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이면 어떻게 일을 하라는 건지.
https://news.v.daum.net/v/20210508204017322
[오늘 이 뉴스] 택배비 최대 2천 원 인상..고객에게 책임 떠넘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이어서 오늘 이뉴스 전해 드리겠습니다. 일부 택배업체에서 개인이 부치는 택배 비용을 천원, 혹은 2천원을 올렸습니다. 택배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 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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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최대 목표는 결국 이윤이다. 그래서 이윤을 우선시 하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그 이윤에도 정도가 있다. 노동자들의 일방적인 손해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노동법이 있는 거겠지.
고객의 불편함은? 내 생각에 예상해도 된다. 특히나 가격. 상관없다. 올려라. 비싸면 안 쓰면 그만이다. 원성이야 많고 많겠지. 하지만 자본주의라는 게 그거 아닌가?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비싸서 안 쓰면 그 회사는 도태되고 혁신적인 회사가 나와서 그 자리를 대신한다. 그렇게 세상이 돌고 도는 게 아닌가?
최근 택배비 인상때문에 말이 많다. 2000원. 일반인들이 택배 보낼 일은 많지 않은 듯 싶다. 어쩌다 보내는 데 2000원 쯤이야. 지불할 용의가 있다. 그런데, 택배를 자주 보내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돈일 듯 하다. 2배 아닌가? (아니면 말고)
기사에서 보니 개인 택배비는 많이 올랐고, 기업 택배비는 몇 백원 수준이란다. 그거야 당연한거 아닌지. 자주 보내는 단골손님에게 혜택을 주는 거다. 개인이야 뭐 울며 겨자먹기로 시키는 거지.
그 만큼의 이익으로 무엇을 할 지가 관심이다. 기업이 돈을 벌어서 무엇에 쓰는 지 왜 그렇게 관심을 두는 지 몰라도, 최근 택배노동자의 부당한 대우들이 알려진 마당이니.. 이왕이면 그 돈이 그들을 위해 썼으면 좋겠다. 아, 올리는 명목이 택배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라고 했지? 그럼 그렇게 써야지. 만일 안 썼으면? 그 택배회사 안 써야 한다! 기업의 신용은 정직이 당연한거 아닌가? 아무리 이윤을 추구한다고 해도, 신뢰가 없는 이윤추구는 범죄일 뿐.
다만, 개인이 자꾸 부담이라는 기사들은 매우 불편하다. 반대로 지금까지 개인들은 너무 편리했던 것 아닌지. 누군가의 불편을 담보로 편리했다면 정당한 댓가 지불로 보답을 해 주는 게 인지상정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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