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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와 김건희

글: 꼰보라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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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는 일종의 쎈언니다. 

언니라는 호칭에서 느껴지듯 보통은 여성들이 여성에게 호감을 갖는 것을 일컫는다 (고 다음백과에 써 있더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120

 

걸크러시

여성이 여성에게 느끼는 강렬한 호감을 이르는 말. 여성 팬이 여성 연예인에게 반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크러시의 대상이 되는 여성은 주로 카리스마가 있거나 사회적으로 성

100.daum.net

 

어제 김건희의 7시간 통화가 나왔는데.. 음 역시나 생각대로 별 볼일 없었다. 

그런데 그걸 걸크러시로 이야기하다니 조금 웃겼다. 여성의 시선일텐데. 음. 도대체 무얼보고 걸크러시지?

 

시원시원하다는 평가. 강단있고 소탈하다는 평가. 

 

그런데 이 때의 표정과 느낌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 남자의 아내로서 뒷바라지 하고, 뒤로 숨겠다고 했는데.. 왜 갑자기 걸크러시가 논의되는지. 도대체 저 목소리 이야기만 가지고 거기까지 유추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뭐, 윤석열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안도감이 느껴졌겠지.

반대로 싫어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그 강단이 마치 뒷방에서 조정하는 사람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다.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지가 왔다 갔다 하는 건 별로 좋지 않은 일이다.

결국 그녀는 어디에도 없지 않는가? 선거 전략에 따라 요리조리 바뀌기만 하는 게 과연 온당한 일인지.

 

뭐 나도 진영논리에 빠졌을 수도 있겠다만.. 왜 이리 별로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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