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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엠비시에서 중계를 해 주다니. 기아가 그래도 팬들이 많아서 그런거겠지?

모처럼 TV로 보니까 좋긴 하다. 이젠 티빙에서 봐야 하는 건가?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볼 때가 좋았지. 췟

 

올해 키움은 뭐, 기대없이 봐야 하는데.. 휴.

이정후도 없고, 안우진도 없고. 이주형도 없고 장재영도 없고. 대신 최주환 있고, 조상우 있고. 정도일까?

그래도 역시 마이너스네.

 

 

후라도 선발이었는데, 작년에는 타선의 지원을 못 받아서 아쉬웠지 안우진 이어서 2선발 역할을 참 잘 했는데 말이지. 올해는 안우진이 없다. 그래서 더욱 기대야 하는데, 오늘 뭔가 꼬였다.

 

1회부터 5실점. 장타는 최형우의 2루타만 제대로 맞은 듯 하다. 나머지는 고만고만 했는데 운이 나빴던 거지.

오늘 실책은 왜 이리 많은지. 도슨은 시범경기때 중견수 잘 한다고 했더니만 오늘은 평범한 플라이 2개나 놓쳐 버렸다.

특히나 1회의 첫 타자 실책이 후라도 멘붕으로 간 듯. 

그러니 피치클락 위반도 생기지. 

 

반대로 기아는 1회 너무 잘 흔들었다. 이중도루까지. 젠장. 

7실점이라.  나중에 키움이 따라갔던 걸 생각하면 1회가 너무나 아쉽다.

 

전반적으로 투수진은 좀 운이 없었다.

영건들의 활약은 오늘 괜찮았던 것 같다. 전준표는 사사구를 너무 남발하더라. 영점이 안 잡힌 느낌. 장재영이 되면 안된다 아가야. 최형우, 김선빈 둘 다 볼넷 내보낼때는 쫄렸다고.

 

 

1회 공격때에는 좋았는데. 최주환의 홈런도 터지고. 아마 올해의 1호 홈런 아니었던가?

2차 드래프트의 승리. 다만, 1회에 어이없는 실책은 옥의 티. 그래도 1루로의 악송구들 잘 받아내더라.

송성문 똑바로 안 던질래???!!!

 

이형종의 안타는 다 좋은데, 영양가가 없단 말이지.

찬스때 치는 타자가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6회 송성문 타석이 많이 아쉬웠다. 

 

내일은 헤이수스와 양현종.

헤이수스는 시범경기 NC전에 나와서 4이닝 3실점(2자책) 이었다. 

제구와 구위가 좀 불안하다는 평이 많은데.. 자칫하면 장재영이 되는 건가? 애증의 그 이름.

 

올해의 목표는 5위로 하고, 실질적인 목표는 탈꼴찌로 해 보자.

그럼 누군가 꼴찌를 해야 하는데.. 과연 뒤에 누가 설 수 있을까? 올해 다 만만치 않던데..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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