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024 새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우스

MLB 닷컴에서 가져왔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연봉 60만불, 옵션 20만불.

 

알려진 경력은 1996년생. 베네수엘라 출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고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빙빙 돈 듯 싶다. 2023년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등판했다고 한다. 2게임에 평균자책점 11.37. 

 

좌투수이고 피지컬이 좋다. 190cm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벤헤켄 느낌도 난다만, 과연 리그에서 어떻게 적응할지 궁금하다. 27살이라는 나이는 나쁘지 않다만, 150km 던지는 선발들이 요즘 좀 많아져서 말이지. 결국 완급조절이 중요할 터.

 

모자가 특이하다. 새우가 그려있어서 뭔가 했더니 잭슨빌 점보 쉬림프. 마이너 리그 야구단이란다. 마이애미 말린즈의 트리플A. 

 

특이한게 이 친구 다음 메이저리그 플레이어에도 등록이 되어 있다. 

그냥 자동으로 번역되어 저장하는 건가? 그래도 다음에선 플로리다 마린즈 모자를 썼다. 

 

 

고작 136개 던진 걸로는 어떤 정보도 알아내기 힘들다.

일단 4개의 구종인데 분석해 놓은 사이트를 가니 대충 이렇더라.

 

 

그가 메이저에서 처음 삼진 잡았을 때이다. 슬라이더인거지? 메이저리그는 별 걸 다 박제해 놓네.

 

https://www.mlb.com/video/enmanuel-de-jesus-swinging-strike-blocked-to-alec-bohm?partnerId=web_video-playback-page_video-share

Enmanuel De Jesus' 1st career K | 09/09/2023

 

이 투수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지난 WBC에서 베네수엘라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선발의 기록은 없고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구원투수로 나온 기록은 찾았다. 3.2이닝. 안타 4개, 자책 1, 삼진 5개. 당시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랑도 경기를 했었을 텐데 그 기록이 없는 걸 보면.. 선발투수 감은 아닌 거지. 뭐 이런 선수가 우리 나라에서 잘 한다면.. 왠지 기분이 좀 묘할 것도 같다. 하지만 잘 해주길 바란다. KBO의 모든 선수들이 다 WBC 가는 건 아니지 않는가? (최근 우리도 WBC 성적이 썩 좋지는 았았다만)

 

자 이제 이 폼을 고척돔에서 만나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