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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련과 시민을 위하여 그리고 열린민주당

글: 꼰보라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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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정당이란다.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비슷한 성향끼리 모여서 정당을 만들고 의원이 선출되면 해산해서 원래 당으로 보내는 형식이더라. 미래한국당도 결국 이런거 아닌가?

예전 선거법에서는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일이 개정되고 나니 별 일들이 다 벌어지고 있다. 읍참선교라는 희한한 말까지 나오고 있고. 형식상으로는 서로 다른 당인데 다른 당에서 맘대로 목을 칠 수 있단 말인가? 뭐 선거가 다 끝나면 또 다시 소송이 시작되는 게 아닐지.

아무튼 위의 세 개의 정당들의 특징(?)을 찾아보니 정개련은 좀 더 시민단체에 가까운 듯 하고 시민을 위하여는 조국 수호 뭐 그런 단체들 위주라고 한다. 열린민주당은 손혜원 정봉주 중심의 대중당과 비슷해 보이고. 어디가 더 좋아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시민당과 합쳐졌다. 뭐 충분히 이해한다. 정개련의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나 실은 반대쪽에서 공격받기도 매우 쉬운 구조. 박근혜라는 이슈도 있지만 동성애라는 이슈, 친북이라는 이슈, 페미스트라는 이슈 들도 꽤나 파급력이 크기에 민주당은 피해가고 싶었을 거다. (그렇다고 피해질 지는 모르겠지만)

정개련도 민주당을 물어 뜯고 열린당은 민주당에게 버림받겠지만 결국은 더불어 시민당과 열린민주당이 많은 표를 얻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특히나 열린민주당은 정의당보다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 본다. 당연히 국민당보다도 훨씬 앞서겠지.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

총선이후 복기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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