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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6.19 한겨레 신문

특정업체의 상표명을 방송중 계속 보여주는 행위.

요즘 예능에서 계속 나오는 장면이다. 특히나 음료수 같은 경우 얼마나 그 상표가 도드라지는 지 웃기기도 하다.

 

며칠 전 하트시그널을 보는데, 거기 나오는 친구가 다 마신 음료수 페트병을 분리수거 하기 위해 열심히 라벨을 떼더라. 그걸 본 진행자 (아마도 이상민이 아니었나 싶은데..) 가 저거 띄면 안되는 거 아닌가? 라는 소리를 하는 데 웃기더라.

 

이젠 PPL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이러다보면 사람들이 광고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 아닐까?

그럼 좀 더 거슬리는 광고가 계속 나오겠지?

뭐 요즘은 너무 대 놓고 해서..

 

 

그걸 드라마에서 완전히 틀을 깨 버린게 바로 '멜로가 체질'

광고회사 직원이라는 설정 탓에 이렇게 대놓고 이야기하는 장면도 탄생했다. 

내가 생각하는 명장면!

 

아무튼, 예전 신문을 보면 간접광고에 대한 규제가 꽤나 대단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이 광고에 많이 익숙해졌구나 생각도 든다.

결국 돈인데.. 드라마도 예능도 돈이 있어야 만들어지는 거니.. 결국 서로 윈윈하는 건가?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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