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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섭은 개그맨이고 하헌기는 대변인이군

글: 꼰보라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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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바꿔볼까?

 

국민의힘 (부산) 부대변인 윤정섭과 칼럼니스트 하헌기

 

뭐 그러더라도 팩트인 "하헌기"가 "윤정섭"에게 욕을 했다는 건 변하지 않은 사실이다.

뭐, 스토킹을 했던 말던 그 사람 글에 열이 받았던 말던 하헌기는 잘못했다. 남의 전화기로 전화를 했다는 건 적어도 내 전화기로 전화를 하면 문제가 된다는 걸 본인도 자각한다는 것 아닌가? 치사한 놈이다. 지능적인 놈이고. 뭐, 이 정도면 본인이 사퇴하는 게 맞지. 굳이 사퇴시켜야 하겠나? 

 

그런데 윤정섭을 그냥 개그맨이라고 칭하는 건 좀 의심쩍다 최근에 개그맨 윤정섭의 개그프로그램을 보았는지. 

 

 TBS의 부산방송 주말에만 하는 "달리는 라디오"에 콩트코너를 맡았군. 부산방송이어서 몰랐나 보다. 그런데 개그맨이라고 하기에는. 하긴 방송으로 성공하려면 다른 경력을 쓰는 것보다 개그맨이 더 좋긴 하지.

  • 주막별곡‘미실전’: 한 주의 이슈를 고사성어로 풀어보는 꽁트 코너(개그맨 윤정섭) - 위키에서 찾음

하지만, 그는 그보다 아래 경력도 있다. 

  • * 2019년 6월 ~ 2019년 9월 : 자유한국당 2020 경제대전환 위원회 지속가능한 복지 분과위원
  • 2019년 3월 ~ 2019년 5월 : 자유한국당 文정권 경제실정백서특별위원회 위원

그리고 현재 그의 공식직함은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이다. 부대변인이기도 하고. 지난 국민의힘 대변인 공개오디션에도 참가했더라. 어디에도 개그맨이라는 표현은 없군. 그건 싫은거지. 부캐들이 많은 건가? 

 

암튼, 이 쓰레기같은 일에 빠져든 하헌기는 바보.

어찌되었던 잘못한 것은 네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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