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준표13 홍준표와 의협, 수술실 CCTV 대신에 의료과실 입증 책임? 홍준표가 의협에 다녀왔나 보다. 가서 선물보따리 하나 주고 왔다. 수술실 CCTV 설치는 너무 해. 그거 의사들 위축시키는 거야. 그거 대신 의료과실 입증 책임을 전환시키는 게 중요해 첫 줄 때문에 발끈했다. 하지만 두번째 줄때문에 역시 홍준표 했다. 그는 과연 두 번째 문장이 무언지 알고 말했을까? 현재 의료과실 입증 책임은 환자에게 있다. 한마디로 의사가 의료과실을 했다는 증명을 환자가 해야 한다는 거다. 어떻게? 의사가 준 자료로. 그런데 의사가 자신이 불리한 자료를 줄 수 있는가? 그래서 이건 누군가의 공익제보나 의사의 결정적인 실수가 없다면 입증되기 매우 불합리한 구조이다. 그래서 환자쪽에서는 주구장창 이야기를 한다. 처치 중 문제가 생겼다면 본인의 처치이 의학적으로 문제없음을 의사가 증명하게 .. 2021. 9. 8. 국회의원 200명, 불체포 특권 폐지 홍준표의 공약 홍준표의 공약이다. 개헌까지 해야 하는 저 공약이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홍카콜라 답게 크게 질렀다. 이재명 욕할 것도 없구만. 하하. 공약은 시원시원해서 좋네. 1. 국회 양원제로 하고, 상원 50명, 하원 150명, 비례대표는 폐지 2. 대통령 4년 중임제 3.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 그런데 감정을 걷어내고 이성껏 생각해 보면 음.. 고민은 좀 된다. 왜 비례대표를 만들었을까? 지역 이기주의에 매몰되는 국회의원들 때문에 만들었지. 그리고 국민의 표에 대한 보정작업(?)도 어느 정도 있었던 거고. 모두다 지역구로 하면 과연 지역이기주의는 없어질 것인가? 글쎄다. 이 부분에 대한 보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지. 국회의원 수도 많다 적다가 중요한 건 아닌 듯. 좋은 국회의원들이 너무.. 2021. 9. 7. 홍준표를 응원한다. 살다보니 내가 그를 응원할 때도 있네. 늘 언더독을 응원한다. 꿈꾼다. 실은 윤석열은 거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뭐, 윤석열 지지자들도 그의 컨텐츠 부족은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캠프의 말로 나온 글들은 결코 후보의 말과 생각이 아니다. 한번도 그는 제대로 자신의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 그에 비해서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은 적어도 자기 말을 한다. 최재형은 예외. 이 분도 컨텐츠 없는 건 마찬가지. 특히나 홍준표는 시원시원하다. 뭐, 진주의료원 말아먹은 거나 지난 경남지사때 최대한 늦게 사퇴한 것들에 대한 지탄도 많이 받지만, 그래도 그건 자신의 권한을 사용한 거다. (물론 그 끝은 매우 안 좋았다고 생각한다.. 뭐 내 생각일 수도 있지만) 특히나 KBS와 MBC를 민영화한다는 건 참 재미있는 제안이라고 생각한다. EBS만 살려놓는다.. 2021. 8. 28. 김종인의 선택은? 어찌되었던 이긴 싸움만 하는 그 혜안에 탄복한다 이 분 참 재미있다.어찌되었건 이긴 싸움만 하는 사람이기에 좀 얄밉기는 하지만, 그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걸 지혜라고 표현한다면 그 분의 안목도 혜안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 뭐, 미운 사람에게는 그것조차도 얄밉겠지만. "야당이 이기려면 여당이 못하면 된다" 결국 이번에 야당이 이긴 건 야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여당이 못해서다. 명확한 지적이다. 언론들도 알고 보면 그 불안함을 잘 장사(?)하는 것 같다. 맨날 기레기 기레기 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건 "클릭질 유도를 위한 화제성 기사"가 목표인 듯 하다. 그냥 그렇게 이해해야 맘이 편하다. 작년 총선때에는 태극기 부대들의 헛발질, 전광훈 목사의 헛발질 등이 정부의 실책보다는 야당의 실책을 더 많이 언급했기에 .. 2021. 4.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