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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대통령의 가족에 대해 송곳같은 검증(?)을 했던 그간의 노고에 치하하며,
이제 본인 가족(아들)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는 선택(의원직 사퇴)를 하는 용기에 대해 감사하며,
다시는 정치판에서 뵙지 않길 앙망하나이다.
최근 국회의원 사퇴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문제가 있으면 버리고 가야한다는 점에 정당들이 동의하는 듯 하여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체포동의안 처리도 잘 되고 있지 않는가? 뭐 한참이나 멀었지만 이 것도 작은 개혁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여론을 겁낼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국회의원은 약자이면서도 당선되고 나면 참 후안무치였지. 뭐 지금은 여당이 이길지 야당이 이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의 약점들을 꼬리자르듯이 잘라내는 형국이라고 보지만, 그러면 어떤가? 그렇게 해서 다른 사람들이 조심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또 한 발 전진한 거다.
여론을 겁내려면, 한 쪽으로 몰아주는 그런 정치지형을 주어선 안된다. 적절한 견제. 결국은 이것이 해답아닐지.
아무튼, 빨리 국회열어서 저 분의 수고를 빨리 처리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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