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이 드디어 얼굴을 드러냈다.
뭐 정유라도 얼굴을 드러냈으니.. 얼평을 하고자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요즘 여자아이처럼 생겼다.
잘 꾸미고 다니는 듯 하고 자기를 드러낼 줄도 아고, 적당히 예쁘고. 아빠 엄마 닮은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그 매체니까 나오는거지. 펜앤마이크에 반대쪽 사람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아 그러고 보니 자꾸 정유라가 생각나네.
부모가 어쨌든 뭐 나는 자식들은 잘 되었으면 바라는 입장이다.
그게 진영의 논리고 뭐고 따지지 않고 말이다.
그러기에 정유라가 최순실을 사면해 달라고 하는 것까지는 이해한다. 딱 거기까지만. 그 외에는 잘 모르겠다.
뭐 일개 개인으로써 무슨 주장을 하는게 어떤 죄가 되는건 아니니.. 그냥 마음대로 말하세요.
조민도 마찬가지다.
그녀도 그녀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의사의 길이 점점 힘들어지지만, 의사가 아니라고 해서 인생이 아작나는 건 아니지 않는가? 의사가 아니라 인플루언서의 삶을 살 수도 있고, 아니면 정치를 할 수도 있고.
정유라라 조민이나 결국은 부모로 인해 원죄가 생긴건데 그 혜택을 받고 안 받고를 떠나서
충분히 아픔을 받았으므로 이제는 놔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부모의 이야기를 본인들이 끌고 가는 건 다른 문제지. 아무튼.
오늘의 교훈.
오명도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어쨌든 조회수나 추천수는 선악을 따지지 않으니깐.
난 부럽지 않지만, 누구는 굉장히 부러워 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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