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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들어가면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는 사유를 대신다. 뭐. 그 정도 결심밖에 안되는 남자인가?
아무튼 결국 오늘 정해졌다.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
실은 이게 그를 뽑은 이유이고, 그를 뽑았기 때문에 감당해야 하는 일이다.
공감이 가는 건, 길게 끌어도 소용없다는 것. 이 이슈가 모든 것을 다 잡아먹을테니.
하지만, 과연 저게 국정과제 최우선인지는 정말로 잘 모르겠다.
이렇게 빨리 추진해야 하는 일인지도 정말로 잘 모르겠다.
이제 지방선거에서 꼬투리 잡힐 일이 하나 생겼네.
이게 과연 소신이냐 불통이냐?
청와대를 개방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뭐 경복궁처럼 사람들이 들어가서 구경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삼청동 근처는 꽤나 발전하겠지. 아, 종로 근처가 이제 개발이 되겠군. 그럼 그 쪽은 좋겠네. 하지만 광화문 광장을 쉽게 포기할까? 음.
용산으로 온다고 하니 이제 새로운 시위장소가 하나 생기겠다.
그 쪽 갈때마다 참 난감하던데... 교통시설을 어떻게 하려나?
뭐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지려나?
장점은, 지나가는 소리 같은 공약도 잘 지킨다.
단점은 지키지 않아도 될 약속을 잘 지킨다.
뭐 이제 한 건 하나 한 거니 크게 뭐라하지는 않으마.
실은 청와대가 어디있는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
다만 나중에 예산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꼭 공개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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