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다행일까?
신림역 사건부터.. 서현역 사건까지.
오늘은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에 선생님이 칼에 찔렸다고 한다. (무사하시길..)
왜지? 분노조절장애들이 많은건가 아니면 정신분열증 아니 조현병이었나? 이게 많아진 건가?
이것때문에 병에 걸린 사람들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봐선 안되겠지만..
솔직히 두렵기는 하다. 무섭다.
돌아다닐 자유를 줄 수 있는 건 적어도 책임을 질 수 있을 때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지.
최근 우후죽순으로 이런 살인예고가 나오고 있다.
어느게 진짜이고 어느게 가짜이고.. 문제는 이런 걸 올리는 녀석들은 재미로도 올릴 수 있다는 게 문제지..
나무위키의 칼부림 예고를 찾아봤다.
글을 쓰는 현재 (오후 8시) 까지 칼부림 사건은 더 이상 없는 듯 하고, 글을 적은 녀석 하나 잡았다는 소식은 들리더라.
도대체 어디에서 이런 이야기를 올리는지 봤더니..
위의 3.1.3 ~ 12까지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올렸더라. (나무위키에서 알려준다..)
마음을 연결한다는 저 문구가 참 가증스러운..
뭐 여기에서 파생된 곳들이 많다지? 펨코나 일베도 여기서 나간걸로 알고 있다만..
뭐 익명이 주는 자유로움을 충분히 잘 활용한다고 알고는 있다. 그게 가끔 방종으로 일탈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나름 젊은이들의 문화로 이어진다고는 생각했는데, 이건 너무 나갔지.
뭐 여러 사람 중에 한 두 또라이가 없냐 싶냐만,
그걸 자유라 여기고 혹은 그냥 문화라 느끼고 할 수 있는 문화였다는게 아주 씁쓸하다..
내가 꼰대라 그런가?
우째 그런 헛소리를 함부로 할 수가 있지?
아니 실행한 미친놈이 있다면 함부로 하는 건 아닌건가?
그런걸 친절히 예고하는 또 미친 놈은 또 뭔가?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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