상을 득표해야 전액 돌려받게 되고, 10% 이상이라면 절반만 돌려받게 된다. 완주를 하냐 마냐는 결국 득표율과 관계가 있지 않을까 싶다. 전병헌으로 인해 국힘이 당선된다면 그도 편하진 않을텐데 말이지. 뭐 그건 내가 걱정할 몫은 아닌 듯. 반대로 장진영은 전병헌이 꼭 완주해 주길 바래야 하는 것 아닌가! 하하하

 

불행하게도 3명이 함께 나온 여론조사는 없다.

지난 총선을 살펴보면,

 

 

서청원 이후로 계속 민주당에서 차지했다. 그런데 그 시작이 전병헌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다.

전병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초대 정무수석이다. 20대에서 컷오프 되면서 부침이 있었던 건 사실.

하지만 민주당에 버티면서 결국은 정무수석까지 했지만 KeSPA 회장이었을 때 뇌물수수혐의로 (보좌진들이 받았다는데.. 어쨌든)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 받았다.

 

그리고 나서 윤석열 정부에서 사면을 받은 게 웃기는 일이기도 하다. 그를 재판에 세운 사람이 아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이었을 걸? 뭐 이런 일이 많으니 새삼스럽지는 않다만.

 

아무튼 새롭게 공천받으려고 했으나 컷오프. 결국 김병기가 공천을 따 냈다. 그래서 탈당하고 이낙연에게로. 설훈과 함께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공천을 받는다. 

 

새로운 미래에서 지역구 나온 대표적인 사람들을 보면, 강북을에 이석현, 성북갑의 유승희, 부평을에 홍영표, 광주 광산을에 이낙연, 광주 북구을에 박병석, 세종시갑에 김종민, 부천을에 설훈 정도만 눈에 익는 듯 하다. 과연 고춧가루 부대가 될 것인가?

 

여론조사는 미디어토마토라는 곳에서 한 2월 25일~26일에 했던 결과가 있다. 

하지만 양자대결 위주라 그냥 참고만 해야 한다.

 

 

김병기 장진영 두 사람을 대입했을 때 국힘이 이기는 결과가 나왔다.

그런데, 국정안정 대 정권견제에 관한 여론조사는 정권견제가 더 높게 나왔다. 뭐지?

 

그 전에 했던 여론조사 꽃에서 2월 19일~20일 조사했던 결과는 정당 투표 의향은 다르게 나왔다.

 

 

뭐 결국 오차범위 안에 다 있는 거니깐.

 

삼자대결이 된 사례가 20대때 있긴 하다. 

 

당시 안철수가 국민의당으로 돌풍을 일으켰을 때 3자 대결. 간신히 김병기가 이겼다. 

물론 21대에서는 12% 넘는 차이로 김병기가 이겼고. 

 

 

현재 김병기와 장진영은 서로 논란 중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결국 사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니 여기에 적진 않겠다.

거기에 전병헌이 이득을 볼 수도 있을까? 음. 그건 아닐 듯 싶은데..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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