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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날리면이 되고, 본인이 이야기 한 이야기를 보도한 것만으로도 가짜뉴스가 된다.
분석을 했다는데 출처는 밝힐 수 없다하고, 결국은 그래서 대통령 전용기에도 태우지 않았다.
진중권이 이야기한다.
MBC를 졸지에 언론 자유 투사로 만들어주고 앉아있다
매우 동의한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냐 없냐를 둘째치고.
뭐 공세에 몰린 사람들이 여유가 없으면 악수를 두곤 한다.
바둑에서 많이 보는 이 악수는 결국 그 다음 패를 어지럽게 만들고 종국에는 바둑돌을 던져야 하기도 하다.
주식에서도 많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손절을 해야 한다. 목표값에 왔을 때 과감하게 털고 나가야 그 다음 수를 볼 수 있다.
정치는 그렇지 않은가?
그렇게 믿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패에 결국 열심히 최선의 방어를 할 뿐이다.
그게 자기 진영을 뭉치게는 할 수 있겠지. 물러서지 않는 투사. 하지만 중도층은 과연 무엇을 볼까?
한 때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이 개헌에 관해 설명할 때
그 일방적인 주장을 계속 되풀이하던 그를 향해 국민이 '학생'이 아니다고 일갈했던 김종혁이다.
지금은 국민의 힘으로 간 것이 그 조국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신도 새겨 들었으면 좋겠다.
대통령이 말할 때 팔짱을 끼면 안되고 슬리퍼를 신으면 안된다는 식의 사고로 MBC의 경박함을 까는 것이 과연 논리적인지 말이다.
권력에 비판적이었던 그를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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