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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매우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들을 보면
1. 김웅은 고발장을 전달했다. 자기가 쓴 거 일수도 아닐 수도 있단다. (뭐래?)
2. 텔레그램에 손준성 보냈다고 나왔지만 손준성 검사는 내가 아니란다. (이 세상에 손준성이 얼마나 많은데!)
3. 손준성은 윤석열 측근이다.
4. 김웅은 유승민 캠프이다.
5. 고발자는 야권의 내부고발자이다. (김웅이 야권이지만 과연 야권인지?? 라고 말했다. 그럼 여권에서 야권으로 넘어간 사람인가?)
지금부터는 그냥 소설이다.
이 사실로 이득보는 사람은 과연 누구인가? 국민의 힘 내부라고 했으니 국민의 힘으로만 한정하자.
1. 윤석열
2. 윤석열이 아닌 다른 대선후보들
여권에서 했다는 낌새가 있어야 뭐 우겨볼 게 있는데 내부고발자라고 이야기를 하고, 야권이라고 이야기를 한 이상 결국 화살은 윤석열에게 갈 뿐이다. 그렇다면 당근 윤석열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혹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앗는 걸 보고 싶지 않은 누군가.
여기서 중요한 건 하필이면 김웅이 유승민계라는 거지. 그렇다면 유승민 입장에서는 꽃놀이 패가 아닌가? 김웅이 설마 자기네 캠프인 사람을 건드렸을리는 없고. (음. 만약 그렇다면 자살골인가?) 아무래도 윤석열 캠프는 아닐테고, 그렇다면 다른 캠프인데.. 뭐 정치적 인맥이 전혀 없는 일반인으로서의 추론은 그냥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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