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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을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건 아마도 그들의 입지를 활용하려는 기관과 자신을 홍보해야지만 하는 연예인의 요구가 잘 맞춰진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헨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가 평소에 학교폭력에 좀 더 관심을 보였고, 그런 학생들을 도와주기 때문에 애를 썼는가?
아니면 그냥 여러 사람들을 섭외했는데 관심있었던 하나의 연예인에 불과한 것인가?
그래도 좋은 일을 허락해서 한 건데..
그가 친중국이기 때문에 학교폭력 예방 홍보일을 못한다는 건 좀 너무 나갔다 싶다.
뭐 그는 일단 홍콩계 캐나다인이다. 일단 한국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한국사람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지.
하나의 중국을 지지한다고 해서 한국일을 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대만과 중국의 일에 그렇게 관심을 가졌다고.
(다만 중국이 대만을 먹으려고 시덥지 않은 일을 보이는 건 눈꼴시렵긴 하다)만.
친중국이기 때문에 비난의 화살이 거기로 간 듯 한데..
뭐 헨리 입장에서야 좋은 일 한다고 나선 것일텐데 이렇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니 무척 당황했을 듯.
어찌보면 그냥 해프닝이라고 생각된다만..
헨리가 딱히 나쁜 일 한것도 아니라면..
꼭 그렇게 비난하는데 몰두해야 하는가란 생각이 든다.
뭐 난 딱히 헨리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왜 자꾸 딘딘하고 헷갈리는 지 모르겠네
정 안되면 딘딘을 쓰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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