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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쳐를 보고 있다. 시즌3까지 나왔는데 판타지 드라마가 내 취향인만큼 나쁘지 않다. 

슈퍼맨이 위쳐로 나오는데 남성미가 꽤나 인상적이다.

 

여주인공인 애니아 찰로트라. 마법사 예니퍼로 나온다.

인상이 좀 특이하다 했더니 인도계였네. 물론 국적은 영국이다.

 

예니퍼와 시리. 현재 위쳐를 끌고 가는 두 명의 여인이다.

시즌 초반에는 이렇게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구박덩이에 약간 언챙이, 깡마르고, 곱추, 외모도 그냥 그렇고. 뭐 환골탈태 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훌륭했다. 약간의 퇴폐미도 있고, 고집스러움도 있고, 팜므 파탈이기도 하고, 나중에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아무튼 위쳐는 꽤 재미있다. 넷플릭스 간판타자이니 뭐..

특수효과도 제법 볼만하고 권력투쟁도 있고, 각각 세력간의 균형도 계급간의 갈등도 나름 재미있고.

괴물들의 묘사나 전투장면도 볼만 하다. 책에서만 읽었던 마법세계가 나온는 건 언제나 환영이다.

특히나 슈퍼맨이 검투사가 되는 건 꽤 괜찮네. 헨리 카빌의 매력이 넘쳐 난다!

 

다시 여주인공. 안야 차로트라. 

 

그냥 깡마른 인도 여자의 느낌인데도 육감적이기도 하고, 묘한 매력이 있다.

 

활짝 웃는 모습이 예쁘지만 살은 좀 더 쪘으면 좋겠다. 깡말랐는데 가슴만 커보이니.. 그게 섹시한건가? 음.

 

필모그래피가 별로 없다. 어찌보면 위쳐가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준거지.

 

필모만큼이나 사진이 없다. 그냥 위쳐를 보는게 가장 좋을 듯.

그래도 나름 육감적인 그녀의 모습을 감상하셔라.

 

아레투자에서의 모습이었나?

앗. 그러고 보니 위쳐는 19금.

그런 저런 장면이 민망할 만큼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중요한 사건으로 나오니 어쩔 수 없이 봐야 한다.

그것보다 괴물들을 죽일 때가 좀 더 잔인하지 않았을까..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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