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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봐라. 진지하면 안된다.

 

지금 필요한 건 투수. 

신재영은 33세밖에 안되었고, 작년에 은퇴했으니 올해 데려와도 될 듯 싶은데.. 오주원은 38세라 좀 어렵겠지만.

적어도 원포인트 릴리프라도 안되겠니? 물론 신재영도 맞을 땐 엄청 맞긴 하더라만.

 

이대은 정도도 나쁘지 않은데.. 원래 이 친구는 멘탈이 문제였지 능력이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알고 있다.

뭐 멘탈도 능력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충암이랑 할 때 멘탈 무너진 이후로는 잘 던지는 듯.

아, 나도 안다.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는 것과 매일매일 경기를 뛰어 하는 건 다르다고.

이미 안 된다는 걸 알아서 프로에서 짐을 쌌기에 그만틈을 노력을 더 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

얘는 아무래도 더 편하게 돈을 벌기위해 은퇴하고 연예인하고 그러다 결국 최강야구 간 것 갔단 말이지. 

 

 

요즘 제일 관심있는 투수는 정현수. 김성근 감독도 잘 키우는 듯 보인다.

이번에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을까? 2024 드래프트 지명권이 많은 키움으로써는 괜찮은 픽 같은데.

확실한 결정구가 있어서 계투로 딱이다 싶다만.

 

그리고 타자로서는 이대호가 가장 탐나지만 이 분도 은퇴했으니.. 게다가 롯데의 전설을 다른 팀에서.. 어림도 없는 소리다.

수비도 잘 되고 센스도 있는 친구는 원성준 이 친구가 꽤 괜찮다.

작년에 드래프트 미지명되면서 졸업유예를 했다고 하지? 올해가 마지막 기회인데..

 

수비도 깔끔하고 타격도 좀 된다. 물론 고딩야구나 독립리그와의 경기만 봐서는 잘 가늠은 안되지만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맘편하게 볼만한 선수이기도 하고 타격에도 센스가 있다.

 

 

김휘집이랑 자리가 겹치지? 키움 유격수는 김휘집, 신준우, 김주형 정도로 운영되는 듯.

신준우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김휘집이 최근 주전인데.. 실책도 많고.. 타격은 나쁘지 않은데 삼진도 많다.

유격수는 정말 어려운 자리인 듯. 김휘집이 잘 크는게 가장 좋겠지만서도...

 

 

 

 

키움이 요즘 하도 죽상이다 보니..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거니 그냥 이해하셔라.

 

 

응원하는 게 팬이지 비난하는게 팬인가? 그것도 이런 식으로 비난을 하면 선수들 사기가 오르겠는가?

뭐 키움 응원하러 가고 (요즘 입장료도 많이 올랐다만) 다양한 굿즈도 산다고 해서 야구단이 자기거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하지 않겠는가?

 

작년이 대단했던거고 올해는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거고.

선수를 팔지 않고 구단 운영이 안되는 건 그만큼의 야구장 시장이 좁다는 거지.

그나마 이거라도 했으니 키움이 버티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뭐 화내고 비난하는 것도 팬들의 애정이라고는 생각한다.

나처럼 채널 돌리고 무관심한 것보다는 훨씬 애정이 넘치는 사람들이겠지만 그 애정이 집착이 되진 않았으면 좋겠다.

 

다 잘 치고, 잘 던지고 싶고, 신인들 다 잘 키우고 싶고 선수들도 본인들이 더 잘하고 싶지.

다만 저 문구 중에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만들고 지켜야 한다는 점은 동의한다.

이게 다 스폰서 없는 야구단의 한계가 아닌가..

차라리 키움증권에서 야구단을 사서 확실하게 키워주면 좋으련만. 얘네들도 주판 튀기겠지?

 

2022년 기사니까.. 자료자체는 2021년 자료이다.

 

야구단으로 수입내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키움은 선방하고 있다. 키움증권과의 계약이 내년까지였던가? 일년에 100억 네이밍 스폰서로 알고 있는데.. 저 차입금은 뭐지? 키움증권 광고료였던가??

구단 지원금은 모두 매출로 잡힌다더라. 그렇다면 키움증권 지원금이 없다면 키움도 적자인거다.. 게다가 2021년에는 코로나였다. 그런데도 흑자를 낸건 하성킴 덕분..

 

이정후 덕분에 내년에도 적자는 면하겠지? 이렇게 선수를 팔아야 적자가 면해지는 구조인걸 어쩌랴.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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