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감독의 모습이 의미심장하다. 뭐, 그러던 말던
사실 어느 하나 만만한 팀은 없다. 어디를 들어가면 더 좋았을까? 하지만 조추첨식을 보는 내내 E조는 안 들어갔으면 하긴 했다. 그런데 딱 일본! 글씨가 나오자, 음.. 웃음이 터져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 듯.
뭐 저 대진표에서 살아남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어쨌든 아시아의 선전을 바란다.
B조 괜찮아 보였는데 이란이 들어갔다. 어차피 A조는 못 들어가는 판이었기에 딱히 상관안 했고. H조는 괜찮은 선택인 듯. 마지막 4포트에서 캐나다와 가나가 서로 갈림길에 있었는데,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캐나다가 되길 원했다. 그런데 가나. 대신 피파랭킹은 가장 낮더라. 2월 랭킹 현재 62위였나? 하지만 공은 둥글지.
뭐 일본을 보면 분명 역대 챔피언이었던 스페인 독일은 모두 버겨운 상대이긴 하다.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는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 둘 중 하나일텐데 객관적인 전력은 코스타리카가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뭐, 그래도 역시나 공은 둥글지. 어쨌든 일본 입장에서는 잡고 가야할 팀임에는 틀림이 없으니.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
벤투 감독은 2002년에 포트루칼 선수로 뛰지 않았나? 당시에 피구가 있었고? 얄궂네. 우리가 이기면 포르투칼에서는 역적이 되는 아이러니. 마치 베트남과 우리나라랑 경기할 때의 박항서 느낌이겠다. 뭐, 역시나 공은 둥근거지. 다만 호날두를 볼 수 있을거라는 건 반갑겠군. 난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더 보고 싶다.
가나를 꽤나 만만하게 보겠지만 뭐 가나도 마찬가지일거고. 우루과이 설욕전이라는데 과연 우루과이도 그렇게 생각할까? 다만, 수아레스와 카바니.. 도대체 언제적 사람이었는가? 수아레스의 그 얄미운 드리블을 또 보고 싶진 않다.
이제 스타트구만. 대회가 11월이니 추워서 야외응원 어디 하겠나?
손흥민을 믿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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