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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질/여론조사

22대총선 - 서울 종로구 여론조사 (11.8~9) 여론조사꽃 자체조사

글: 꼰보라 202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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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종로다. 
 
기사로는 여기를 참고.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2888

[여론조사꽃] 총선 종로 가상대결 한동훈 곽상언 접전, 중구·성동갑 민주 우세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종로 선거구 내년 총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여당과 야당이 후보에 따라 접전을 펼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 중구·성동구 갑 가상대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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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갑도 같이 나오기는 했다.
 

1. 정당지지도

 
민주당이 생각보다 많네. 음.
종로구는 다들 알다시피 거물들이 나온다. 이명박도 나오고 노무현도 나오고. 정세균도 나왔고, 박진도 나왔다.
뭐 나왔다가 실패한 사람들도 있다. 손학규, 오세훈 등..
 
21대에서는 이낙연이 나와서 황교안을 꺾었으나 대통령 선거에 나오느라 사퇴.
그 자리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힘으로 나와서 당선되었다. 거의 전 선거구에서 우세.
그런데 실은 민주당에서는 후보 자체를 공천하지 않았다. 그 자리에 종로구청장이 (이 분도 3선을 했네..) 구청장을 사퇴하고 민주당 공천 없이 무소속으로 도전했으나 30%도 안되는 지지율로 낙선. 이 때 탈당으로 복당이 안된다는 소문이다..
 
아무튼 우호적인가 아닌가 볼 때 그래도 민주당 쪽이 우세긴 하다만.. 이게 강서구청장 선거의 후광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 않을지.
 

2. 민주당 후보 적합도

 

 
어. 꽤나 유명한 사람들이 나왔다.
그리고 이낙연이 나왔는데 압도적이 아니라 놀랍긴 하다.
곽상언은 정치 경험이 있는가? 노무현 사위라는 타이틀 하나만 있는거 아니었어? 의외네.
 

3. 국힘 후보 적합도

 

 
현역보다 한동훈. 
한동훈은 대구에서 시작할 거 같다만.. 굳이 서울에서 시작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
아니면 대선주자로 발돋움하고 싶다면 종로도 나쁘지 않을 듯. 아주 흥미롭다.

 

4. 가상대결

 

왼쪽부터 곽상언, 이낙연, 전현희, 최재형, 한동훈

 

 
확실히 이낙연이 나오면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비율이 높아진다.
아마도 민주당 내에서 이낙연에 대한 비판적 세력들이 있는 걸로 보인다. (우린 그걸 개딸이라고 하지..)
 
최재형이 현역임에도 뚜렷한 세력이 없음을 확인한 이상, 국힘도 후보군에 대해 고민이 많겠다.
한동훈이 종로에 나가야 세몰이가 되는 건 확실한데, 정당지지도를 보자면 쉽지 않은 선거라서.
대통령은 한동훈이 꼭 필요한 사람 아닌가? 확실한 곳에서 확실하게 입성하는 편이 좋을거라고 생각할 듯.
 
뭐 결국 여기도 결정은 한동훈이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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