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이란다. 1947년생이시고, 이화여대를 나오셨다.
2006년부터 4년 정도 이화여대 총장을 맡았기에 늘 전 이대총장이라는 직함으로 불리운다.
한지살리기재단은 한지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라는데, 작년 12월에 설립되었고 초대 이사장인 걸로 보인다. 최근에 열심히 활동하는 듯 하신데.. 국가교육위원장이 더 큰 직함 아닌가? 둘 다 할 수 있으려나?
최근 경력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이었고, 최근에는 청와대관리활용자문단 단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라고 봐도 될 듯. 어차피 정부라는 걸 구성할 때는 뜻에 맡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 맡는 건 타당하다 싶기도 하다. 이왕이면 정치적으로는 중립적인 그런 인사가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긴 하다만.
과거 박근혜 대선후보의 찬조출연을 했다. 그래서 이 분이 교육자라기 보다는 정치인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국가교육위원회법에서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고 있다. 과연 정치적인 중립이 되려는지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많다.
보시고 판단하시라. 10년 전 자료이긴 하지만, 정치적 중립이 필요한 자리의 수장으로서 어울리는지 판단은 늘 애매하다. 양심을 들여다 볼 수도 없고. (저 자료도 조만간 짤리는게 아닐지 의심스럽네)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은 과거 역사 국정교과서 논란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역사 국정교과서 편찬심의위원으로 역임한 경력이 있다.
당시 역사 국정교과서는 박정희 정권의 ‘공’을 부풀리고 ‘과’를 합리화하며 친일파에 대한 서술도 기존 검정교과서에 견줘 대폭 축소되었다는 평을 받는다. 박정희 유신독재의 3선 개헌이 국가안보를 위한 선택인 것처럼 읽힐 수 있도록 표현한 부분도 있었다. 특히 일부 뉴라이트 학자를 포함한 극우진영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수립’으로 고쳤다. 이는 임시정부와 항일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퇴색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현재 교육부 장관도 아직 못 세운걸 보면, 교육쪽은 논란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자리인지.
한 쪽 편을 들지 못하면 유능하다고 인정받지 못하는 건지.
교육이 100년지대계라고 한다면 100년 동안 정권은 계속 바뀔 진대 굳이 저런 사람이 되어야 할까?
참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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