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의 불편함

누구 때문인가를 자꾸 이야기하면,
과연 우리는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코로나가 번진다.
3단계하라고 난리다.
3단계가 늦다고 한다.

3단계를 하면 과연 없어질건가?
결국 모든 거리가 셧다운 되어야 하는데
과연 우리는 그걸 감내할 수 있는가?

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야기하는 걸까?
최소한의 자유와 경제활동을 가능케 하면서 이 사태를 진정시켜 보려는 의도다.

물론, 이 같은 조치가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지키는 사람도 있지만 지키지 않는 사람도 있는거겠지.
실은 확진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전국민의 아주 소수일뿐이다.

누구도 답을 모른다. 이랬으면 이랬을거다는 가정이고 소설일 뿐이지 실은 정말 그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랬을거라는 건 아주 달콤한 환상인거다. 그렇게 믿고 싶은 거지.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선택을 할 수 밖에.
그리고 그걸 믿고 갈 수 밖에.

확실한 건 불만이 는다고 코로나가 없어지지 않고,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

확실히 다들 몸도 마음도 많이들 지친 것 같다.
공포감보다도 될대로 되라는 말들만 들린다.
많이 아프지 않기만을 바래야 하는건가?

마음이라도 기분 좋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