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총선 - 서울광진을 여론조사 (10.25~26) 여론조사꽃 자체조사

서울 여론조사는 흥미롭다.

 

김포시가 김포구가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이런 저런 여론 조사들이 나오는데,

그게 과연 지역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가 궁금했다. 뭐 한 두 번으로 알 수 있을까? 여러 번 해서 추이를 봐야지.

 

아무튼 10월 중순쯤 자주 오르내리던 이 이슈는 김기현 대표가 10.30일에 당론으로 하겠다는 의향을 비추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이다. 비판하는 쪽은 김포가 서울이면 과천, 부천, 성남, 하남, 구리, 일산 모두 서울이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할 듯 하고, 그게 커져서 서울민국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나올만도 하다. 뭐 김포시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집값, 교통 체계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듯 하고. 하지만 김포구가 되면 잃을 것도 많아 보이는데 말이지.. 시장과 구청장은 하늘과 땅차이 아니던가?

 

아무튼 김포구 김포시 이야기는 뭐 다른 곳에서 한 번 하는 걸로 하고..

여론조사를 보자. 여론조사꽃은 김어준 대표가 있는 곳이다.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자료를 조사하는 모양.

특이하게도 언론사들의 입김없이 구독형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전세계 유일하다고 한다.

원하는 여론조사가 아닌 필요한 여론조사. 비싼게 정확하다나? 여러 번 확인하게 되어 정확도는 높은 모양.

이번에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격차를 16%로 예상했다. 다른 곳에 비해 가장 근사치로 접근해서 신뢰도를 인정 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신문에 올라온 건 이 기사를 참고해라.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8632

[여론조사 꽃 서울 광진구 을] 민주당 후보 고민정일 땐 승리, 김상진일 때는 접전 - 굿모닝충청

 

정당지지도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광진구을에 어느 정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질문에 대한 비율은 다음과 같다.

 

정당에서의 총선후보를 꼽았는데, 민주당은 고민정 현 국회의원이 김상진 전 청와대 행정관보다 앞섰고,

국민의 힘에서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보다 오신환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더 앞섰다.

 

그래서 가상대결로 고민정 오신환을 했더니 결과는 아래와 같더라.

 

물론 변수는 있다. 추미애가 출마한다는데 광진을 출신이라서 혹시나 하는 게 있다만..

오세훈을 꺾고 당선된 고민정에게 다시 추미애가 비키라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니다 싶기도 하다.

 

뭐 그건 내 맘이 아니라 민주당 공심위에서 알아서 할 일.

오신환은 관악을 토박이인데 굳이 광진을로 갈아타야 하나? 뭐 이미 광진을 당협위원장이긴 하다만.

오세훈 시장이 자기 조직 넘겨주면서 밀어줄 모양이군. 볼만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