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재보선 선거 여론조사. 거제시다.
국민의힘 박종우가 시장이었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판결받아서 재보궐선거가 성사되었다.
여기는 대대로 국민의힘 쪽이 시장이었다. 1회부터 6회까지 쭈욱. 하지만 7회에 민주당 변광용이 서일준을 이기고 시장이 되었고, 그 변광용을 8회에 박종우가 이기고 다시 국민의힘이 탈환(?)한 곳이다.
변광용은 이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지만 서일준을 넘길 수 재선에 도전한 서일준을 넘지 못하였다. 그래서 다시 도전한 거제시장. 아마도 22대 공천 받으면서 시장 도전을 포기했는데 다시 받았다고 말이 있는가 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환기.
상당히 페어 플레이를 할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고소 고발전이 한창이다. 뭐가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지.
다른 후보들을 보니 김두호 후보는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원이다. 이번에 무소속으로 나오는 걸 보니 탈당했나 보다. 당시 음주측정 거부라는 이슈가 있었다. 그래서 탈당한거지? 이 기사 참 어렵게 찾았다. (그래서 링크) 구글에서 검색이 안되면 도대체 어디서 찾아야 하는 건가..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416
거제시의회, 음주측정 거부 김두호 의원에 '공개사과·출석정지 30일' 의결 - 거제저널
음주 측정거부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거제시의회 김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사과 및 출석정지 30일 징계 처분을 받았다. 거제시의회(윤부원 ...
www.geojejournal.co.kr
황영석 무소속 후보는 국민의힘이다. 예비후보까지 등록했지만 경선 직전 탈당했다.
아무튼 4사람의 여론조사 보고서이다.
특이한 건 의뢰자. 석종근 행정사사무소라면.. 개인이 여론조사 한건가?
뭐 누가 해도 상관은 없겠지. 이 분 박사학위에 사용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고서가 등록된 걸 보면 합법적으로 한 것이 맞을거다. 그런데 여론조사 비용이 개인이 부담하기에 부담스럽진 않았나 보지?
변광용이라는 인지도가 일단 먹힌 모양이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서 더 높다.
결국 지지층의 투표율이 관건이겠지.
산불도 나고 나라가 뒤숭숭하고, 평일에 하는 재보궐 선거라.. 과연..
어찌될 지 모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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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경남에서 의뢰하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자세한 건 아래 그림을 참고.
지난 번 조사에서 무소속 후보 지지율이 너무 높게 나왔다 싶었는데..
아무래도 이게 맞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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