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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보관함/뉴스잇슈

잔량 백신 버렸다고 난리, 맞혔으면 새치기 특혜라고 난리

글: 꼰보라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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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608201713614

[단독] 군, 잔량 '화이자 백신' 그냥 버려.."백신 부족 사태에 부적절"

【 앵커멘트 】 어제(7일)부터 우리 군의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접종을 마치고 남은 화이자 백신 잔량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군은 "규정

news.v.daum.net

잔량 화이자 백신을 그냥 버렸단다. 왜 버렸을까?

30세 미만 장병을 맞춰야 할 백신을 남는다고 준다면.. 누굴 주어야 하나? 그 근처에 있는 아무나??? 장교들?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미리 규칙을 정하지 않으면 새치기 한다고, 끼리끼리 한다고 다음 날 난리날게 뻔하지 않을까?

잔여백신이 폐기되었다고는 하는데, 그 양이 얼마큼인지 모르겠다. 보통 군장병은 중간에 취소하는 사람이 없을테니 충분히 상황이 예측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 부대 다 맞고 나서 몇 명분이라면.. (물론 그것도 아깝긴 하지만) 몇 명 분 안될 것 같기도 하고..

하도 언론에서 난리가 나니 폐기한 것 같다. 활용하고 싶지만, 문제는 누굴 먼저 맞히냐인데 맞히는 순간 그걸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싫은 거다.. 선착순이라면 선착순이라고 깔테고.. 결국 추첨을 해야 한단 말인가? 참 어렵네 어려워.


댓글들이 말 다했다.
그치만 이런 식으로 계속 들춰내는 언론도 딱히 보기 좋지는 않다.
그러는 너는 잘 하고 있냐? 이런 생각이 드니까 말이다.

뭐 욕하고 싶은 사람들은 통쾌한 기사일테지.
안그래도 군대 까고 싶은데.. 이런 기사들이 더해지면 신나는 거다. 그냥 난 그렇게 밖에 안 읽힌다. 뭐, 내 생각이 삐딱한 것일수도 있다. 원래 승질이 안 좋아서.. 다들 예스해도 노 하고 싶은 삐딱이라..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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