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기도 박빙이라 불리우는 지역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역대 선거결과는 민주당에 우호적인 편.

 

 

현역은 남인순. 19대에서 비례로 1선하고 난 후 20대, 21대에서 당선되어 3선이 되었다.

21대에 맞붙은 사람이 바로 국힘 (당시 미래통합당) 김근식. 안철수 계로서 이번에도 22대에서 경선을 통해 국힘 공천을 받았다. 이게 2월 28일. 남인순도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았다. 이게 2월 21일. 그 이후 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를 했다. 뭐 결과는 뻔했지만.

 

21대 선거결과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송파병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꽃에서 한 것이 거의 유일하다.

조사일시가 2월 19일~20일. 위의 공천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상대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결국 정당선호도 조사밖에는 되지 못했다.

 

 

 

이거 가지고 예측한다는 건 좀 너무한거지?

 

남인순은 3선을 했기도 한 경륜이 크다. 민주당 최고위원도 했었고. 그에 비해 김근식은 국민의 당 소속이었기에 국힘소속이지만 민주물도 살짝 먹어본 인물이기도 하다. 그게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 

 

지난 21대 총선에서 송파갑, 송파을은 모두 국힘 소속의 김웅, 배현진이 당선되었다.

윤석열, 오세훈이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곳도 송파구고, 구청장 선거도 국힘이 이겼다.

그래도 송파병은 송파갑이나 송파을보다 표차이가 덜났다는게 민주당이 바라는 구석이 아닐까?

 

이번에 거여동과 위례동에 아파트들이 많이 입주했던 데 여기 민심도 중요할 듯.

지난 총선을 생각해 보면 아파트라고 모두 국힘을, 혹은 민주를 밀어주는 것도 아니더라. 재건축이면 모를까.

그래도 방이동 오금동 빌라들이 많아서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보는 사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민주는 남인순의 개인기에 기대를 걸어야 할 듯 싶고, 국힘은 송파라는 지역 민심에 좀 더 기대를 걸어야 할 듯 싶네.

 

-----

 

(3.26 추가)

최근 3월 23일에 발표된 여론조사가 나왔다.

 

 

역시나 남인순의 개인기가 더 먹힌건가? 어쨌든 오차범위 안이다.

 

 

 

 

 

 

투덜리 놀이터

#시사 #경제 #문화 #넷플릭스 #사는이야기 #옛날뉴스 #꼰대 꼬우면 지나치던가 비난은 무시 비판은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