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간 고등학교 축제는 이수만 모교라는데 경복고란다

만지는 건 성추행이라서 못했고.. 그럼 또 무얼했다는 거지?

뭐 어느 학교인지는 금방 나오더라.

이수만 모교인 고등학교는 경복고등학교이다.

 

팩트는

1. 에스파가 경복고 축제에 갔다

2. 성희롱성 발언이 들어간 다양한 사진들이 트위터에 올라갔다

 

그게 경복고 학생이다 아니다로 난리인데.. 찍은 건 학생들이 맞지만 글을 쓴건 일부가 한 주작이라고 하는데..

결국 누가 한 지를 모르니까 저런 대환장파티가 벌어지는 것 아닌가?

(학생이 했네 페미가 했네.. 뭐 이런 조작질이니 뭐니 하는 걸 보면 어른들이 잘못한 건지 애들도 닮아가는 건지. 에휴)

 

경복고 공식입장이란다

 

결국 그 악의적인 글은 외부인 소행이지 자기네 학생이 아니다.. 라는 발언인데. 뭐 찾을 수 없으니 발뺌은 기본이겠지. 이해한다. 학교에서 굳이 이 문제를 들춰낼 이유는 없는거지. 누구인지 모르는 외부인의 소행으로 삼는 건 뭐 북한이 했다는 식과 아주 비슷해 보인다. 그게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불만은 있다. 단지 유추만 가지고 우리 학생은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내 참. 면피도 가지가지일세.

이수만 모교니까 에스엠 소속 가수들은 일종의 봉사를 해야 하는게 당연한 일인지도 생각 좀 해 봤으면.

 

이래 저래 에스파만 불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